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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XX 거래 썰.. 여러분들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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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9-22 20:09:13 조회: 9,060  /  추천: 32  /  반대: 0  /  댓글: 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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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구매자의 전적인 동의에 의해 작성되었음을 먼저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이번 명절 때 골XX에서 물건을 판매했었습니다. 문자 내용을 그대로 적고 그에 대한 제 입장을 밝히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여러 선배님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저는 판매자였습니다.

 

9.21

A(구매자): 안녕하세요 골XX 보고 연락드립니다. XX 판매중인가요?

B(판매자): 네 구매가능하십니다.

A: 계좌번호 보내주세요 택배거래입니다.

B: XXX 입니다. 택배는 샾 통해 보내드리겠습니다. > 입금 확인했습니다. 주소와 성함요^^

A: XXXX 입니다. 택배 튼튼하게 잘 부탁드립니다. 명절 잘보내세요.

B: 네 즐거운 한가위 되십시오!^^

 

9.22

B(판매자): 안녕하세요. 오늘 샵에 맡기고 사진 보내드리겠습니다. 송장은 수거할때 샵에서 받는 분께 보내드린다고 합니다.

A(구매자): 네 감사합니다 연휴 잘보내세여

B(판매자): (상자 사진 및 샵 전화번호 제시하면서)​ 택배 맡겼습니다. 연휴끝나고 물량이 몰려서 며칠 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ㅠ

 

A: 주말에 필요해서 구입한거라 금요일까지 발송 안되면 환불 부탁드립니다.


B: 허..제가 택배 맡기고 배송료까지 지불했는데 그걸 지금 말씀하시면 어떡하나요... 금요일까지 될지 안될지는 저도 모릅니다.

A: 지금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선불 지급 했는데 몇 일 언제 걸릴지도 모른다는 것은 처음 들어서요

(택배거래 시 선불지급 하면 몇 일 언제 걸릴지 알아야 하나요?)

B: 미리 그렇게 알려주시고 저랑 합의가 됐다면 제가 샵에 언제까지 발송이 되는지 물어보고 안되면 저도 안 맡기고 환불해드렸으면 되는거잖아요

A: ​당연히 개인 중고 거래인데 연휴 끝나고 내일도 아니고 금요일까지라고 말씀드렸는데

(명절 끝나고 택배는 빨라야 목요일 접수입니다. 개인 중고거래면 금요일까지 100프로 가야 하나요? 갈수 있나요? 참고로 입금(거래 성사) 전까지 이 이야기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B: 택배로였으면 금요일까지면 급하게 필요하신 거잖아요, 그러면

사전에 그걸 조건으로 해서 택배사에서 금요일까지 도착할 수 있다는 확답을 받고 제가 알려드린 다음 거래를 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중요한건 제 사정이 아니라 택배사 사정입니다. 제가 택배사 사정까지는 알 수가 없어요. 저는 당연히 제일 빨리 발송될 수 있도록 연휴에 시간내서 맡긴 거구요.

A: 아니 이런 상황이면 택배 발송 전에 상의해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여?

택배 송장도 없고 발송했으니 언제 갈지는 모른다 아닙니까?

말씀하신대로 이런 상황이였으면 저 역시 구매 조차 안했을 겁니다.

(송장은 미리 찍어주는 곳도 있고, 일괄적으로 수거하면서 송장번호를 발행해서 받는 사람에게 보내주는 곳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후자였구요,

이분은 택배를 맡기는 즉시 배송이 출발된다고 알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연휴때도요.

거래 몇번 해보면 빨라야 내일 오후 5시 근방에 수거해 갈거라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아닌가요? 수거를 설령 좀 일찍 했더라도 물품들이 모이고 허브로 이동하고 하는건 빨라야 목요일 저녁 이후라는 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언제 갈지 모르는 게 현 시점에서의 택배 송장의 유무와는 무슨 상관인가요?)

금요일까지 보내주시면 OK라고 말씀드렸고 애초에 이번주에 안될지도 모른다 얘기하셨나요?

(입금 전에 물어보셨나요?)

택배 보내기 전에 늦어질 수 있다 얘기하셨나요?

(금요일 데드라인이 아니면 명절 이후에 늦을 수도 있는 건 상식입니다. 그러다 빨리 오면 땡큐구요. 제가 택배사 관계자도 아니고 그걸 어떻게 압니까?)


.

.

.

나중에 A(구매자) 님께서 이런 이야기를 하십니다.

택배가 늦어질 수 있으니 양해를 구하시는 것도 아니고

사기인지 제가 샾에서 구매한건지도 모르는데

택배 보냈으니 언제 받을지도 모르는데 기다려라?

(택배사 입장에서, 일찍 갈거라고 했는데 늦게 가면 클레임 올 수 있겠죠? 그러니까 최대한 보수적으로 이야기할 테구요, 저는 그 입장을 그대로 전달드렸습니다. 명절 끝나고 늦게 갈 수도 있는 상황에 대해 양해를 구해야 하나요? 그리고 '연휴끝나서 물량이 몰려서 며칠 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ㅠ' 이건 구매자에 대한 일말의 미안함도 없는 통보로 보였을까요? 구매자가 일찍 받기를 원하는 판매자의 안타까움이 반영되어 보이지 않나요? 그리고, 배송전 빠르게 맡겨드리는 걸로 제 역할은 다했습니다. 이게 양해를 구할 일인가요? 두번째 줄은 뭔소린지 저도 이해가 안됐습니다. 샵에 맡겼다는게 사기일 가능성이 있다는건가 싶어 샵에 전화해보라 했더니 본인이 샵이랑 거래한것도 아니라 전화할 필요성을 못느끼겠답니다. 아니 사기 의심된다면서요;)

 

결국 환불했습니다. (샵에서도 어이없어 하더라구요. 욕봤다면서 바로 접수 취소해 주었습니다.)

하고 나서 이렇게 말씀드렸어요. (이 바로 전에 저보고 다음부터는 매너지켜서 거래하라고 하셨고, 밑에 내용과 글 링크 옆의 숫자 1은 안지워지고 있네요. 저 차단당한듯..-_-)

이번 거래는 사장님이 두가지 잘못하셨어요.

거래 성립 전에 금요일 데드라인 이야기를 하셨으면 제가 애초에 판매를 안했을 거에요.

다른 분이 제껄 구매할 기회를 차신 것이 첫째,


그리고 제가 맡긴다고 말씀드리기 전에라도 알려주시면 제가 택배사 일정을 알아봤겠죠.

그러지 않으시고 제가 택배를 맡기고 나서 갑자기 금요일 데드라인 이야기를 하면서 다짜고짜 환불을 요구하신거 둘째

 

문자 중, 이게 '정상'이니 참고하라면서 보내주신 샘플입니다.(이분이 판매자인 상황입니다.)

 

A(여기서는 판매자): OO택배는 판교쪽 1주일, 건영택배는 발송 불가, 사이즈때문에 받는 곳이 제한적이라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거 같습니다. 대한통운 가보고 안되면 환불드릴게요.

(상대인 구매자는 택배를 맡기기 전에 사전에 데드라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합의를 하고 안되면 택배 맡기기 전에 환불 이야기가 나왔겠죠.)

 

 

이번 이벤트에 대한 제 생각을 요약하여 말씀드립니다.

첫째. 택배 거래 시, 데드라인이 있다면 critical한 요인이므로 꼭 거래 전 이야기해서 합의를 봐야 한다.

둘째. 택배 거래 시 판매자의 역할은, 가장 빠르게 접수될 수 있도록 송금받는 전후로 바로 맡겨드리는 것 뿐이다. (단 개인사정으로 맡기는게 하루이틀 지연될 경우 꼭 미리 양해를 구해야 한다..)
그 이후의 배송 일정은 택배사 관계자가 아닌 이상 알 수 없다. 이건 구매자도 알아야 하는 상식이다.
내가 목요일 수거 전에 맡긴대놓고 그러지 못했다면 그건 내잘못이었을 것이지만, 이번에 나는 연휴중에 구매자를 배려해서 빨리 맡겼다.

따라서 위 두 가지 이유로 인하여 판매자에게는 귀책이 없던 event 였다.

 

 

판매자였던 제가 잘못 생각하거나 비상식적으로 행동했나요?

구매자인 분께 이 글 링크 걸어드릴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고견 부탁드립니다. 가능하시면 꼭 의견 제시해주세요.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앞으로 주의하고 고쳐나가겠습니다.


추천 32 반대 0

댓글목록

택배 일정까지 판매자가 확인해야하다니....
이래서 직거래 아님 골치네요~~

    4 0

제가 거래를 좀 많이(;) 해보았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ㅡ.ㅡ

    0 0

꼭 거래하면서 내일 택배받아야하는.시람이.있어요
택배사사정을.어케아나요.우리가 ㅋㅋㅋ
미리이야기하는사람은.양반이군요 ㅋㅋㅋ

    1 0

어이없는 구매자네요  협의할때 미리 말한것도 아니고 발송후에 저럼 어쩌라는건지.. 세상엔 이해안가는 진상들이 왤케 많은지.... 문제는 진상들은 본인이 진상인걸 모른다는거죠.

    4 0

세상은 넓고 병x은 많죠.

급한거면 직거래나 퀵으로 거래를 해야지.. 연휴에 택배거래하면서 날짜를 맞춰 달라는 건 무슨 생각으로 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중고거래 하도 이상한 사람 많아서
시세보다 가격 낮추고 제 지역에서 직거래로 합니다

    6 0

정말 거래 하면 할수록
직거래가 답이라는 사실을 뼈저라개 느낍니다..ㅠㅠ

    1 0

보통 택배는 우체국에가서 우체국 택배로 오후 5시전에 접수하면 다음날 배송완료인데.. 골프채는 안받아주죠.
가장 일반적인게 편의점택배인데 이건 일단 수거가 바로될지도 알 수 없고.. 수거돼도 택배시스템으로 연동되는데 하루이상.. 카카오택배 연계된 롯데는 3~4일씩 수거 안하는 경우도 많고요. 골프채 택배거래 자주 하다보면 상식적으로 알게되는 건데.. 이걸 모르는 구매자랑 얘기하다보면 속터지거나 싸울 때가 많습니다. 사기꾼 취급 받기도하고;;
상식이 있는 분끼리의 거래라면 3~4일내 데드라인이 있다면 사전 협의, 이를 통해 가능한 방법을 알아보고(ex. 경동택배 영업점 접수) 이걸 알아보고 실행하는데 대한 수고에 대해 감사 + 사전 합의된 비용 이상의 비용이 든다면 거래 성사를 원하는쪽(이 경우 대부분 구매자겠죠)이 비용부담. 이게 상식적인 거래겠죠.

이번에 저도 추석전에 꼭 클럽 받길 원하는 거래자분이 계셔서 경동택배 영업점 위치를 알게됐네요. 다행히 다니는 연습장 근처더군요.

    3 0

저도 가까이 있으면 적극 이용해보고 싶습니다. 아쉽네요.ㅠ

    0 0

일단 연휴에 거래하면 좀 여유롭게 거래하는게 상식이닌가요?
이래서 급하다는 사람하고는 그냥 화물로 거래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진짜 왠만하면 다음날 아침에 지점에 도착하니 그냥 알아서 찾아가면 되거든요..ㅋ
상대방도 나름 알아보고 구매한것같은데,  제 생각에는 그냥 자기 기준에 맞춰서 거래안하면 문제삼는 진상입니다

    2 0

구매자가 또라이 똥밟은신거 끝

    5 0

저런 사람은 제발 새것만 사줬으면 좋겠어요
중고거래는 어디까지나 개인과 개인의 거래입니다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니고요 가끔 중고거래 하다보면 지가 갑인줄 아는 병신색기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보통 저런 사람들은 문자에서부터 티가나서 최대한 거르거나 하는게 답이지만 가끔 한번씩 못거를때가 생기는데 정말 사람 환장하게 만듭니다.
택배도 다 사람이 하는 일인데 그 사람들은 연휴때 안쉬는거라고 생각하는건지 정말 이상한 분한테 제대로 걸리신듯
환불해주신게 차라리 잘한 결정이라고 저는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보통 저런 진상색기들은 끝이 좋지 않아요
장담하는데 파시는 것보다 더 싼거 찾아내서 쌩떼를 썼을 확률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사람 대가리에 있어야 할것이 있는 사람이면 연휴 앞뒤로 택배 난리나는걸 모를수가 없지요

    6 0

마지막 세줄 내용에 극히 공감합니다.
같은 이유로 환불해드렸고,
악의를 가지고 일부러 트집잡아서 환불받으려고 하지 않았나도 싶습니다..

    0 0

명절 앞두고 뭐 안 시켜봤나보네요...급하면 직거래를 해야죠.

    1 0

그리 급하면 직거래를 하던가 매장가서 구매해야죠
이래서 중고거래 피곤해요

    1 0

참고로 저런 사람은 쿠팡 로켓배송으로 정가 다주고 사면됩니다..
정가는 비싸고 빨리는 받아보고싶고...그 욕심이 실행가능한가요?

    2 0

그런상황이면 구매자가 비용부담하고 퀵을 불러야죠~~
진짜 졸렬한 구매자네요

    1 0

선배님들의 고견 정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 기준에서는 이해가 안되는 이야기들을 몇개 더 하셨지만, 여기에는 적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제가 비상식적인 행동을 했다고 하는 분은 아직까지는 안계시네요. 혹시 있으시면 따끔한 질책 부탁드립니다.

여기 올라오는 수많은 진상거래 썰에 비하면 양반이라고 생각되지만, 저도 샵이 집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고 왔다갔다 시간은 시간대로 다 쓰고 하니 좀 화가 나더군요.
저런분은 물건을 가지고 가셔도 본인 기준에서 맘에 안드는걸 마구 클레임하실 거 같아서 그냥 환불해드렸습니다.
결국 저보고 매너거래 하라고 하시고는 문자를 씹네요. 링크 걸어드렸는데.. ㅎㅎ 참 이래서 직거래 직거래 하는거 같습니다.

    0 0

버스화물도 대안이 될수 있습니다.

    1 0

참고하겠습니다. 집에서 좀 먼게 흠이지만요..ㅠㅠ 감사합니다!

    0 0

판매자가  잘 보내도 택배사 사정에 따라 하루이틀 더 걸리기도 하죠. 새거든 중고든 택배 구매하면 충분히 여유있게 구매해야지요.
골프채는 웬만하면 직거래가 정답인듯해요.

    2 0

똥 밟으셨네요. 위추드립니다.

    1 0

그 구매자 골땡땡 아이디랑 닉네임좀 알려주세요 검색해서 차단좀 해두게 ㅋ

    2 0

진상 워낙 많아요..
그리고 실제 당사자가 볼수도 있어서 적지는 않을게요 ㅠ 양해부탁드립니다.

    0 0

이래서 점점 당근부터 하게 되더라구여ㅋ

    2 0

당근은..더 가관인분 많았습니다 ㅜㅜ

    1 0

댓글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당사자가 꼭 봤으면 좋겠네요.
문자 옆의 숫자 1이 안지워지는걸 보니
저를 차단하고 정신승리 하고 계시는건 아닌가 싶지만..

퀵, 화물택배.. 사전에 데드라인이 협의될 때는 추가 fee를 받거나 착불로 해서 고려해볼만 할듯합니다.
고견 감사드려요!

    0 0

오늘 노쇼 때문에 직거래로 15만원 네고해서
아이언세트 하나 정리했네요.
택배는 입금전까지 판매된것으로 생각하지 않는게 속편하네요

    1 0

쓰신 글 보았습니다. 정말 화 많이 나셨겠습니다.;;;
15만원이나.. ㅠㅠ
전에 올리신 0211dc였다면 정말 좋은 매물이었는데 말이죠.

이분은 소쿨하게 입금하셨고 택배 맡기기 전까지는 매너넘치셨다가
택배 맡기니까 그때부터 저러셨습니다.
받을때까지 안심할수 없는 것이 택배구나 하는걸 새삼 느꼈네요..

    1 0

에휴 고생많으셨어요 읽는데 제가 짱나네요....

    1 0

애고,,, 이건 아닌데
위추드립니다. 마음 고생 심하시겠네요ㅠ

    1 0

저런거때문에 할말만 하게되더라구요. 괜히 늦을수 있다고 챙겨주시다가 ㅜㅜ

    1 0

그러네요.
생각해보니 이분 매너가 좋으셔서
챙겨드린답시고 이야기 드렸던거네요;
어우 새삼 열불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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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추드립니다...정신 수양하셨다 생각하시고 얼른 잊어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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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럴려면 샵에 가야지....
일반인에게 사업자 서비스를 요구하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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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쓰느라 고생하셨어요
두번 위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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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부족한 부분이 있어
탈고를 거듭했습니다.
바쁜 주중이 아니었어서 다행으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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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추드립니다.
란딩때 써야한다고 급취소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도 거래할 때
주말이 끼면, 택배가 언제 수거될테고 언제 조회될테고 언제까지는 도착할거다 미리 말씀드리는 편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 0

말씀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중고 거래도 상호간에 문자로 성립 된 계약입니다. 계약 성립 시점을 입금 시점으로 본다면 구매자는 입금 전까지 배송에 대한 일말의 언급도 없었다가 자기가 생각 한 것과 다르니 일방적으로 계약을 취소한 것과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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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대한 편의점 택배 이용
거기서 송장 보내면 끝
수거일은 … 택배사 사정

이 경우는 사는 사람이 예민한 경우
전 조금이라도 예민하다고 느껴지면
걍 거래 취소함.. 입금한 돈 돌려주고…

보내고도 피곤한 경우가 많아서…
환불 처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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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오히려 잘된듯 싶습니다.
저런 사람은 물건 받고나서도 높은 확률로 환불이나 더싼거 찾아서 차액 요구하더라구요.
저는 문자 하다가 싸하면 그냥 안판다고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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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차액 찾아서 환불요구하는건 좀 심하네요. 아직 제대로 된 진상을 제가 못만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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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면 입금 전에 급한거라서 이 때까지 가능하냐 물어보고 안된다 그러면 안사믄 되는데
그걸 꼭 붙이고 나서 말해가지고 이 사단을 내고 ..... 에효 -0-

    1 0

구매자 링크 보내신다고 했으니 적어둡니다.
구매자님 그따위로 거래 할꺼면 앞으론 새거 사세요. (님같은 사람을 비정상이라고 하는거에요.눈치좀 챙겨요.)
상점에서 물건 산게 아니라 등가거래에요. 거래.

    1 0

그럴거면 새거 사야지...
아니면 직접 받으러 가던가...
답답하네요...
전 직거래만 해서 파는거도 제가 갈수 있는 거리면 직접 가버립니다...속 안답답하게 ㅠㅠㅋ
판매자님 머리 아프셨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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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비정상적이지는 않았나봅니다.
읽어주신분들, 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구매자님 사람은 악의가 있어보이지는 않던데
이글 보시고 앞으로 이런 무개념 비매너 행동은 안하셨으면 합니다.
알아듣기 쉽게 여러번 설명드렸는데도 귀 꼭 닫은 다음 매너거래하라고 하고 빤스런하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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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직후는 명절때시킨 택배들 잔뜩밀려서 일정 알수가없는데요.. 그렇게 급하면 미리 사던지 직거래를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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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근데 약간 서로 오해가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구매자가 원한건 '금요일까지 발송' ... 그러니까 금요일까지 택배사에 맞기는걸 원한거 같아요. 보통 택배는 금요일날 보내면 토요일날 받게 되니까 토요일에 받아서 주말에 써야지 생각한게 아닐까요...
판매자 분은 주말에 써야 한다고 하니까 금요일날 받아야 한다로 이해하신거 같고요  ('금요일까지 100프로 가야 하나요' 라고 하신걸 보니 그런게 아닌가 해서요 ^^;; ) 
어찌되었건 구매자 분이 처음 구매하실때 주말에 사용해야 한다는걸 명확히 하셨으면 좋았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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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써야 해서 늦어도 금요일까지는 '수령'해야 한다더라구요.

'제 역할대로 가장 빠르게 배송될수 있도록 맡겼고, 빠르면 내일 배송 출발이 될수도 있지만 명절후라 그걸 제가 장담할수는 없다'고 했더니

 입금 및 택배 접수까지 끝난 후에 갑자기 위 내용을 이야기하면서 다짜고짜 이건 잘못됐다 환불해달라 라고 한 케이스였습니다.
설령 목요일에 택배사에서 가져가더라도, 명절물량 때문에 다음날 바로 받기는 쉽지 않겠죠.
입금(거래 성사) 전 또는 택배 맡기기 전에 미리 금요일 수령이 필수 전제라는 이야기를 하셨으면 즉시 거래 진행을 취소했거나 환불했을 겁니다. 피곤한몸 이끌고 차타고 샵까지 가서 물건을 맡기지는 더더욱 않았을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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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까지는 '수령' 이라면 뭐 ...
고생하셨네요 .. 그거야 택배사 사정이지 판매자가 확답을 줄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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