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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에 받았던 골피오 발 J815드라이버(후부끼ZT60샤프트, R플렉스)를 들고 인도어에서 쳐 봤습니다
비교 드라이버는 나이키 베이퍼 플라이 R플렉스(텐세이 사프트) 10.5입니다..
헤드 용량이 460으로 동일하나 어드레스,해서 내려다보면 815가 좀 훨씬 커보입니다
나이키에 비해서 뭔가 둔하고 초보자 채 같아 보입니다 ㅠ.ㅠ
(베이퍼 플라이 예쁩니다 ^^)
815는 내추럴포지션에서 페이스면이 1도 닫혀 있는데..
페이스면이 닫힌 드라이버는 처음이라 아드레스시 좀 어색하네요..
베이퍼플라이 대비 샤프트가 약 10그람 무겁고 토크수치는 1정도 낮아서 버거울걸로 예상했는데...
의외로 815의 후부끼샤프트가 더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베이퍼 대비 스윙이 더 힘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닫힌 페이스면으로 인해 처음에는 모든 샷이 왼쪽으로 날아갑니다..
드로우샷 치는 자세로 어드레스해서 치니 똑바로 가네요..요건 적응하거나 페이스각도를 조절하면 될 것 같고
같은 10.5도 임에도 815의 탄도가 훨씬 높게 날아가네요...공 띄우기는 무지하게 쉬운드라이버 같은데...
필드에서 최종 테스트를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닫힌 페이스면으로 인한 슬라이스 억제, 높은 탄도로 봐서 초보자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드라이버라 생각합니다
사족으로....베이퍼플라이에 사용된 텐세이 샤프트가 개인적으로 놀랍네요..
815의 후부끼ZT60, 바이오셀의 후지쿠라 스피더 샤프트보다 무게는 가볍고 토크수치는 높음에도(이러면 보통 더 낭창거리겠지요...) 볼 타격시 탄탄하고 뒤틀림 없이 앞으로 쭉 밀어주는 느낌이 좋네요...
베이퍼플라이 드라이버가 악성스트레이트 구질을 유발하는것은 텐세이 샤프트의 역할도 크다고 보여집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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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서 제가 치던거 치다 요거 치니 왼쪽으로 감겼던거군요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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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보시절 815 국내 S를 쳐봤던 기억으론 낭창하지도 단단하지도 않았던 기억만 있습니다. 제겐 큰 감흥은 없던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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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자세한 비교 리뷰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