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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은 계속해서 딱딱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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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코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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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11-29 12:10:06 조회: 2,932  /  추천: 11  /  반대: 0  /  댓글: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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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프레션(압축률) 낮은 부드러운 공들이 사실 치면 느낌이 좋아요. 아이언에서는 쉽게 느끼기 어렵지만, 드라이버 스피드가 빠를 수록 뭔가 더 부드러운 느낌이고 쫀득한 느낌이고 더 머물러 있는 느낌이고 여하튼 더 실키한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거리에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스핀만 많아지고요.

 

뭐라할까... 성능과 필링이 반비례하는 그런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그렇게 광고하던 크롬소프트 모델도 초기 모델은 굉장히 부드럽게 나왔습니만, 현재 나오는 모델은 가장 부드러운 모델들도 초기에 비하면 상당히 딱딱해졌습니다.

 

당연히 그렇습니다. 딱딱한 공들의 성능을 부드러운 공들이 이기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비거리가 더욱 그렇습니다.

 

또한 딱딱한 공들은 내 드라이버 스피드에 맞지 않을 거야...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아주 특정한 공(스넬 MTB-X)을 제외하고는 웬만한 딱딱한 공들이라도 200야드만 보낼 수 있는 드라이버 스피드라면 부드러운 공들보다도 더 멀리 갑니다.

 

드라이버의 스피드라면, 좀 드라이버 샷 스피드가 느리더라도 모든 딱딱한 공들의 코어를 충분히 압축시킬 수 있고 충분히 그 공의 성능을 내어 줄 수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쓰는 딱딱한 공이 꼭 타이거 우즈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타이어 우즈가 쓰는 공을 장타자가 아닌 그냥 평범한 180미터를 치는 사람이 쓰면 소리 더럽습니다. 뭔가 제대로 친 거 같지도 않고, 스윗 스팟에 맞아도 소리가 잘 맞은 거 같지도 않아요.

 

그렇지만, 똑같이 정타를 쳤다고 가정했을 때 부드러운 공을 쳤을 때보다 확실히 멀리 나갑니다. 부드러운 공이 느낌도 좋고 더 멀리 나갈 거 같지만, 느낌 더러운 딱딱한 공이 더 멀리 나갑니다.

 

요즘의 공들이 그래서 더욱 딱딱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항상 좋은 공인 프로V1, V1X만 하더라도 과거보다는 많이 딱딱해졌습니다.

 

그에 더불어 압축률이 100을 초과하는 모델까지 X-Firm 모델까지 출시되고 있기까지 하고요.

 

물론 부드러운 공들이 가진 장점이라면 숏아이언과 웨지에서 딱딱한 공들보다 조금 더 멀리 가긴 하지만, 그건 굉장히 미세하고, 그게 드라이버 거리의 차이만큼을 보상할 것은 결코 아닙니다.

 

자신의 스윙 스피드가 느리다고 하여 딱딱한 공을 결코 두려워하지 마세요. 특히 드라이버 샷에서 장점이 더욱 큽니다. 단점이라고는 더러운 소리와 필링 뿐이지만, 그건 스코어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물론 장타자 분들은 딱딱한 공을 쳤을 때 소리도 다르긴 합니다... 더러운 세상...)

 

 

 

 


추천 11 반대 0

댓글목록

다이아윙스 볼은 어떤지요? 느낌은 되게 가벼운 느낌인데, 거리는 확실히 드라이버 20m는 더 나가는 것 같더군요. 필드에선 몇번 써본 결과 거리는 더 나가긴 하고, 론치 모니터 확인해도 확연히 더 나가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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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우레탄 볼이나 아니면 크기가 작은 볼이나 더 무거운 비규격 볼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아마 다이아윙스 볼이 더 나간다면 그건 더 작거나 더 무겁기 때문일 겁니다. 그거 외에는 이유가 있을 수 없을 겁니다. 다이아윙스 볼 중 USGA에 공인 된 볼이 있긴 한데, 대부분 스크린에서 멀리 나간다 혹은 필드에서 멀리 나가는 공들은 비규격일 겁니다.

사진은 퍼 온 건데, 좌는 비규격 작은 공인 마그마, 중간은 다이아윙스 M5, 오른쪽은 규격 윌슨 스태프입니다. 다이아윙스가 작죠.

조금 더 조사해보니,
Diamond Wings (diamond line diamond) Ultra Distance
라는 공만 USGA 공인입니다.

현재 판매하는 M2, M3, M5 가 공인이 아닙니다.

게다가 2피스 설린 커버인데, 저는 저런 공은... 그린에서 서지 않아 사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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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넵 잘 이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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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볼 중에 마그마란 볼이 멀리가는 이유가 작고 약간 무겁기 때문인데요.
다이아윙스 볼들은 마그마의 원리와 좀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초반에 다이아윙스볼들을 스크린 전용 비거리볼이라고 광고했죠. 스크린에서는 히팅지점부터 스크린까지 거리만 빠르게 나오면 되니까 볼을 좀더 가볍게 만든다고 들었습니다.
볼 초기속도에만 중점을 둔 것이죠. 필드에서 실제 써보면 볼이 뜨기만하고 멀리 대기를 뚫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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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맞습니다 각종 해외 테스트 결과 자료들을 봐도 딱딱할수록 잇점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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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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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저압축 관련하여 언급하지 않으신 내용에 대해 아주 약간 숟가락을 얹어 첨언해 보면,
스핀입니다. 어렵지만 뭔가 인력으로 해 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스핀인 것 같습니다.

저압축은 대체로 낮은 스핀 특성을 위한 설계 요소입니다.
실제로 Callaway Super Soft 같은 볼의 마케팅 포인트가 이것이고,
저압축 볼에서 lower spin 이나 less spin 같은 표현을 자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제가 전문성이 높진 않으므로
mygolfspy 를 인용하겠습니다.



그러니, soft ball의 광고들은 feel을 강조하지만,
soft ball 을 사용한다는 것이 단지, 느낌에 대한 것에 국한 하는 것은 아닌 부분도 있는 것이죠.

우리 아마추어는... 아쉽게도
이 볼 최적화 작업을.. 공을 바꿔가면서 필드를 몇번 나가보는 방식으로 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스핀 측정 가능한 실내 시뮬레이터 들은 대부분 마킹된 자체 볼만 동작하니, 해볼 수 없고...
요즘 대여 가능한 트랙맨 연습장들... 메탈 스티커를 붙이게 해 주는 지 모르겠네요....
해준다 해도 실제 딤플 모양이 발생시키는 항력을 실내에서 알 수는 없죠.
기상 차이나 기압차이를 무시하고... 결정을 위해서는 여러 번 필드에서 이볼 저볼 트라이 해 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큰 맥락에서
코코코코코 님 말씀대로 아마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극단적 저압축 볼에서 그다지 큰 보상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초속도가 더 중요한 것이죠. 볼이 페이스에 붙어 찰떡아이스처럼 출렁거리며 에너지를 손실하는 것은 쓸데 없죠.

그런데 얼마전 언급 되었던 ERC볼 처럼,
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733755
(환경마다 크게 다르겠지만) 특정한 실험 조건에서는 고압축도 저압축도 아닌 어떤 지점에서는 효과가 발휘되기도 합니다.
위 마골스 캡쳐는... 느린 스윙 말고, 중간 스윙, 빠른 스윙에서도 이런 스핀으로 인한 비거리 보상이 가능할 수도 있음을 언급합니다.
초속이 좋은 사람이, 스핀으로 최적화를 해야 하는 당연한 말 같기도 하지만,
soft ball이 느린 스윙을 위한 볼이라는 통념과는 상반되기도 하는 지점이죠.

그래서 낮은 압축률에 공이, 스핀이 많아진다거나
비거리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조금 어려움도 있습니다. ^^
각자의 스윙이 다르기 때문이죠.
한두번 정도의 테스트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PS - 개인적으로는
Super Soft 이나 가성비가 좋다 하는 Srixon Soft Feel 같은 볼이
뽝 하고 때리는 맛이 느껴지지 않아, 오히려 굉장히 피드백이 어려운 타감으로 느껴져서
쉽게 적응하기는 좀 힘든 면이 있었습니다. 풀샷성 타구가 유발되는 느낌고 있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딱딱한 것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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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C 소프트가 처음에 우레탄 커버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우레탄이 아니더군요. 저는 우레탄 껍질이 아닌 공들은 아예 사용하지를 않습니다. 그런 공들은 백스핀양이 적어 그린 플레이가 너무 불리합니다. 개인적으로 원가 절감된 유사 골프공으로 취급합니다.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공들의 모든 예는 우레탄 커버를 기본으로 합니다. 소프트필, 슈퍼소프트, ERC볼 같은 것들을 예로 들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런 비 우레탄 커버들이 스핀이 적은 이유는 기본적으로 껍질이 두껍기 때문입니다. 설린이나 아이오너머 껍질은 우레탄에 비해 상당히 두꺼워서 스핀이 적은 거지 별다른 거 없습니다. 신소재 가져다 붙여도 우레탄보다 껍질이 두꺼운 이상 그린플레이에서 스핀을 발휘할 수도 없고요. 단순히 선수들이 사용 하지 않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결국 비우레탄 공들이 멀리 가는 이유는 백스핀이 적어서 그렇습니다. 싸구려 DDH와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런 백스핀이 적은 것들은 치명적으로 그린플레이에 방해되고요. 저에게는 서류전형을 통과하지 못 한 공들입니다.

그런 공들의 특성을 가져다가 우레탄 공들의 특성과 비교하는 것은 별로 비교대상이 되지 못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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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일단 제가...
아마추어적인 내용으로 회원님들과 각을 세우거나 제 주장만을 하려는 것은 아님을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저 역시 일단 ERC가 소재를 통한 이득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은 됩니다.
주관적인 부분입니다만 todaysgolfer 의 wedge spin 결과를 보면 ERC도 어느정도 준수하기는 하나,
제가 불필요하게 ERC를 들고 나와 혼란을 드린 것 같긴 합니다.

숟가락을 얹어 드리려는 말씀은 스핀입니다.
아래에 프로앞땅러 님이 명료하게 정리해 주신 내용처럼,
스핀과 압축률, 접촉시간의 상관관계 입니다.

원문에 언급해 주신 내용을 보면,
실키한 느낌이지만,  거리에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스핀만 많아진다, 고 말씀해 주셨는데,
저압축은 대체로 낮은 스핀 특성을 지닐 수 있다는 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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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있는 글들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ㅎ
클럽헤드가 공에 전달하는 충격량 = 힘 * 전달시간(접촉시간) 이므로,
클럽헤드가 전달할 수 있는 총 충격량이 일정하다고 가정했을 때,
딱딱한 볼일 수록 임팩트 시점에서 공의 압축이 적어 덜 찌부러질 것이며,
이것은 접촉시간이 적은 만큼 순간적으로 더 많은 힘을 공에 전달하게 되네요.
에너지 로스가 적다는 것이네요.
부드러운 공이 회전이 더 걸리지 않을까 하는 이미지가 머리에 떠오르지만,
물리적으로는 임팩트 직 후 딱딱한 공의 순간 회전량은 부드러운 공보다 많겠네요.  ㅎ
어게인스트든 팔로우든 바람의 변화가 많고 강할 때는 늘 부드러운 공을 사용하고
맑고 따뜻한 날, 그린이 매우 빠르고 페어웨이 잔디가 짧게 깍인 곳에서는  딱딱한 공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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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넬 볼을 사용할 때마다 느낌이 좋았는데.. 보니까 경도가 제일 높은 볼이군요..
https://mygolfspy.com/most-wanted-golf-ball/
이미지도 위의 결과에서 픽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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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명료하게 표현해 주셨습니다.
그것입니다. ^^;
임팩트 직 후 딱딱한 공의 순간 회전량은 부드러운 공보다 많다.
반대로 저압축은 대체로 낮은 스핀 특성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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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athlon 이라는 프랑스 스포츠 브랜드에서 나온 한 더즌에 6유로 (약 8천원) 짜리 돌공이 있습니다.
백돌이인 와이프도 느낄수 있을정도로 딱딱한데 사실 정타에 잘 맞으면 그렇게 딱딱한지 모릅니다. 비거리도 한클럽 더 나가구요,
전 그린에 세우는것도 6번 아이언 정도 까진 문제 없더라구요... 숏게임은 뭐 전혀 차이 없구요. ㅎㅎㅎ
이 공을 안쓰는 메인으로 이유는 단 하나...매트한 재질의 표면이 마음에 안들고, 3개씩 개별 포장 안되어있어서 너무 싸구려틱 해서... ㅎㅎㅎ

이것보다 약간 비싼 개당 1000원 정도하는 wilson 의 울트라 라는 공이 있는데 이건 그래도 좀 부드러운 느낌이 듭니다. 비거리도 잘 나오고 그린 플레이도 잘되고... 프로브이원 이랑 비교해도 전 잘 모르겠라구요.

골프볼을 블라인드 테스트 하면 정확히 맞출 사람 몇이나 될까요. 전 대부분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냥 기분으로 타이틀 프로브이원 한 더즌 사서 날씨 좋은날, 절대 안 죽을 상황에서 칩니다. 대부분은 윌슨 울트라로 치구요. 근데 확실한건 프로브이원은 내구성이 좋아서 꽤 오랬동안 쳐도 잘 안까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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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프레션(압축률) 낮은 부드러운" -> 반대 아닌가요? 압출률이 높은 공이 부드러운 공일거 같은데 ㅎ
그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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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률이 높은 공이 딱딱하고, 낮은 공이 부드러운 것이 맞습니다. 필링을 얘기 합니다. 사실 딱딱하고 부드럽다는 것이 굉장히 애매한 표현이라는 것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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