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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비거리에 대해서 좀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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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6-28 15:54:14 조회: 11,646  /  추천: 29  /  반대: 0  /  댓글: 58 ]

본문

비거리 이야기가 많은데(주로 드라이버 티샷비거리지만)

보통은... 저는 평균비거리가 얼마입니다 정도로 다들 쓰십니다.

이렇게 말하는건 우리가 전문가도 아니고,
또 그 이야기틀 듣는 사람들이 얼만큼 내 비거리에 관심이 있을지도 모르고,
그냥 한마디로 표현하기 편하기 때문이겠죠.

지금 밥벌이는 대학전공과 다르지만,
통계학을 전공 했었는데요(전공도 심도깊게 알지는 못하지만... ㅋㅡㅋ)

저는 이 평균이라는 팩터만큼 함부로 사용하면 안되는 놈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이라는 넓은 범주를 봤을때도요.

이미 인터넷에 많이 떠도는 마이클조던의 모교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졸업생의 평균연봉 이야기만 봐도,
함부로 사용되는 평균이라는 팩터는 정말 위험한 겁니다.

그럼 우리가 즐기는 이 골프에서 평균.
저는 평균이란 말을 쓰는 이유를 조금더 길게 풀어서 써보면,

"난 드라이버 티샷 평균 비거리가 200이니까
필드에서 200을 기대하고 티샷을 한다"

정도가 가장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저런 의미로 쓰신게 아니라면 아래 글은 읽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평균이란 표현을 "기대비거리"라고 말할수도 있겠네요.


첫번째로 수학적인 의미에서의 1차원적인 평균.
편의를 위해서 지디알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지디알이 실제 필드와 얼마나 일치하네,
백스핀을 못읽네 이런 무의미한 이야기는 여기선 패스.

지디알 입장과 동시에 적당히 스트레칭하고 시작
1타 쪼루 100미터
2타 정타 210미터
3타 토우 190미터
4타 토위 180미터
5타 뽕샷 120미터
평균 130미터

이분의 평균비거리는 130미터가 맞습니다. 평.균.

그런데 우리가 필요로하는 이분의 기대 비거리가
130이 맞을까요?
좀 억지으럽지만, 이런곳에서부터 출발해봅니다.

이 경우는 누구나 생각하시겠지만 평균 130은 의미없는 수치입니다 여러가지면에서. 그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모수 부족.

저도 초골린이시절 나에게 주는 생일선물이랍시고
피팅업체에 가서 피팅받아 아이언 한세트를 질렀는데,
그때 제일 실망한게 이겁니다. 아이언...10개도 안쳐봤던것같은데...
수십년 노하우의 피터님들이 고작 스윙 몇개보고
그 골퍼의 실력을 가늠하실수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같은 뻣속같이 수학개념인 사람은 쉽게 이해하기 힘든 대목이었습니다.(시간부족 등의 현실적인 환경은 제외하구요 ㅎㅎ)


두번째, 두시간동안 미친듯이 연습해서
정확하게 200개를 쳤습니다.
이사람은 그래도 아마추어 치고는 꽤 일관된
아니 2관된 스윙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100개는 스매시팩터 1.5수준의 정타로 250정도를 보내고,
나머지 100개는 토우쪽에 맞아 210미터 정도를 보냅니다.

200개 정도의 스윙이면, 치는 중 체력고갈 등의 변수가 있을지언정 꽤 모수가 큽니다.

정확히 100개씩 저런 성향이니 이분의 평.균.비거리는 230정도로 나옵니다.

이제 필드에 나가서 티샷을 하는데 230정도 지점에 페어웨이벙커가 있습니다.

이분은 평균비거리가 230이니까
드라이버를 버리고, 우드나 아이언 티샷을 해야할까요?

보통 평균을 좀더 의미있는 팩터로 만들기 위해서는
1. 모수를 최대한으로 늘리고
2. 이상치를 모수에서 제외시킵니다.
이상치는 위의 예시에서 마이클조던의 연봉이죠.

이상치를 제외한다는 개념이 들어온 상황에서
우리가 친 드라이버샷의 평균을 계산할때

비정상샷(쪼루샷, 뽕샷, 토우/힐) 맞춘걸 제외하는게 맞을까요?
포함시키는게 맞을까요?


우리가 평균이란 손쉬운 표현을 쓰는 이유는
기대비거리라고 동의들 하시고 글을 읽고있으시리라 믿습니다.


또 다시 티샷 200개 연습.
1번분은 비정상샷 20개가 발생했고, 정타 및 정타비슷한 샷이 180개.
200개 평균은 200미터, 20개를 제외한 평균은 210미티

2번분은 비정상샷 180개가 발생했고, 정타 및 정타비슷한 샷이 20개.
200개 평균은 180미터, 이번엔 정타 20개 제외한 비정상샷 180개의 평균은 150미터.


위의 경우도 좀 극단적인 예시이지만,
보통은 좀더 나은 평균으로 1번은 210미터.2번은 150미터를 생각합니다.

이상치는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는 애들이기 때문에
비록 정타일지언정 2번분에게서는 정타 20개가 이상치죠.


2번분 같은 경우는 최대한 정확하게 이야기해보자면,
비정상샷도 종류가 다양하겠지만...

정타나면 230정도는 손쉽게 보내지만,
대부분의 샷은 비정상샷이 발생하는
스윙에 뭔가 문제가 있는
그래서 빨리 교정이 필요한 골퍼 정도가 되겠네요.

이상치를 제외한 평균비거리가 150미터이지만
이 150도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당장 눈을 감고, 지금까지 라운딩했던 수많은 기억을 떠올려봅니다.
동반자중 남자분이 14번의 티샷 중 대부분을 150언저리로 보냈던분이... 생각나시는분??
저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저분은 조만간 스윙이 좋아져어 20번의 정타스윙을 만들어서 230정도를 기대할수 있는,
하지만 지금은 평균비거리가 의미없는 골퍼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시 대상을 바꿔 1번분.
미스샷 20개를 제외한 평균이 210미터였습니다.
일단 저는 이런경우 이 20개는 평균에서 제외합니다.
그 이외에 또다시 10미터정도씩 짤라가면서
경향을 체크해보겠지만 어찌되었든
200미터보다는 210미터가 좀 더 정확한 평균이라 생각됩니다.

미스샷이 20개 발생한건 평균에서 제외를 하고,
10번 티샷하면 한번정도 미스샷이 발생하는
미스샷 타격률 10% 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고
유의미한 수치겠지요.

10번에 1번 미스가 발생하지만
나머지는 평균 210미터 정도 기대되는 골퍼.



앞으로 평균비거리 논할때
위의 예시들처럼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는 것이 아니고...

평균비거리에 너무 목메달지말자...
누구는 평균비거리에서 쪼루난것 빼던데 그건 잘못된거 아니나?
다들 너무 오잘공만 기억하는거 아니냐

이런것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서 충분히 그럴수도 있겠다... 이정도로 생각해보심이 어떨지요 ㅎㅎ

결국은 우리는 골프를 잘치기 위해서 이런저런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니까요.


이미 알고 계신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최근 비거리관련해서 글들이 많길래
평소 생각한번 담아봤습니다.

추천 29 반대 0

댓글목록

아 ! 골프어렵네 어려워 ㅋ

    4 0

네 어렵죠... 그래서 재밌습니다 ㅋㅋ

    0 0

이 말씀에 동의합니다, 어이없는 쪼루는 빼고 계산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3 0

제 의견이 맞다 라기보다  제가 배운 통계를 제가 하고자하는 골프에 접목해보니 이런것 같아서요 ㅎㅎ;
감사합니다.

    0 0

학교 다닐때 배웠자나요 mean, median, mode
골프 비거리의 경우엔 mode, 즉 최빈치가 가장 어울리는 수치이겠죠

    8 0

학교 다닐때 안배웠...... 하지만 최빈치가 가장 어울리는 수치라는데에는 동의합니다 ㅎ

    0 0

아.... 영어를 보니 다시 뭐가 뭔지... ㅋㅋ

    0 0

명쾌하네요. 최빈치!  정말 동의합니다! ㅎ

    0 0

대부분 골프존같은 스크린데이터를 말하거나 워치있으신분은 그걸로 드라이버 비거리 평균내서 말하는걸텐데 미스샷도 다 포함되요
누가 오잘공을 평균으로 말하겠어요
그리고 오잘공 270을 보냈어도 미스샷으로 150을 여러번 친 사람이 있으면 당연히 그사람에게 기대하는건 150이죠
구질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슬라이스 10개 친 사람한테 훅이 한두개 나왔다고 오른쪽 보고 치라고는 안하잖아요?
그래서 평균적으로 가진 구질과 비거리는 중요하게 봐야죠
하찮게 여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4 0

미스데이터를 하찮게 여길 것이 아니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
다만 골프존이나 스크린데이터 등등은 내리막이 감안되지 않은 거리로 거리가 측정되지 않나요?? 요건 여쭤보는 겁니다 .!

    0 0

보통 그래서 그냥 볼스피드를 보죠. 평지에 평바람기준 60이면 200m 70이면 250m

    2 0

볼스도 예전부터 많이 궁금햇었는데요...
사실 볼스보다는 헤드스피드를 더 중요하게 봐야하지 않나요?
이 소재는 나중에 다시 기회가 되면 질문을.. ㅎㅎ;

    0 0

무슨  말씀하시고싶으신건지 제가 잘 이해가 안됩니다 ^^;

    2 0

쉽게 표현하자면 드라이버 8개 평균 210~230 치고 2개는 쪼루나서 100 친다고 가정해 봅시다
근데 앞에 해저드가 있고 그거 넘기는데 200 입니다
그럼 드라이버 잡아야 하나요 말이야 하나요?
원글 쓰신 분의 뜻은 평균 210 이상을 보고 드라이버 코스 공략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2 0

맞는 말씀입니다. ㅎㅎ 통계적으로 이야기했을 때
보통은 1시그마 분포만 생각을 하는데,  실제 자연의 사례에서는 2시그마, 3시그마 이상의 분포가 많네요. ㅎㅎ
골프로 치자면 프로에 가까울 수록 1시그마 아마추어는 2시그마 이하의 분포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2 0

어으... 저희 선배들만해도 6시그마로 대기업 척척 잘도 붙고 그거로  밥벌어먹고 살던데...
추억의 단어네요 ㅋㅋ

    1 0

좋은 글입니다 !

    1 0

좋게봐주시니 감사합니다.

    0 0

기대비거리라는 이야기가 공감되네요.
본인 스스로 내 머릿속의 최대 비거리와 기대비거리(=평균비거리) 가 존재 할 것이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티샷 뿐만아니라 아이언도 샷을 할 것 같아요 ~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쪼루, 뽕샷은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
우드 최대 비거리 200m 인 사람이 미스 포함 한 평균비거리가 150m라고 해서 200m 선상 그린에 사람이 있는데 칠 수는 없으니까요 ~!
볼스피드가 최대 70m/s, 미스포함 평균 60m/s 인 분이 "저는 평균 60m/s 인데, 샤프트 추천해주세요~"라고 하기보다는 "최대 70m/s , 평균(미스제외) 65~68m/s 정도 인데~" 라고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 될 것 같아요.

    2 0

저 혼자서는
기대비거리보다는 아직까지는
목표비거리 갖고 필드에 임합니다... ㅋㅋㅋ
ㅜㅜ

    0 0

저는 평균 비거리, 기대 비거리 이런거 없습니다.
그냥 그날 그날의 컨디션 입니다.
대부분 그렇지 않으신가요....? 혹시 저만..

    1 0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프로들처럼 공식측정 발표되는것도 아니고,
본인피셜이 대부분이니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1 0

이걸 제 방식대로 다른분들께 표현하자는게 아니구요.
우리가 연습할때, 필드에 나갈때
마냥 내스스로 평균얼마치지
이렇게만 생각하지는 말자는게 취지입니다.
음 취지가 글에 잘 안녹아들었나요 ㅜ?

    0 0

아..ㅜ
저는 평균이라는 개념을 쓸거면
기왕이면 좀 더 우리의 목적에 부합하게 써보자 라는 취지로.. ㅎㅎ;

    1 0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1 0

감사합니당~

    0 0

미스데이터를 버리자는 얘기는 아닌거 같구요
예를 들어
정타 3 쪼루 1의 비율로 정타시 250, 쪼루시 50미터를 보내는 사람이 있다 치면
이 분의 평균은 200입니다
하지만 이분은 절대 200을 치진 못하죠
250 아니면 50이니까요
이런 상황인데 200이라는 평균이 무슨의미냐는거죠

    5 0

평균이라는 값을 구할때 두번 다섯번 측정해서 안하잖아요
10번 20번 많이 할수록 글쓴님께서 말씀하신 기대비거리를 평균으로 가지는거죠
그리고 드라이버 쳤을때 보통 이정도 거리가 나간다라고 말도 못하나요?
7번 보통 150정도 봅니다 라고 하면 안그러는데 드라이버 거리얘기 나오면 거리가 무슨 소용이냐 평균이 무슨 소용이냐
자신의 누적된 연습량에서 평균값을 얘기했다고 해서 그걸 이렇게 극단적 미스샷까지 들먹이며 평균이 무슨 소용이냐라고 말한다면 너무 물고 늘어지는것처럼 생각되네요

    1 0

음.. 근데 무슨글을 보신건가요?

그리고 드라이버 쳤을때 보통 이정도 거리가 나간다라고 말도 못하나요?
-> 혹시 제 글에 드라이버 비거리 제대로ㅈ표시해라, 뭐 이런 내용이 있었나요?

거리가 무슨 소용이냐 평균이 무슨 소용이냐
-> 단어따라 의미가 비슷해도 늬앙스가 다를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늬앙스는 아니었던것 같은데요.

너무 물고 늘어지는것처럼 생각되네요
-> 이거도 마찬가지로... 물고 늘어지냐는 표현은  음... 저는 포럼에 골프관련 내용을 좀 건전하게 이슈화해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쓴글인데, 이게 물고늘어진다고  들을 정도의 행동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저는 누구를 기분나쁘게 할 생각으로 글쓴건 아닌데, 의도랑 다르게 누군가 기분나쁜사람이 있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유감입니다.

어느대목이 그러신지 전혀 예상이 안되는데...댓글이 정리가 안되신건지
아니면 어디가  기분이상하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여나 제가 글이 길어 오해가 생기신거면
요점만,
7번 150봅니다. -> 보셔도 되는데 기왕이면 좀더 근사치로 보자 하고 제가 알고 있던 얇은 통계직식을 꺼내온겁니다.

    7 0

아뇨
글쓴님의 기대비거리에 반박하거나 화난게 아니고 댓글다신분들의 말도 안되는 극단적 비교와 위에도 있지만 본인피셜 밑에도 평균이 구라친다 뭐 이런 말은 그런의도로 쓴건진 모르지만 비아냥어조로 보여서요

    1 0

아 비아냥어조로  보였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더 강조하고싶었던건
평균이라는건 우리가 쉽게말하는것처럼 마냥 쉽게 적용하기엔 오류가 많다는걸 지적하고싶었던겁니다.
 이건 학문적으로도 그렇지만, 실생활에서는 더더욱 맞는말이라서요.
이부분만 캐치하시면 되겠습니다 ^^;

    0 0

오해하실만한 댓글 써서 죄송합니다

    1 0

네 정확합니다.

    0 0

저도 극단적인 잘못된 스윙이 아니라면, 모든 데이터값이 다 들어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것만 기억하는게 행복하긴하지만....

    1 0

과학적인 증명과는 별개로
골프는 멘탈의 스포츠이니
긍정적으로 좋은것만 기억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ㅋ ㅡㅋ

    1 0

'필드 기대 비거리' 좋네요~ 정성글에 추천입니다!

    2 0

헛 감사합니다!

    0 0

기대비거리 말 넘 좋습니다....
평균이라 하면 구라치는거 같아서요 ㅋㅋㅋ

    3 0

구라... 저도 뭔가 죄책감이.. 크흙 ㅋㅋ

    0 0

통계의 오류중,
모집단자체가 다른게..
필드스윙과 실내스윙의  간극이 너무나 큰것이라는거죠

    1 0

아 이건 포인트가 평균을 우리가 알던것처럼 쓰지말자였어서 모집단 부분도 제외했습니다.
세상 어떤 통계도 실제와 같은 모집단을 만드는건 불가능하니까요 ㅎㅎ

    0 0

동의합니다. 샷을할때 어떤 결과를 기대하는가, 즉 그 샷의 의도가 무엇인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통계의 맹점은 잘 설명해주셨다시피 그 의도가 포함되지 않는점 같아요. 아이언 8번 을 140미터 보는(예상하는)사람이 뒷땅이나 타핑으로 그린에 못가고 물에 빠질수도 있지만 그건 의도한 바가 아니기 때문에 평균에 넣는것은 골프 플레이를 하는데 있어서 (8번 아이언의 기대 비거리를 파악하는데 있어서) 하등 도움이 되지 않겠지요. 드라이버도 마찬가지고요. 쪼루내는걸 의도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걸 감안하고 골프를친다면 플레이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의도하지않은 결과를 최소화하는 과정이 골프 실력을 늘리는 게 아닐까 싶고요.

    2 0

드라이버의 예시는 페어웨이 벙커에 빠지는거였지만,
세컨샷인 경우는 온그린이냐 오비냐 차이가 엄청날수도 있죠 ㅎㅎ

    0 0

참 좋은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흔히들 세컨샷에서 채를 고르실 때도 글에서처럼 기대 비거리를 생각하고 채를 고르실거라 생각됩니다. 라운딩 중에서 뒷땅이니 탑핑성 볼들이 나오는데 이걸 모두 포함한 평균 비거리를 사용한다면 제대로 된 공략이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드라이버 역시도 괜찮게 맞은 샷들을 기준으로 평균비거리라 이야기하는 것이 실제 플레이시에도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정타보다 미스샷 비율이 많은 골퍼는 연습을 하다보면 정타비율이 많아지면서 기대비거리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면 되는것이라 봅니다. 저 역시 초보 때나 지금이나 7번을 150정도 보고 플레이하는데 차이점은 그린 적중률이 얼마나 오르냐 정도일 듯 합니다. 오잘공을 기준으로 한다느니 왜 미스샷을 빼냐느니 같은 의견들도 일리가 있지만 아마추어로서 공략에 유의미한 데이터는 글에 나온 기대 비거리라 생각되네요.

    1 0

네 그렇죠..
혹시나 공략을 위한 평균비거리가 아닌
음... 그냥 자랑용이면.. ㅋㅋ 어떤 값을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ㅎㅎ

    0 0

약간 좀 다른 얘긴데..
예전에 쓰셨던 글부터 느끼던건데.. 글 참 잘쓰시네요. 업무보고서도 훌륭하실것 같습니다. 비결좀 알고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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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감사드립니다...
이게 제 생각에는 사고의 흐름?이 비슷한 사람의 글은 술술 잘 읽히는것 같습니다.
저는 글 잘 쓴다는 이야기는 거의 못들어봤고...
설명이 장황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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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평균 보다는 경험상 잘맞았을때와 못맞았을때의 방향/거리 정도만 염두하고 1~3홀 겪은뒤에 그날의 클럽 거리와 에임을 정합니다 ^^
필드 경험 초기에 평균거리 생각하고 하니 여러모로  안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아직 백돌이 인가 봅니다 ㅠㅠ

    1 0

일단 예시로 거리에 대한것만 써봤는데
우리가 실제로 라운딩에서 활옹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구질 정도는 포함이 더 되어야겠지요.

    0 0

오래된 논쟁입니다. OB깐거 다 평균에 넣으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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