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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필드만 80번 정도 갔고
올해 1월1일도 골프장에서 공쳤네요
새해첫날만큼은 가족과 함께하고싶었는데
지금은 오키나와에서 거래처랑 공치러 왔네요
아 진짜 회의감드네요 이걸 왜하고있나
처음은 80대 찍어야지하는
목표가 있어 열심히라도 했는데 요즘은 80개를치든
90개를치든 100개를 치든 별감흥이 없고 필드갈때
마다 빨리치고 집에 가고 싶다라는 생각밖에 없네요ㅋ
다시 골프가 재밌어질만한 동기가 없을까요?
골포님들의 쌈빡한 조언을 구해봅니다
사진은 오키나와cc 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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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바꿈질은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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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도 바꾸고 공도 바꾸다가 그냥 귀찮터라고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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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제가 꿈꾸는 오키나와 골프라니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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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에 오키나와 첫 여행입니다. 가족과 장인장모님 모시고 렌트해서 가는데 맛있는 음식점 생각나시는 곳 있으시면 쪽지좀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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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어드바이져에서 1 2등 갔는데 다 만족스러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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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어드바이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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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어드바이져 1등은 국제거리 메인에 있어서 줄조금 서야합니다 그래도 괜춘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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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감사합니다. 바로 서치중입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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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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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에만 80 회..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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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왠만하면 안갑니다 대부분 주중 2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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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오키나와 가서 골프장 한 가운데 숙소에 머무르면서도 가족 동반이라 뽐을 참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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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진짜 업무가 된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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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용으로 치셔서 더 그런거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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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은 안칩니다 그거 안해도 많이가는데 굳이 친구들이랑 란딩갈필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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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가 중요한듯 합니다. 친구가 체대교수면서 ceo과정에선 골프수업도 하곤 하는데, 어느날 부턴가 골프치기 싫어 미치겠다 하더군요. 상대적으로 젊은 나인데... 노 교수님들과 나이많은 ceo들 비위 맞춰가며 라운딩하는데 지쳤던거 같습니다. 놀이가 아닌 일이 되어버리니... 일로 치는 골프가 아닌 격없는 동반자들과 즐기는 라운딩도 함께 하시면 좀 낫지 않으실가 싶네요. 제 친구는 그렇게 스트레스 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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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가 나쁘진 않은데 그냥 골프가 싫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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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태국에서 일 할때, 이런적이 한번 있습니다. 감정없이 공치는 느낌이라는걸 처음 느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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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별수 없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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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이라는게 가장 큰 문젠거 같네요. 좋은 음악이 아침알람으로 설정될수밖에 없는 슬픈 상황인것 같습니다. 뭐 어쩌겠어요. 일을 즐기지 못하면 누구나 힘들죠. 업무든 뭐든 많이 가셨을테니까 좋은곳 알아놓으시고 친한분들과 라운딩 가셔서 스트레스 푸세요 ~ 원래 나가요언니들도 호빠가서 스트레스 푼다 하잖아요 ㅋ 재미의 문제가 아니고 상황의 문제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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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진짜 골프좀 줄여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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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쉬소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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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제좀 쉬야겠네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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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가 누구냐에 따라 공을 치던 공을 차던 공을 던지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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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모드를 하자니 내기를 하자시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