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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면 정해진 14개가 아닌, 15개 또는 그 이상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치는 분들 계신데,
사실 골퍼들은 모두 클럽 개수를 가지고 고민을 하잖아요. 저 같은 경우도
1. 우드가 3, 5 둘 다 있으면 좋겠는데, 그래서 4번 씀
2. 하이브리드도 3번만 쓰는데, 4번을 쓰고 싶어도 참음
3. 드라이빙 아이언도 4번만 쓰는데, 3번도 같이 쓰고 싶음.
4. 웨지도 50도 하나 추가하고 싶은데...
그런 식으로 고민을 안 할 수가 없는데, 그냥 고민할 바에는 규정을 어기고 더 많이 가지고 다니는 분들이 계시죠.
대놓고 뭐라할 일은 아니고 굳이 분란을 일으킬 마음이 없으니 참지만,
제 고민은 뭐가 되나... 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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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이면 노상관 내기면 불합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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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ghee_Lee님의 댓글 Kwanghee_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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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게요 저도 글쓴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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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돌이 후배가 장인어른이 주셨다면서 빽에 잔뜩 들고 왔길래 안무겁냐? 라고 걱정해준 적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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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말 조차 안 합니다. 그저 제 관점에서 제 백을 볼 뿐이죠. 110돌이라면 뭘해도 상관 없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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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실력이 늘수록 룰을 엄격하게 지켜가야 더 재밌는 운동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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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일기론 백에 갯순 상관없고 처음부터 14개 넘는것은 안친다고 하면 문제가 없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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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건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뭐라하기 굉장히 까다롭고 상황이 그러할 수 있으니 그저 제 백을 보고 고민할 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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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백에 14개 넘게 들어 있으면 무조건 홀당 2벌타입니다. 최대 4벌타라고 알고 있습니다. 안건드려도 벌타이고, 모르고 15개 가지고 있다가 알게되면 앞으로 이건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사용안하면 됩니다.(물론 대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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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규칙 4.1c(2)에 따르면 라운드 전에 사용하지 않을 클럽을 먼저 빼놓으려는 노력을 하면 벌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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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건 지키는게 더 재밌죠. 그게 골프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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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이 글과 리플을 보다가 생각해 보니 룰 개정 통해서 1-2개 정도는 더 쓰게 해주면 좋겠다 싶기도 하네요. 14개라는 게 항상 고민하게 만들죠. 근데 또 막상 몇개 더 들고 간다고 해서 더 잘 치는 것도 아니고 가방만 무거워질 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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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본문에 말씀 드린 건 그 고민을 룰 위반으로 승화시키는 분들에 대한 건데 많은 분들이 그냥 15개 이상 들고다니는 걸 뭐라하는 줄 아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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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신분은 14개를 맞추는 부분이 더 고민되는데 막상 글로 쓰시다 보니 그 고민에 대한 부분보다는 마치 그걸 지키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불만이 강한걸로 비춰지다 보니 리플들이 다소 강한거 같긴 해요. 아마 그냥 "클럽 14개 제한 너무 고민스럽네요" 정도로만 쓰셨으면 좋은 리플, 공감 리플들로 가득 채워졌을 거에요. 사실 14개는 늘 고민되는 부분이죠. 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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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언어영역급 난이도 였나 봅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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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 위반이긴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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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베스트 스쿼드 짜는 재미를 모르는 불쌍한 사람이구나 하고 넘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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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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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은 지키라고 있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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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글케 따지면 골프공도 무조건 같은 공만써야하고 슬로프보정 측정기 쓰면안되고. 다 따져하는데 유독 갯수에만 민감하신이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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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유독 14개 룰에만 민감하다고 본문에 단 한 마디도 적지 않았고 그걸로 남한테 뭐라할 마음도 없음. 기본적으로 내 고민이 무력화 되는 결과를 말한 글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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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본인이 그러신거는 알겠는데 동반자가 브랜드 뒤석인 로스트볼 가지고 와서 쓰거나 슬로프기능있는 측정기 쓰면 그것도 룰위반인데 이렇게 신경쓰이나 싶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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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신경 쓰는 룰 위반이 다 똑같을 수 없습니다. 14개 룰이 전 상당히 중요한 룰이라고 생각하는데, 공이나 슬로프 측정기에 대해서는 그리 큰 신경을 두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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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코코코코님의 고민에 100% 공감합니다. 14개를 맞추기 위해 고민고민하는 게 고민이 아니라 즐겁지 않습니까? 이 규정이 도입된 게 1936년인가요? 그 전에는 usga나 r&a 규정에 개수 제한이 없었다죠. 심지어 2백을 갖고 다니는 선수도 있었죠. 그런데 하필 채를 많이 갖고 다녔던 선수가 우승을 했죠. 그래서 클럽 개수 제한을 두기로 한 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지요. 채를 14개로 왜 규정했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다른 어떤 규칙보다 중요한 규칙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고 봅니다. 저도 클럽 유틸을 하나 더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럼 웨지를 하나 빼야 돼서 요즘 항상 고민이 됩니다 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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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걸 상당히 중요한 규칙으로 생각하는데, 오늘 댓글을 읽어 보고 많은 분들이 그러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 분들이 틀렸다기보다는 우선 순위가 다른 거 같기도 하고요. 이럴 때마다 제가 너무 오래 쳤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처음 시작할 때 같이 치던 분들은 그게 되게 중요한 룰이었어요. 지금은 이게 아마추어 사이에서 메이저한 룰이 아니라는 걸 받아들여야 할 거 같아요. 참 어렵네요. 14개 때문에 고민한 과정이 바보 같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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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도 지켜버릇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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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규칙이라는 제한 속에서 게임해야 서로 신뢰라는 게 쌓이죠. 물론 다 지킬 수 있느냐는 별개로 그것 좀 어기면 어때? 라고 대놓고 말하는 플레이어가 있다면 저는 같이 플레이하고 싶지 않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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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저도 라운드 나갈때마다 오늘은 롱아이언을 넣을지 유틸을 하나 더 넣을지 엄청 고민하거든요. 남들이 많이 가지고 다니는거야 내 알바 아니지만 최소한 나에겐 상당히 고민되는 중요한 부분인데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좀 놀랍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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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아시겠지만 글쓴이가 틀렸다는게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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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역시 맞는 말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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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의견교환의 장이 열려서 다른분들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좋내요! 저는 경기 진행에 문제를 일으키는 일만 아니면 룰위반 행위에 대해서 그냥 넘어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