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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독특한 조인멤버들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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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포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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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8-17 22:22:26 조회: 9,371  /  추천: 18  /  반대: 0  /  댓글: 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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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남성팀 3:1이라하여 조인을 나간적있는데 막상 나가보니 트랜스젠더분들이셨네요
처음 겪는 일이라 살짝 당황은 했지만 리버럴한 마인드라 그냥 제 플레이하다왔습니다

추천 18 반대 0

댓글목록

글로만 읽어도 흥미진진한데요ㅎㅎ
그 분들 복장은 여성일테고, 티는 화이트에서 진행하시던가요?
캐디님도 당황하셨을듯

    3 0

여성복장에 레드티 사용하셨네요

    6 0

하하하…진짜 놀랍네요.. 그런 일이…
조인 갔는데 아버지와 딸이 왔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부녀지간이 사이가 좋으시네요 했는데
캐디가 자꾸 짜증을 내면서 그 여성분 볼도 잘 안봐주더라구요.
제 후배가…저거 불륜이라고…눈치없는 저 ㅠㅠ

    5 0

불륜이던 말던 캐디야 본인 할일 하면 되는건데.. 왜 짜증을;;

    3 0

저는 전혀 관계없는 업종분들 통역 역할로
전혀 모르는 3분과 라운딩 다녀 온적있습니다 ;
 
통역만 해주면 라운딩 공짜라길래 아묻따 손들었더니 당장 출발해도 시간이 간당간당 한 상황
...
상황이 급해서 골프화가 지금 없다, 미안하다 했더니
의뢰측에서 골프화 수배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상황이 좀 애매했던게
처음뵌 한국 분 1, 외국 분 2명 비즈니스 관계인데 전 한국분의 지인 역할? 을 해야해서 .. 말수가 적은 아는 동생역할 하고 왔네요..;;;

    8 0

골프장 사장 부부랑 조인한 적 있네요. 직원들은 회장님이라 부르던데 뭐 저랑은 상관없는 사람들이고.....
가끔 모른는 사람들과 조인해서 같이 치면서 골프장 상태나 운영에 대해 조언 듣고 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캐디는 2명 붙어서 밀착 수행(?) 해 주던데요.....^^;

    7 0

제 이름이 흔하지 않은데 동명이인을 조인에서 만났습니다. 체크인할 때 제 이름이 기재되어 있어서 매니저가 이야기해서 미리 써뒀나? 하고 별도로 쓰지 않고 락커번호만 받았는데.. 카트에서 보고 서로 놀랐습니다ㅋㅋ

    4 0

저도 흔치않은 이름이긴한데 20명정도 모인 친선게임인데 카트탔는데 제백이 아니라서 확인해보니 동명이인이 있었네요 ㅋㅋ
같은 이름인데 키도크시고 잘생기셔서 부러웠다는....

    1 0

저는 3:1인데 초딩3명과 같이 간적이 있네요. 초3,4,6인데 셋다 싱글핸다캡인 선수지망 초딩과.. 당일 3언더 1언더가 있었네요 ㅠㅠ

    14 0

후기가 필요합니다

    4 0

이거 별로 경험해보고 싶지 않네요.. 저같으면 한쪽 구석에 쭈그러져서 정말 힘들게 라운딩했을듯요 ㅠㅠ

    2 0

저는 외국이지만,
여름 오후에 혼자 자주가는 코스에 갔었는데
예쁜 여고생 둘이 선수 복장으로 풀카트도 없이 스탠드백 어깨에 메고 걸어오더군요. 저도 혼자 갈때는 그냥 메고 다니긴 하지만 여학생이 ㄷㄷㄷ

주로 노인네들만 보다가 오는 어린 사람은 처음 봤는데 물어보니 주니어 선수이고 연습 라운드 왔답니다.
거리는 제가 더 나갔지만 미스샷이 거의 없고 아이언 정확도나 숏게임이 참 좋더군요.
아무튼 셋이서 재밌게 잘 쳤습니다.

    2 0

조인을 가끔 나가는 편인데 전혀모르는 분을 조인으로 3번 뵌 적이 있네요. ㅋㅋ 매너는 그리 좋지 않으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요즘은 잘 계시는지...

    0 0

운명...같은 늠김이네요 3번이나..

    0 0

초보 때 2:2 조인 해봤는데, 나이대 비슷한 젊은 남자 두분 때문에 눈 호강했네요.
파5는 다 2온, 이글 찬스하고, 캐디가 벙커 넘기려면 260미터 캐리 보내야 한다고 하니 그걸 넘기고.. 끝나고 보니 두분다 싱글 스코어.. ㅎㅎ
나중에 여쭤보니 한분은 스크린 사장님, 한분은 사업 하시는데 당시 캐디백에 퍼터 3, 드라이버 3개로 이것저것 최신 비싼 모델 다 갖고 계시더군요. (부러웠습니다.)

    0 0

2:1:1 조인 이었는데 , 2중 1명과 저말고 1인이
싸움이 붙어 경찰 부르기 직전까지 갔습니다.
그 이후 조인 안갑니다.

    4 0

조인가서 불심으로 백티치신다던 주지스님이랑 한국월드컵때 주전선수랑 같이 친적 있습니다 ^^

    8 0

허걱.
주지스님이 골프치시는 것도 놀랍고, 월드컵 선수도 누군지 궁금합니다 ^^

    3 0

명절연휴에 혼자 조인갔더니 남녀혼성 중년3인팀
알아서 나 제외 본인들끼리 내기하고 간식얻어먹고 그늘집 사주시고....재미있었네요 ㅎㅎㅎ

다른 조인때,
한 분은 본인 공 찾으러 풀숲들어가더니 '공 많다!!!' 하면서 페어웨이로 공 여러개 막 뿌림 ㄷㄷㄷㄷㄷ

    5 0

40후쯤 되는 아재가 골린이 30대후 후배랑 같이 온듯 한데요.. 후배가 산에가서 공하나 줏어왔다고 개ㅅㄲ 소ㅅㄲ 욕을 욕을 하고 그딴짓 누가 하라 그랬냐고 노발대발... 분위기 쎄하게 만들더군요.

    1 0

이런 선배도 실제 있네요. 페어웨이 이동 중에 남이 친 공 줏어온 것도 아닌데...

    0 0

저도 위의 많은 분들과 같은.... 별로 좋지 않은 기억도 있었지만
가끔은 아주 즐거운 조인 기억도 있습니다.

대충 100돌이 정도 실력 일때 나름 잔디밥 경험 쌓는다고 싼 조인 자주 다녔습니다.
그 중  가장 좋은 기억을 남았던 것은 60대 중반의 부부와의 조인이었습니다.

두분 다 엄청난 따박이 골프..
결국 남자분은 3오버, 여자분은 8개 정도 오버하셨습니다. ㅎㄷㄷ

그날 저에게 세상에 없을 듯한 필드레슨을 해 주셨습니다.
그전에 30만원 주고 갔던 레슨프로와의 필드레슨 못지 않게 실전골프 요령에 대해 아낌없이 주시더군요.

그날 너무 고마워서 그늘집에서 막걸리 대접하고 라운딩 끝나고 식사 대접하려 했더니 약속이 있다고 가셨습니다.
그날 저녁에 집에 와서 그날 들은 내용을 메모해서 한동안 필드 나갈때마다 주머니에 넣고 다녔습니다.

골프치면서 이런 분들도 있구나...하는 정말 좋은 기억이었네요.

    6 0

저도 백돌이인데 메모좀 풀어주세요 ^^

    3 0

그린에서 멀리 있는 제가 먼저 퍼팅 어드레스 들어가서 퍼팅하는데 그걸 뻔히 보면서 본인도 퍼팅해서, 라인타고 홀컵으로 잘 굴러가고 있던 제 공을 맞추고는 "어, 맞았네!" 하고는 사과도 없이 자기 공 집어올리던 60대 할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첫홀부터 자체 멀리건에 순서에 상관없이 샷하고 그래서 불안하더니...
캐디의 제발 참아달라는 간절한 눈빛 때문에 암말 안하고 라운딩 마쳤네요.
그 뒤로 2년정도 조인 안 갔습니다.

    0 0

1.아내랑 수원CC로 조인 라운딩을 갔었습니다. 2+1+1 팀이었는데, 그 중 한분이 축구 국가대표 출신이었던 곽태휘 선수였습니다. 키도 크시고 워낙 잘 생긴 분이라 제 아내는 모델인 줄 알았다고 그러더라고요. 몇 홀 돌고 아는 척 했었습니다. 매너 좋고, 비거리 짱짱하시고...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운동 선수인데, 업으로 하는 운동으로 쌓이는 스트레스를 그렇게 골프로 푸시나 봅니다.
2.역시 아내와 조인 나갔을 때, 여성분 키가 175 정도는 되어 보이고 같이 온 남자분도 비거리가 장난이 아니셨습니다. (여성분이 미인에 키도 크셔서 애써 못본 척하면서 플레이 했네요.) 부부도 아닌 것 같고, 남자분이 연습장 프로이신가 했는데, 두분이서 타당 5만원 내기를 엄청 빡세게 하셔서 그런 것도 아닌 것 같고. 하여간 특이한 커플 이셨어요.

    2 0

처음 가본 성문안cc에서 버디 3개인가 잡으시고 싱글 치고 가신 딜바다 카포님... 잊을수가 없네요

    4 0

ㅋㅋㅋ나름 밥내기라고 이악물고 겨우 쥐어짜서 쳤습니다
결국 차막힌다고 휴게소 짜장면 얻어먹고 갔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좌도그렉 해저드와 나무만 보면 질러치던
어느 상남자분이 기억에 남네요

    1 0

예전에 제주 핀크스 3인 라운딩 나갔는데 프론트에서 혹시 1분 조인 가능하냐고 물어봐서 오케이 하고 카트나가보니 탤런트 김희애씨가 나와계시더라고요. 제주 여행왔다 공치고 싶어서 조인했다고 하시는데 행복했습니다.

    13 0

후기가 필요합니다

    1 0

후기를 쓰고 싶지만 너무 꿈같은 일이여서 김희애씨 얼굴만 눈앞에 아른거리고 기억이 없습니다. 공은 적당히 잘 치시고 공인이라 매너는 아주 좋았습니다. 너무 떨려서 이야기를 많이 못나눴는데 이야기 잘 받아주셨어요. 가족들과 제주 여행왔는데 일행이 다른 스케줄있어 남는 시간에 나오셨다고 합니다. 핀크스회원이신거 같은데 가끔 조인하신다고 하시니 제주도 가시면 핀스크에서 3인 플레이 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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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놓치지 않을 거에오.

    7 0

후기가 필요합니다 ! 2

    0 0

1년전에 파3 홀인원 하시고 나는 많이 해봐서 감흥없다고 가신 조인하신 분 생각나네요..^^
점수는 100점 맞고 가셨어요...ㅎ

    2 0

전 여친의 남친 만나봤네요.

    19 0

세상에 . 한마디로 소름이 확 돋네요 !
상세한 후기가 필요합니다 !

    2 0

후기들 재밋다 진자 ㅋㅋㅋㅋㅋㅋ

    2 0

미국에서 대학생 골프선수랑 조인되어 2번 아이언 티샷하고 세컨샷은 벙커에 직격시켜서 파세이브 연습하던 친구가 기억나네요. 3번인가 조인되었는데 볼때마다 신기했습니다.

    1 0

몇년전에 독고다이로 치시던 그 나이 많으신분이 생각나네요
캐디가 지랄해도 나는 나의길을 간다 하시던 그분 ㅋㅋㅋ

파5에서 저희 그린주변까지갔는데 그제야 세컨치시던 그분..

그뒤로 조인 공포증생겨서 2년간 조인을 못햇습니다 ㄷㄷ

얼마전에 극복하고 조인 나가기시작했네요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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