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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교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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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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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9-26 12:52:34 조회: 1,115  /  추천: 1  /  반대: 0  /  댓글: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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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는 집하고 회사일로 저는 매우 바쁘게 보냈습니다.

그래서 샤프트 어댑터 작업도 못 맡기고, 간신히 시간내서 일요일에 연습만 다녀왔습니다.

 

한동안 해저더스 블루쓰다가 다시 그린으로 연습했습니다.

그동안 교정한 효과가 있었는지 드라이버가 많이 좋아지긴 했네요.

다시 무거운 샤프트로 돌아왔는데도 거리만 조금 줄 뿐 방향성이 좋아졌습니다.

 

스윙이 그래도 느리지만 조금씩 좋아져갑니다.

그래서 제가 추구하는 방향을 글로 정리해봤습니다.

 

저는 그냥 허접한 아마추어고 사람마다 다 스윙의 장단이 다르니 이게 절대 정답이라는건 아닙니다.

외국 시골에 살다보니 레슨 없이 그냥 독학으로 이것저것 하는 형편이니 지적이나 토론도 환영합니다.

 

1. 그립

왼손 그립은 뉴트럴 그립으로 변경, 저는 뉴트럴이라고 생각하는데 위크 그립일 수도 있습니다.

왼손등은 타겟 엄지는 정확히 상단에 올리기, 오른손은 그냥 편안히 잡으면 손바닥이 타겟입니다.

 

2. 테이크백, 백스윙

제가 테이크백을 잘 못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그래서 최대한 일체감을 유지하도록 해서 처음에는 낮게 가다가 올라갈때는 들어올릴떄는 가파르게 올라가는 느낌을 추구합니다.

따라서 백스윙은 업라이트합니다, 오버스윙 문제가 있어서 코킹을 줄이는 것을 노력중입니다.

 

4. 탑 모양

백스윙 들어올릴때 보잉을 추구합니다. 손목을 꺾기보다는 전완을 돌려 짜주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하면  손목 고정, 핸드포워드 등 장점이 많은데요,

트랜지션 다운에서 수피네이션으로 만드는건 일관성이 잘안생겨서

그냥 탑에서 손목 고정해서 임팩트까지 유지하려는 의도입니다.

 

5. 트랜지션, 임팩트 및 그 이후

그냥 로테이션을 많이 잘하자는데 집중하고 나머지는 그냥 본능에 맡겨두고 있습니다.

손이 너무 덤비지 않게, 가파르게 들었으니 완만하게 내리는것 이정도 신경씁니다.

 

 

정리하면 손은 극단으로 닫아서 고정하고, 몸은 가능한 많이 열어서 스퀘어를 맞추자는 의도입니다.

 

이렇게 하니 스윙과정 내내 손목이 고정되고 클럽페이스가 안정적으로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아이언의 컨택 및 방향성이 매우 좋아져서 일단은 만족스럽습니다.

 

드라이버도 좌우 편차가 많이 줄어들어서 좋은데, 거리도 덩달아 조금 줄었습니다.

구질은 주로 스트레이트가 되었고, 가끔 왼쪽으로 당기는게 과해지면 페이드가 납니다.​

 

단점은 몸을 과감하게 못 열었을때, 손이 고정되지 않았을때 방향성의 문제가 생깁니다.

 

그런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상하게도 드라이버 탄도가 높아졌습니다.

기대하기로는 더 낮아져야 하는데 힌지가 풀리는건지...

단단한 샤프트인데도 스윗스팟에 맞춘 공이 맞바람에 스팅어 마냥 치솟아 버리네요.

 

티도 높지 않은데 지나치게 다운블로로 맞는건지 한번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몇 가지 저와 유사한 점이 있어서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저도 보잉을 연습하는데 이후 슬라이스가 많이 교정이 되었습니다.
근데 저도 탄도가 높아서 비거리가 잘 안나는데 왜 그럴까요?
찍혀 맞으면 탄도가 높은건가요?

    1 0

네, 저도 고민인 부분입니다.
더스틴 존슨 모리카와 람 보잉하는 선수들은 디로프트가 많이 되어서 드라이버 로프트도 높은걸 쓰던데
저는 9도 쓰는데도 탄도가 높네요.

보통 체중이 뒤에 남아서 어퍼블로로 퍼올리거나
다운블로로 찍혀 맞아서 백스핀이 너무 많이 걸리거나
둘 중 하나일텐데 좀 더 연습을 해야할 듯 합니다.

    0 0

늘보님이 저랑 추구하는 스윙이 비슷한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하게 연습했고 결과적으로  드로우, 훅 구질로 바뀌면서 탄도도 많이 낮아져서 고민입니다.
이전에는 드라이버 아이언 탄도가 높아서 헤드, 샤프트 로우 탄도 성향 제품만 찾아서 사용했는데 지금은 가지고 있는 샤프트 중 고탄도 샤프트에 +1도로 세팅해서 사용하고 있네요.
+1도로 세팅하니까 훅 구질은 잘 안오긴 하네요.
요즘은 현재 스윙에 어떻게 안정적인 페이드 구질을 칠지 고민입니다.

    1 0

네 4오버님이 추구하시는 것 하고 공통점이 꽤 있습니다. 예전에는 더스틴 존슨, 요즘에는 빅터 호블란드 선수를 주의 깊게 보고 있습니다.
https://youtu.be/vfIuY7cFin4
탄도는 4오버님 처럼 낮아져야 정상인데 고민이 많습니다. 원래부터 아이언 드라이버 모두 탄도가 높았는데 드라이버 탄도가 더 높아졌어요.
이부분은 정면 영상을 찍어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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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런 스윙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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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왼손 엄지가 정확히 샤프트 위면 뉴트럴이 아닐텐데요...

    1 0

위크그립인가요?
저도 왼손 등이 타겟하고 일치하면 위크 그립 같은데 어떤데는 뉴트럴이라고 하고 그래서 좀 혼란이 있었습니다.
뉴트럴인지 위크인지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런 모양의 그립으로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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