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이동 중에 담배 태우시는 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그러시는지 궁금합니다. > 골프포럼

본문 바로가기

즐겨찾기
딜바다
커뮤니티
정보
갤러리
장터
포럼
딜바다 안내
이벤트
무료상담실

카트 이동 중에 담배 태우시는 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그러시는지 궁금합니다.
  일반 |
RedNigh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22-09-27 07:00:27 [베스트글]
조회: 15,065  /  추천: 15  /  반대: 0  /  댓글: 42 ]

본문

지난 일요일에 라운드를 모처럼 나갔는데, 저 빼고 3분이 흡연자시더군요. 전자담배도 아니고 생담배를 태우시는데...

매홀마다 티샷을 기다리면서 담배를 태우시는 것은 이해가 되었고요(저도 예전에 흡연자였었습니다. 십수년을요.) 그런데 한 분이 카트 뒷가에 앉아 카트가 이동하는데에도 담배를 손가락에 끼고 팔을 뻗은 채 담배를 태우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고개를 돌려 담배를 빨고 내뱉는 행동을 계속 하시던데, 왜 그러시는지 진짜 궁금하더라고요.

공기좋은 골프장에 와서 담배를 태우시는 것에 대해선 뭐라 맞다 틀리다 말할 계제는 아니라 생각하고요. 공이 안맞아도 태우고 싶고, 드라이버 잘 때리기 위해서 마음을 달래려고도 태우고 싶고.... 이해되거든요. 회사 주변에 담배 필데 없이 골목에서 피고 있는 흡연자 분들을 보면 애처롭기도 하고요. 흡연구역이 없긴 너무 없습니다. 그런데 골프장 카트에 캐디까지 5명이 타고 있는데 담배를 태운다라..... 동반자들을 무시하는 건가? 아니면 그정도 쯤이면 괜찮다고 여기는 건지 궁금해지더군요.

좋은 분위기를 깨고 싶지 않기도 하고, 말해본들 들을 사람도 아니라 판단도 되고 해서... 그냥 방치하고 말았는데요. 참 기분이 별로였습니다. 오랜만에 그런 분을 필드에서 만났네요. ㅠㅠ

추천 15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양해도 없이 담배 물고 연기품고....
정말 비매너 종종 있습니다.

결국 캐디분이나 피는사람에게 어필해야 그나마
조금 좋아질 뿐이더군요.

결국 개인 태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1 0
작성일

너무 싫어요 ㅠㅠ

    2 0
작성일

1. 그렇게 살던 사람이라 그렇죠.
내가 이정도도 못해? 하면서.

딱 그것이상이하도 아닙니다. 그게 그 사람 인성이니까요.

2. 본인보다 윗사람들 있으면 절대 그렇게 안할껍니다.

핵심은 담배피는 행동에 대해 동반자의 배려와 이해가 전제 되어야되는데
그 사람들은 같은 동반자가 그런 양해를 구할 대상이라고 인지하지 않는거죠.

아래사람이니까요.

    4 0
작성일

조인중 두 케이스가 충격이였습니다.
1. 담배피다가 잔디에 던져 놓고 티샷하시는 분 봤습니다.
티샷 후 주워 피시더라구요.

2. 대기중엔 연초 이동중엔 전자담배..
저녁에 집에서 자는데 머리가 야프더라구요..

    1 0
작성일

저를 담배의 길로 안내한 고등학교 친구가 저한테 아직도 담배핀다고 구박하면 한대 때리고 싶습니다. ㅎㅎ

    0 0
작성일

저와 똑같은 상황이네요..
대학 신입생때 담배 안피는 저를 억지로 흡연자로 만든 친구가  저에게 아직도 담배 피냐고....
배신자......

    0 0
작성일

이동할때 아님 필시간이없네요 ㄴㅋ

    2 0
작성일

궁금한게, 필 시간이 없으니까 그냥 카트 움직일때 앉아서 태우시는 거에요?

    0 0
작성일

안펴야죠 그럼

    1 0
작성일

와우 ㅋㅋㅋㅋ

    1 0
작성일

저도 아는 지인이 카트에서 담배 피는데
짜증이.... 연배도 높고 해서 돌려서 담배를 너무 자주 피시는거 같다 해도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비오는 날이라 카트 사이드 비막이 비닐 쳐진 상태였습니다;;
동반자에 대한 배려가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본인보다 높은 사람 있으면 안그럴듯)
골프 칠때 보면 그런게 느껴집니다

    1 0
작성일

비닐로 막힌 카트 안에서 담배요? 연배있고 말 안통해도 정중하고 단호하게 꺼달라고 했을 것 같아요.  고통스러우셨겠네요 ㅠㅠ

    1 0
작성일

그건 개새끼 아닌가요 ㅋㅋㅋ

    5 0
작성일

그만큼 생각이 깊지 못한거죠 ㅎㅎ

    1 0
작성일

광장에서 카드대기 몇십대잇는대서고 중간에.피더라구요 와 마샬불러서 제지좀 해달랫더니 째려보면서 흡연구역으로 피면서 가더라구요

    1 0
작성일

자기밖에 모르는 몰상식이죠.

    3 0
작성일

티박스 입장하며 드라이버랑 담배물고 입장
티박스 마커에 불 붙은 담배 올려놓고 티샷
샷 마치고 다시 물고 내려옴

참 별로더군요;;;

    1 0
작성일

직접적으로 싫다는걸 표현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저도 담배를 어렸을때부터 피워 15년 이상 피웠지만~
지금은 끊은지 4년이 넘었지만..

피는분들 입장에선 그게 왜 문제인지 전혀 모르거든요~
저 또한 그랬어요~ 카트에서 피고~ 티박스에서 피다가 티샷할때 바닥에 내려놓고 피고~

쓴소리 뱉을 수 있는 사이가 아니거나~ 정말 친하시면 진지하게 직설적으로 말씀해주시고~
그게 아니면 피하는게 가장 좋죠 ^^

    1 0
작성일

스모커중에 매너 있는 사람 드물죠.
존나 이기적 것들이 대다수죠.
일예로 지집은 피하고, 남의 땅에서피고 냄새보내고..침도 찍찍. 꽁초는 지집아니면 아무데나 던져버리고.

    14 0
작성일

담배 끊은지 20년째인데, 유독 카트에서 담배 피는 친구들 보면 담배 땡김~~

    0 0
작성일

아시다시피...담배피우는데.이유가 있을까요? ㅎㅎ
습관이죠

    1 0
작성일

행동에는 이유가 있죠.
습관으로 보여도, 그 습관이 날 때 부터 만들어진 건 아니라 봅니다. 니코틴에 대한 갈망이 (어디서나 참지 못하고) 담배를 태우게 만드는거고요. 피는 건 자유인데, 흡연으로 폐를 끼치는 상황에서도 담배를 태워야 하는 걸 습관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0 0
작성일

담배 13년 피우고 10년 이상 금연 중인데 요즘엔 담배 냄새가 진짜 역겹더라고요. 예전에 담배 한참 피울 땐 비흡연자들이 이렇게 괴로워하는지 몰랐었습니다. 아마 그 분도 잘 몰라서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1 0
작성일

인성이 글러먹은겁니다. 가까이 해서 좋을거 하나 없는 부류들... 주위 사람을 개똥으로 보고 있는거죠.

    2 0
작성일

생각이 없는겁니다 생각이란걸 하면 그런 결과가 안나오거든요 뇌는 갖고 태어났으니 그냥 두고 안쓰는 부류죠..  피해는 다 주고 다니면서 욕얻어머꼬 다니는.. 본인은 스스로 쿨하다고 생각할듯 ㅋㅋ 뇌를 안쓰는겁니다

    2 0
작성일

그런사람들 찔러보면 꼭 라떼는말이야 소리해요
옛날엔 집에서도 피우고그랬다고


본인 가정환경 안좋게 자라온거 자랑하는거죠 ㅋㅋㅋㅋㅋㅋ

옛날에도 상식이있고 자녀 건강생각하신 부모들은 집에서 안피웠거든요 ㅋㅋ

    1 0
작성일

그린에서 전자담배 피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ㅠㅠ

    1 0
작성일

저도 흡연잡니다만 카트에서 흡연은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분들 한두번 경험했기에..
카트에서 흡연은 소위 길빵이라고 하죠? 걸어가면서 피우는.. 그런 경우나 마찬가지로 심각한 민폐행위입니다.

그런데 흡연자들에게 골프는 담배를 더 땡기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지인중에 평소엔 술마실 때조차도 안피우는데 골프장에서만은 피우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저는 골프친다고 담배가 더 땡기거나 하진 않는 듯. 라운드중 한 5~7개비 정도 피우는데 특히 파3 대기시 한대는 필수고요, 카트 뒤로 10미터 정도 떨어진 사람 없는 나무그늘 같은데를 주로 이용합니다. 재떨이도 그정도 위치에 둔 경우가 많더군요.
세컨칠 때 갑자기 담배생각 나면 괴롭습니다.^^
아무튼 우리 흡연자들은 골프장 아니래도 평소에도 비흡연자들을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꽁초는 아무데나 버리지 말고 주머니에라도 넣으세요. ^^

    3 0
작성일

흡연욕구를 이해 못할 바는 아닌데... 주위에 다른 사람이 있는데도 자신의 욕구를 채우려고 폐를 끼치는 것은 달리 볼 문제 같습니다. 담배 피는 거 자체는 문제가 아니라 생각하고 흡연장소가 충분치 않은 것도 충분히 이해 됩니다.

갑자기 그 생각이 나네요.
회사에서 점심/저녁에 꼭 일식집 방있는 곳에 가서, 식사하고 문 꼭꼭 닫은 상태로 종이컵 달라고 해서 담배 피는 회사 나이많은 꼰대 선배 몇명이 생각나네요. 같이 식사한 후배들이 아무도 담배 안피는데, 굳이 앉은 자리에서 종이컵 얻어다가 담배 태우는 그 심보가 정말 궁금하더군요. 다시는 같이 식사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ㅎㅎㅎ

    0 0
작성일

아마 달리는 카트라 바람에 날려 뒤로 날아가겠지 생각한거 같네요. 대부분 내려서 좀 떨어져서 피시는 분들이 많은데
카트에서 피는건...바람에 날리는데 괜찮겠지 하는 생각 같습니다.

    1 0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메인으로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베터리 절약 모드 ON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