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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과 가는 라운딩은 당연히 좋지만
업무상 즐겁기보다 그냥 그런 마음에 가는 라운딩도 있습니다.
그간 보통 담백하고(?) 적당히 눈치있는 캐디분들만 만났는데
며칠 전 정말 괜찮은 캐디분 만나서 18홀이 즐거웠네요
굳샷이든 아니든 리액션이 그리 과한 것도 아니고
모든 행동들이 부담스럽지도 않은데 사소한 말과 행동이 기분 참 좋게 해주시는 분이었어요
모든 홀 샷 치기 전 지형 설명 및 안내를 잘 해주셔서 평소보다 디렉션도 좋았고 타수도 잘나왔어요
캐디 잘만나면 골프가 이렇게 또 재밌을 수 있구나 다시한번 느꼈네요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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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언니가 예쁘면 기억에 남는 라운딩이...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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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예쁘기만 하면 진행이 힘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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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삼아 얘기했지만, 100개를 치더라도-_- 캐디분에게 크게 의지하지 않고 진행하려는 편이라 예쁜언니가 나오는게 그냥 좋더라구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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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캐디의 존재 이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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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안하셔도 기분 좋게 말씀해주시는 캐디분들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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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나름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수도권보다는 나은듯 합니다. 저도 익산cc갔는데 캐디님이 너무 친절하게 잘하셔서 동반자 모두 칭찬하니 "누가 나랑 5시간 놀아주고 돈도 주냐" 며 웃더라구요. 마인드가 진짜 좋으신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