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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vs 정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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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1-02 10:45:06 [베스트글]
조회: 16,791  /  추천: 22  /  반대: 0  /  댓글: 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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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은 링크에서 보면 되시고요, 저는 요약만 하겠습니다.

 

2억개의 사례에서 요약한 샷스코프의 데이터베이스를 살펴보면, 

 

1. 로우 핸디캡 고수 아마추어도 페어웨이 히팅 %는 그리 높지 않다(PGA 투어의 프로들도 페어웨이 히팅 % 는 47%다).



 

2. 핸디캡에 따라 드라이버 거리가 크게 차이 난다.

 



3. 드라이버 거리가 길든 짧든 페어웨이 히팅율은 비슷하다.

 

4. 같은 홀에서 260야드의 드라이버를 치고 그린까지 135야드가 남았을 때 그린 적중율은 62.5%, 204야드의 드라이버를 치고 191야드가 남았을 때 그린 적중율은 7% 이다.

 

5. 드라이버 거리가 늘어나면 다른 클럽들도 더 멀리 치게 된다.

 

6.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이다.

 

로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물론, 

 

드라이버 거리가 짧아도 잘 칠 수 있고,

 

숏게임 잘 해서 마스터 소리 들을 수도 있고, 

 

우리나라 몇몇 골프장은 좁아서 여건이 안 될 수 있고 등등 예외는 항상 존재할 겁니다. 

 

야구에서 유희관 같은 선수도 100승을 했듯이, 골프에서 거리가 짧아도 잘 치는 예외가 참 많을 겁니다. 특히 프로보다 아마추어의 경우가 더 많을 겁니다. 잔디밥이라고도 하고요.

 

다만 미국은 저렇네요. 판단은 역시 읽는 분들의 몫입니다.


추천 22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97타 치는 사람들이 페어웨이 성공률이 50퍼센트라니 믿기 힘드네요 ㅋㅋ

    0 0
작성일

18개 홀에서 파3 4개 빼고, 14개 홀에서 7개 정도 페어웨이니, 그리 못 믿을 수치는 아닌 거 같습니다.

    1 0
작성일

언급하신데로 우리나라는 페어웨이가 좁은곳이 많아서 다를수 있다 생각합니다 ㅎㅎ

    0 0
작성일

그린적중률도 아니고 페어웨이 성공률이면 충분히 가능하지않나요. 거리가 짧아도 페어웨이만 안착하믄 되니까요. 오히려 주변사람들 보면 단타자들이 페어웨이인착률은 높던데

    0 0
작성일

저기도 보면 핸디캡이 가장 낮은 아마추어가 페어웨이 안착률은 가장 떨어지더라고요. 다만 대동소이 합니다. 걍 멀리 쳐 놓고 남은 거리 조금 남겨서 스코어를 줄이는 거 같아요.

    0 0
작성일

저도 동의합니다. 대회 세팅처럼 러프가 억센곳에서 치진 않으니까요 ㅋ

    0 0
작성일

일단 제 주변 위주의 경험이긴한데
97타면 100돌이? 정도라고 보고 190~200미터 정도 보낸다 치면
러프나 해저드가 아닌 페어웨이로 보내는게 쉽지 않아서요

위 표에서는 190야드면 170미터 정도 치는 사람들이니 말이 될거 같긴 합니다.

    0 0
작성일

거리가 짧으면 그만큼 잘 안죽는 것도 있을 것 같아요.
대신 세컨샷을 길게 쳐야하니 파 잡기가 어렵겠죠. ^^

    0 0
작성일

충격적이군요..

    1 0
작성일

미국이은 옆홀가서 쳐도 되니 무저건 멀리치는게 좋고
한국골프장은 전장이 짧고 ob가 많아서 정확도가 좀더 유리할것 같네요~

    3 0
작성일

흥미로운 자료 감사합니다.
그런데 200야드 보내면서 페어웨이 50%랑 250야드 보내면서 페어웨이 50%랑은 사실상 정확도에서도 엄청 차이가 난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멀리 칠수록 페어웨이 안착이 어려운데 둘 다 50%라고 정확도가 비슷하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네요.
반대로 드라이버 거리가 남자 아마추어들이랑 비슷한 KLPGA 프로들은 페어웨이 히트가 7~80%이니 거의 싱글 이하의 스코어를 기록하니까요.
거리 vs 정확도 어느게 더 중요하다 쉽게 말할 수 없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6 0
작성일

네 자료해석 및 판단은 스스로의 몫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멀리 치는 분들이 정확성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게, 멀리친다는 것 자체가 사실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엎어치면 안 되고, 아웃인 심하면 안 되고 머리 고정해야 하고 힘을 쓰는 법도 알아야 하니, 대부분 멀리 치면 다른 샷들도 다 잘하게 됩니다.

    2 0
작성일

장타자가 유리한 게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반대로 방향성을 도모하기 위해서 드라이버 스트레이트 구질 연습에 시간을 많이 할애 하고 있습니다. 
직관적으로 목표를 보고 셋업했을 때 스텐스와 목표가 얼마나 일치하는지.
그리고 스트레이트 구질이 나와주는지.
평소 드로우 구질의 280야즈에서  스트레이트 250 야즈정도로 바꾸려고 노력 중입니다.
라이가 좋은 곳에서 세컨샷을 치는 것이 즐겁고 스코어도 좋아지네요. ㅎㅎ

    0 0
작성일

250야드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겁니다. 저기 핸디캡 표에서도 충분히 스크래치 치실 수 있는 거리죠. 핸디캡 0 기원 드립니다!

    2 0
작성일

말씀감사합니다. 스크래치를 향해 느긋하고 우아한 스윙이 되도록 연습하겠습니다. ㅎ

    1 0
작성일

평균 드라이버 300야드인 프로들이 229야드 티샷하면 페어웨이 적중률 90%는 훌쩍 넘을 듯....
멀리쳐서 페어웨이적중률이 떨어지는 거지 정확성이 안 좋아서 페어웨이적중률이 떨어지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로우 핸디캐퍼들이 하이핸디캐퍼들보다 거리도 더 멀리치고 정확성도 더 좋아요...멀리치는데도 페어웨이 적중률이 얼마 차이 안나잖아요.
로우 핸디캐퍼들과 하이 핸디캐퍼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는 지표는 거리와 그린적중률이죠.

    3 0
작성일

맞는 말씀입니다. 229야드면 프로들은 걍 롱아이언 들어도 되죠. 결국 정확성보다 거리를 멀리 보내는 게 도움이 될 거라는 통계이긴 하지만, 워낙에 정확성에 대한 믿음이 공고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죠.

    1 0
작성일

그건 요즘 거리만 많이 나는 하이 핸디캐퍼들이 많어서....ㅎㅎㅎ
물론 오비 헤저드 감안한 평균거리는 저 표의 하이 핸디캐퍼들과 비슷하겠지요...

    0 0
작성일

제 경험상 거리 나는 하이 핸디캐퍼들은 단 한 명 빼고 모두 결국 잘치게 되더라고요. 정말 빠르게 스코어를 줄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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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사실 거리 나는 게 힘만으로는 안되고 기술이 필요하거든요. 거리가 난다는게 기술이 있다는 증명이고 결국 학습과 노력을 하면 로우 핸디캐퍼가 되는거죠.

    0 0
작성일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저는 230미터 정도 까지는 웬만하면 다 치실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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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근데 생각해보면 저희같은 아마추어들에게 정확성은
페어웨이 안착 여부보단 생존 여부인것 같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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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사실 러프가 그리 길지 않으니(미국도 대회 빼고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A러프 정도면 페어웨이와 아주 크게 다르지 않을 거 같아요. 특히 남은 거리가 적으면 더욱 덜 차이 나죠.

    0 0
작성일

계속 보다 보니
밑의 표만 보면 멀리치는게 핸디캡에 유리하다라는 생각이 들수 있겠지만
위의 표를 같이 보니 멀리치는데 페어웨이 안착률이 50퍼센트 정도로 같으려면 엄청난 정확도가 필요하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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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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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같이 라운딩하는 친구 와이프가 90대 치는데 일단 드라이버 티샷은 거의 100% 페어웨이 입니다...
신기할만큼 좌우편차 거의없고 스트레이트로 150전후 또박또박 떨어트립니다.
세컨,서드는 언듈이나 라이에 따라 좌우 편차가 있지만 드라이버 하나만큼은 기똥찹니다.

맨날 혼자 원볼플레이 하는 친구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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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희 어머니 보는 거 같네요. 150~160 치시는데 공이 안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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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해외에서는 대부분 블루티에서 치는거 같아요. 현재 중국인데 여기도 다 블루티에서 칩니다.
블루에서 치면 확실히 비거리가 중요해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거리가 늘어날 수록 정확성이 떨어지기때문에 이글에 나온 데이터가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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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맞는 말씀입니다. 길면 길 수록 거리가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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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호. 아주 흥미로운 글이네요. 너무 재밌어서 원문 번역해서 봤습니다.
핸드캡과 페어웨이 히트율은 관계없고, 멀리칠수록 유리한 스코어를 낼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다는거네요.
물론 거기에 정확성까지 올라가면 프로급이라는 거구요.
글을 쓴 크리스니켈씨가 아이스크림 중독자란 사실과 딸이 7명이라는 것도 재밌네요. ㅎㅎ
마지막 "It’s a data-driven world, we’re just living it in. 데이터 중심의 세상, 우리가 그안에 살고 있다."가 인상깊네요.
이렇게 정리해서 글을 써주시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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