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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조립에 대한 몇가지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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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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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2-06 12:52:48 조회: 3,258  /  추천: 6  /  반대: 0  /  댓글: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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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언 패럴은 왜 빠질까?

아이언 헤드와 샤프트는 에폭시 레진으로 붙입니다.(?) 붙인다는 말이 정확한 말은 아닌 것이 에폭시가 붙는 건 아니고 호젤과 샤프트 사이에서 굳으면 빠지지 않는것입니다. 

보통 사용하는 에폭시가 세메다인 Y610 이라는 제품인데 충분히 강한데 90도 이상 열을 가하면 파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원할 때 열을 가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거죠(기구가 없으면 쉽지는 않아요) 

샤프트와 

그런데 패럴은 에폭시로 붙여 놓는게 아니라 그냥 기계적으로 끼여 있을 뿐입니다. (샤프트에 빡빡하게 끼워져 있는 거에요) 

 

 

동영상을 보면 페럴을 어떻게 꽂는지 잘 볼 수 있습니다. 

페럴이 싼거냐 비싼거냐 보다는 얼마나 빡빡하게 만들어졌느냐가 중요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사용하다보면 벌어지게 됩니다. 

 

아무튼 페럴이 빠지면 따뜻하게 가열해서 좀 벌어지게 해주고 (조립동영상 보면 뜨거운 물에 담가두지요) 아래로 다시 움직여 주면 됩니다. 

 

특별한 기능이 있느냐? 뭐 제가 들은 봐로는 없고, 조립하는 걸 봐서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립갈때 사용하는 용매는?

유기 용매면 아무거나 다 됩니다. 그립을 갈때 사용하는 양면테이프의 끈끈이를 녹였다가 끼운후 날아가면 끈끈이가 다시 잘 붙어 있게 되는 겁니다. 

저는 라이터 기름을 사용하는데 예저보다 구할 곳이 좀 적어졌습니다. 

철물점에 가면 팔아요, 예전엔 편의점에도 있었는데 요즘은 없어요. 

인터넷에서 살려면 박스로 사야합니다. 상하는게 아니라서 박스로 사 놨어요.  (가끔 쓸데가 생기데 특히 주차 스티거 제거할때 씁니다.) 

 

그립 테이프는 양면테이프이면 다 될까?

제가 가지고 있는 건 anchor 양면 테이프인데 이게 골프 그립 전용으로 나온 건지 아니면 그냥 나온 상품을 골프 그립을 갈때 쓰는 주로 쓰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한번 그립을 갈다가 기존 양면테입이 제거가 안되서 엄청 고생한 적이 있어요.  

그때 생각한 게 아 골프 그립 전용으로 나오는 테이프가 따로 있는데 아마 다른 양면 테이프를 썻나 보다!!

아무튼 그래서 전용테이프를 사용합니다. 

 

355 vs 370

아이언 샤프트의 팁은 335 테이퍼랑 370 페러렐 으로 나누어 지는데 

335가 꽂혀있던 아이언 헤드에는 370은 들어갈 수도 안 들어 갈 수도 있어요 

아이언의 호젤이 테이퍼로 되어 있는 호젤이면 355가 페러렐 하게 되어 있는 호젤이면 370, 355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그럼 355 가 꽂혀있는 아이언에 370 샤프트은 못 쓴느 거냐. 피팅샵에서 370 으로 호젤을 boring 해서 370 샤프트를 끼울 수 있는데 이게 약간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거라서 부러질 수 이야기 해 줍니다. 

 

제 예전 경험으로는 메이저 브랜드 아이언 웻지들은 다 355 샤프트가 꽂혀 있었어요. 

피팅 전용으로 나오는 아이언 헤드는(제가 써보진 않았지만 ) 370으로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배운게 아니라 얻어 들은 지식이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요즘은 유튜브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세상이어서 참 편합니다.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페럴도 종류가 많아서.. 헤드 안쪽으로 끼워지는 페럴도 있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에 나온 페럴도 헤드와 샤프트 끼우면서 삐져나온 에폭시 영향을 받지 않을까요? 저도 한때 피팅샵이 멀어서 직접 헤드 교환하고 웨이트 맞추고 했었는데.. 페럴 부분까지 에폭시가 묻더라고요.. 피팅샵에서도 패럴까지 에폭시를 묻히고 나중에 아세톤 같은걸로 닦아내던데..

    2 0

어디서 들은바로는 시타채를 그런방식의 페럴을 쓰기도 한다고 합니다.. 저도 경험상 샤프트 껴넣으면 에폭시본드가 빠져나와 의도하지않아도 헤드와 페럴사이에 본드가 묻었습니다.. 그게 얼마나 강하게 페럴을 잡는지는 미지수인데 제가 조립했던것중에 페럴이 벌어진적은 없었습니다..

    0 0

요즘 시타체는 나사로 교환 가능하게끔 되어 있어서 페럴이 없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PXG페럴이 샤프트 안쪽으로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PXG 직구품은 페럴이 왜 그리 빠지는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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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흘러나온 에폭시가 페럴에 뭍어 있어도 접착이 되지는 않아서 기계적인 형태가 있지 않고는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내부에 요철이 있다거나 해서)
PXG는 아마도 주문해 놓은 페럴이  너무 너무 많아서 빠지는 거 알면서 도 그냥 쓰고 있는게 아닐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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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에 370샤프트를 끼우기 위해 샤프트 팁을 많이 갈아서 넣는 피팅샵들이 있던데..그런곳에서 하면 샤프트가 부러집니다. 헤드 끼우는 곳 내부를 넓혀서 하지 않으면 샤프트가 너무 얇아져...많이 부러지더라구요... 그럴때는 제대로 하는 피팅샵을 잘 알아보고 가야 합니다. PXG 공홈 주문할 경우 샤프트랑 헤드랑 안맞아서 자주 부러지는 경우가 있던데 이런걸 껍니다.

    1 0

제가 갔던 피팅샵에서는 boring 머쉰이 있어서 (아마 필수 이겠지요 내부 에폭시 제거 하고 할때도 사용하니까요) 다 헤드의 호젤을 370 으로 보링해서 리샤프팅을 해 줬습니다.
호젤부분이 얇아지니까 사용하다가 부러질 수도 있어요 라는 멘트를 하시기는 하셨지만 뭐 그런 일은 거의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하시는 듯 하더군요. 페러렐 샤프트 팁을 테이퍼 팁으로 갈아서 만든다는 건 선 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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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를 갈아서 하는데가 있나요?ㄷㄷㄷ 저도 보링해서 하는데만봐서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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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룰은 미관상의 목적이 되어버렸지만, 본래에는 잔진동을 상쇄해주는 뎀퍼로서의 의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호젤탑과 페룰를 에폭시로 붙이는 것보다 호젤탑과 페룰이 살짝 접촉만 되어있는 상태로의 조립이
정석에 가깝다고 합니다. 샤프트의 CPM 분석이 아닌  충돌 분석을 해보았을 때 FFT분석  결과에서
주파수 피크의 밀도와 위치가 다소 바뀌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또 하나의 정보는, 연습장 매트가 깊게 패일 정도로 찍어치거나
9할 이상이 더프샷, 뒷땅을 치는 분들에게 페룰 벌어짐이 자주 발생합니다.
쓸어치거나, 소위 이야기하는 얇고 긴 디봇을 가진 분들은 수년이 지나도 페룰이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페룰이 조금 틀어져 장착 되거나 장착전의 페룰 내경이 타원이 되어 변형 된 것들에서
상기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배운 것들 중에 하나 공유를 해드리면, 호젤의 상단 샤프트 삽입구의 내경을 챔퍼링 (모따기) 해주는 것이 샤프트의 파손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챔퍼링 C0.2 보다 라운딩 R0.2~0.4 가 좋다고 합니다만
3축 플라이스반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라운딩은 어렵지요..
그래서 저는 부탁받은 클럽이나 제 클럽은 모두 챔퍼링 가공을 한 뒤에 조립을 합니다.
요즘의 헤드는 이미 챔퍼가 적용 된 것들이 많더군요.
시판의 표준 CG 보다 CG를 낮추기 위해서 호젤 트리밍도 할 때가 있는데 이때에는 조립깊이가 얕아지므로
챔퍼링 2단으로 나누어 넣기도 합니다.
이런 작업을 한지가 2년 정도가 되었는데요. 밥먹듯이 샤프트를 해먹어오는 친구가 하나 있는데
극적으로 샤프트 부러짐이 적어졌습니다.
이 친구는 자신의 스윙이 성장했다고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샤프트 조립이 올바르게 된 것 뿐 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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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라고 할 만한 답변입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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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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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디봇을 얇게 내는 스타일인데다가 공을 살살 쳐서 샤프트가 절대 부러지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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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피터님이신가요? 지식이 대단하시네요.
전문적인 내용이 많아 두고두고 읽어보고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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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후에 한국에 돌아가서는 전문 피팅샵을 할 계획입니다..
여러가지 준비하고 있지요. ㅎㅎ
제 글을 (과거의 글) 을 검색해보시면 퍼팅제작이라던지 재미있는 글이 몇몇 있습니다.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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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는 대부분 아이언, 웨지 패럴이 벌어지는 이유가 이거였군요, 제가 디봇을 많이 내는 편이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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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디봇이 깊은 분들에게 관찰되는 경향입니다.
더불어 오른손 검지가 맞닿는 그립의 마모가 그립전체의 평균적인 마모보다 진행이 되어 있거나  변형이 관찰되는 특징도 있습니다.
더불어 말씀드리자면 스윙을 교정하지 않아도 1센치 정도 그립을 짧게 잡으면 자연스레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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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봤습니다

직접 그립 교체라도 하시려는 분은 골프셀프 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대부분의 재료를 저렴하게 판매하시는 것 같습니다(몇 년동안 지켜봐온봐)

2. 그립테잎에 관해서는 저 사이트에서 설명이 있더라구요
복붙하자면

시중에 3M과 기타 상표로 출시되는게 있는데 그립테이프는 평범한 마스킹테이프로 미국의 WORD와 ANCHOR 에서만 생산됩니다.

저도 저 사이트에서 그립테이프를 구매해서 저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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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골프셀프 초창기부터 이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추천하는 사이트입니다.
심지어는 방문해서 사장님께 상담을 받기도 했는데....
아무튼  골프셀프가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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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와 각종 잡자재들 다 구해놓고 셀프 리샤프팅을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그립교체정도는 밥먹듯이 하는데..
리샤프팅은 일이 좀 크네요.. 환경만 좋으면 그럭저럭하겠는데 좁은 베란다에서 작업할걸 생각하니..
매일 유튜브보면서 뭘 더 준비해야하나 보고있습니다. 실수는 여파가 크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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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뤼미 님이 추천해 주신 골프셀프라는 사이트 사장님이 소개글에서 골프 그립 갈다가  어찌 어찌 하다보니까 골프셀프를 운영하고 계신다는 인사글이 있습니다. 다 그렇게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겁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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