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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부상 관련 비골프 질문입니다.
추워서 연습을 안하다가 갑자기 라운딩을 해서인지 허벅지 안쪽 근육이 넘무 아프더라구요.
파스 붙여도 차도가 별로 없고.. 마침 미용실 가다가 동선과 시간이 맞길래 동네 정형외과를 다녀왔습니다.
(XX정형외과의원 이고 의원급 이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을 만나서 설명을 드리니...
" 음.. 초음파를 함 봐야겠어요~" 이러더니 초음파실에서 데리고 가시더라구요.
그런가 보다하고 따라 갔고..함께 초음파를 봤는데..
"근육 파열이 보입니다" 라고 하시면서 친절하게 초음파 화면을 보면서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2~3주 쉬세요~ 하시더니 환부에 주사를 놔주시더라구요.
그냥 그러 려니 좋은 건가 보다하고 주사 맞았구요..
뭔가 묻지도 않고 주사를 놓으시길래 뭔주사냐고 물어보니까.. 소염제랑 이것저것(?) 좋은거 섞인거라고 하시길래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근데 진료 영수증을 보니 급여항목이 5800원인데, 비급여 초음파 5만원, 주사료 3만원 총 85,800원이 나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했는데... 비급여는 초음파와 주사료 자기 부담금 각 3만원씩 공제라고 해서 총 2만원 받았네요.ㅋㅋ
근데 8만원짜리 비급여를 환자에게 묻지도 않고 이렇게 은근슬쩍 진료 하는게 원래 그런 건가요?
최소한 이거 비급여고 어떤치료인데 얼마 나오는데 할건지 말건지 물어 보고 진료 하는게 상식 아닌가 싶습니다.
제대로 사전 고지가 되지 않았다고 보는데.. 컴플레인 할 수 있는 절차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치료 받으실일 있으면... 급여/비급여와 비용 규모를 꼭 물어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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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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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 빠듯한 병원인가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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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비급여는 물어보고 진료 하는게 상식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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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이 뭘 인정하고 말고 할 단체가 아닙니다. 그저 보험 적용 밖의 치료법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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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알고계시네요.. 저러면서 떼돈 버는 병원일겁니다.. 먹고 살기 빠듯한 병원은 오히려 과잉진료 안하죠.. ^^ 먹고 살기 빠듯해진 이유가 과잉진료를 안하기 때문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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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병원만의 문제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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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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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발생부분은 고지하고 하는게 상식이죠. 결과가 바뀌지 않더라도 컴플레인 한번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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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면 고지 및 동의 확인하고 해야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