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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후반 3년차 골린이 백돌이 입니다.
몸에 맞는 채를 찾고자 다각도로 노력중이었고..
80그램대, 90그램대, 100그램대, 110그램대 샤프트를 다 중고든 단품이든 구해서 한동안 쳐보고
가벼운것=쉬운것 으로 종결되면서
주로 연습은 100그램대나 90그램대로 하고 있었습니다. 모두스120s 사서 몇번 쳐보고 박아뒀습니다만
어제 채를 안가져와서 120s 201cb 7번을 한시간 정도 쳐보는데..
나름 서있지 않은 로프트에 길이도 0.25인치 짧은 7번이 오잘공 150미터씩 나가네요.. 허허.
보통 130~140 보고 칩니다만..
무거워서그런지 팔개입이 적고 하체로 치게되서 그런지 뭔가 타이밍이 잘 맞는것 같기도 하고, 대략 100개 정도 쳤는데 팔,발목 하나도 안아픕니다..
(상체로 치면 회전 충격을 발목이 받아 발목까지 아프더군요.)
이건 뭐죠.. 그냥 스윙이 바뀐건지.. 무거운채 효과인지. 잠시 그분이 오신건지..
쉽게 쳐보려고 80그램대 스틸파이버 기웃거리고 있었는데.. 급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ㅠ
110그램대 부드러운 샤프트가 골린이에게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주장비는 950s 인데 급 고민됩니다. 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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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보다 스윙웨이트가 맞으신거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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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라면 950에 스윙웨이트 맞춘다고 샤프트끝에 추 넣느니.. 120s 쓰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냥 공돌이 생각으로... 어떻게든 헤드 깎고 캐비티네 뭐네 무게중심 낮추려고 쇼를 하는데 샤프트 끝에 무게추를 넣다니~! 하는 생각은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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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바꿔서 쳐보시죠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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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7번 단품만 구입한거라.. 주전을 바꿀수가 없습니다. ㅠㅠ 확실한건 7번 결과는 더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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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잠깐은 그럴 수 있는데 연습량 늘어나고 원래 몸의 스펙보다 과하게 2주정도 지나면 처음엔 못느끼지만 천천히 골병드는 신체 상태가 될수 있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관절 같은데나 손가락 마디, 손목 등 아파 올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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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ㅠㅠ 손가락은 이미 아픕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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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스 120s가 생각 보다 부드럽다는 평이 많은 샤프트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20s를 사용했을때 묵직하지만 탄도가 높게 나오는 경헙을 했습니다. 950s에 비하면 확실히 무거운 느낌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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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다 생각하고 치면 무게가 사실 비슷한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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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950r 6년 쓰다가 과도한 인아웃 드로우 구질을 목표로 하다보니 개훅 미스를 줄이고자 납을 거의 15그람까지 늘려가면서 물리학적으로 해결하고자 했으나, 너무나 이쁜 201cb를 접하고 120s 7번 아이언부터 직구로 구매해서 2주 쳐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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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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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에 붙은 숫자에 너무 현혹되면 안되요. 언컷기준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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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s가 아니라 r보다도 가벼울까요?? 언컷기준으로 다골이 더 길어서 많이 짤려나간다고 들은것 같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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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랑 상황이 너무 비슷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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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보면 아이언이 한 4개 세트 될것같은 불길한 느낌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