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 스윙 마지막 웨지편입니다~ > 골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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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스윙 마지막 웨지편입니다~
  강좌,팁 |
천재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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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2-18 23:30:37 [베스트글]
조회: 27,267  /  추천: 41  /  반대: 0  /  댓글: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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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3시 관련글로 3번의 글을 이번을 마지막으로 4번째 글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3시글은 앞에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다들 알다시피 웨지는 거리를 내기 위한 목적의 클럽이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딱히 말씀드릴께없어요. 그래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조금 적어보겠습니다.

3시스윙을 하게되면 다들 느끼시겠지만 기존 스윙 대비 탄도가 많이 뜨는걸 아실겁니다. 100m 이내의 샷을 웨지샷이라고 한다면 샷 구사하기가 아주 쉬워집니다. 그린에 아주 딱딱 잘 서고 탄도도 아주 좋게 백스핀도 상당히 많이 걸리니 웨지의 본분을 다하는거죠.

여기서 약간 팁을 드리면 웨지샷은 살짝 뒷땅이 나게 치는게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저는 전문적인 프로가 아니기때문에 순전히 저의 경험을 토대로 제가 느낀점만 적는것이니 이것이 옳다 저것이 옳다 판가름은 사양합니다.

또 웨지의 3시 샷은 스크린과 필드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미들 및 롱아이언은 상관없는데 이상하게 웨지들은 3시 스윙을 하게되면 스크린에서는 그거리만큼 안나가더군요. 백스핀도 엄청 걸리고 탄도도 뭐 엄청 뜹니다. 센서가 스윙궤도랑 공의 탄도만 읽어서 인지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확실히 필드하곤 다르고 다른 드라이버 아이언과도 좀 다릅니다. 필드에서 58도로 100m아래는 전부 보는데 스크린에서는 54도를 쳐야 100m가 갑니다. 물론 잡기술로 58도로 스크린에서 100~110m도 보낼수 있지만 방향성이 그다지 좋지못해 선호하진 않습니다.
스크린에서 웨지 및 아이언 거리 많이 낼려면 백스윙을 뒤로 많이 빼서 세게 밀어치는 방식으로 1~2시쪽으로 공보내보세요~ 거리 무쟈게 납니다. 웨지샷이 탄도가 낮게 드로우가 걸리는데 굳이하고 싶은 스윙은 아니죠. 추천하지는 않네요.

웨지 클럽마다 거리가 있으니 웨지 갯수는 많음 많을수록 좋겠죠. 그래서 가급적이면 주변 지인들에게도 P제외 추가 3개정도의 웨지는 쓰라고합니다. 저도 50, 54, 58 쓰는데 마음같아선 62도 쓰고싶습니다 ㅎㅎㅎ

개인적으로 숏어프로치 공략은 러프 및 페어웨이와 그린사이가 가깝고 핀위치가 먼곳에 있을때는 p또는 9번으로 굴리고 그린과 사이가 10m이상이면 무조건 58도만 사용합니다.
스크린의 숏어프로치는 얇짤없습니다. 어떠한 샷이든 굴리는 생각하지마시고 로프트가 뉘어있는 웨지를 쓰는게 스코어에 훨씬 도움이 될 겁니다.
웨지도 맥락은 드라이버나 아이언과 동일 합니다. 그냥 3시로 헤드던지고 돌면 됩니다.



3시 스윙을 어렵다고 하시는 분이 제법 계십니다. 죽어도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조금 쉽게 풀이해서 설명해볼께요.

일단 백스윙을 하게되면 내양팔은 내 가슴앞에 있게됩니다. 3시쪽을 바라보고 있겠죠. 이제 다운 스윙에 접어들면 팔이 엎어져 내려오지않고 3시로 내려오면 이때까지 가슴은 3시를 보고있습니다. 하체가 돌려고 할 수는 있는데 (상체 유지하고 하체돌릴수 있다면 그렇게하세요. 분명 쉽지 않을겁니다. 그러니 하체는 처음엔 그다지 신경 쓰지마시고 내버려 두세요.) 상체가 따라 돌아가면 안됩니다.

손목 각은 유지한체로 3시로 팔을 내리면서 클럽을 던진다는 느낌으로 던지고 난뒤 공있는 쪽으로 상체와 팔을 함께 돌리세요. 그럼 실제 내가 클럽을 던진 곳은 3시지만 클럽궤도는 3시로 하행하다가 12시나 1시에 있는 공위치로 사선이 되게 내려 옵니다. 임팩되면 몸과 팔이 같은 방향으로 도니 자연스레 릴리즈가 되고 팔로우가 됩니다. 치킨윙 하시는분들 교정하기 편할겁니다. 뒷땅 생각하지마세요. 3시로 바닥을 완전히 찍는게 아니고 몸이 팔과 돌아가면 뒷땅 나올수가 없습니다. 캐스팅이 되게 손목을 펴버리지 마시고 임팩되는 높이의 각을 유지한다고 생각하세요.

드라이버와 아이언의 스윙은 동일하나 아이언은 그냥 생각없이 3시로 던진다만 생각하심되고 드라이버는 던지고 팔과 몸도 돌린다 생각하심 됩니다. 여하튼 시계 원을 생각해서 12시가 가장 높은 위치에 있으니 클럽은 공 보다 밑에서 올라오며 임팩이 되겠죠. 그럼 공이 당연히 인아웃 스윙으로 3시에서 내려와서 사선을 그리고 12시에 있는 공을 임팩하고 11시나 10시반쯤으로 헤드가 지나가게끔 만드는 스윙입니다. 샬로윙이 이런 스윙 궤도를 만들기 위함이죠. 나는 샬로윙이 어려워서 좀더 편하게 하기위해 3시 스윙을 하게 된거구요.
맞습니다. 이 3시 스윙을 하는 가장 근복적인 이유가 인아웃 스윙을 하기 위함인겁니다.
필드만 나갔다하면 공만 보면 정신 못차리고 덤벼드니 엎어져 들어오고 공은 아웃인으로 맞아 슬라이스를 유발하고 생크내고 어쩌다 잘맞음 왼쪽으로 갔다가 오른쪽으로 휘어들어오는거보고 와~ 이게 페이드지 이러면서 치게되니깐. 나름 방법을 강구해본겁니다.

주변 지인들이나 회사사람들도 시켜보면 습득여부의 시간차는 있지만 대부분 쉽게이해하고 곧 잘하시더군요. 생각보다 어려운 스윙이 아니라서 원리만 깨우치면 금방 늘게되는 스윙법입니다.

연습할때 어려우면 고개도 3시로 보고 내려보세요. 감이 조금 잡힐겁니다.

이상 제가 지금까지 3시 스윙으로 거리를 늘리고 골프 스윙궤도를 바꾸면서 만들어온 경험이었습니다.
진짜 별거 아니고 보잘것없는 글이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 적어보았네요.
솔직히 처음 글쓸땐 따라하실분 계실까? 이런생각은 해본적없고 나 거리 요만큼에서 요만큼 늘렸어요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컷는데 제 글보고 연습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실제 만나서 같이 공도 친분도 계시고하니 나름 보람있는 일이었습니다.

고수분들이 보기엔 미흡하지만 그냥 이렇게 하는 사람도있구나하고 가볍게 넘어가주심 좋겠습니다~
혹시 연습하다가 잘 이해가 안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최선을 다해 지나온길의 경험을 나눠 드리겠습니다.


1편 - 슬라이스는 3시로
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792138&page=1

2편 - 드라이버 70넘기기
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891795&page=3

3편 - 아이언 비거리 늘리기
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892627

추천 41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골프스윙이 어려운게 수평운동과 수직운동을 사선으로 동시에 행하는 부분 때문인거 같은데
그런 면에서 수직운동 개념을 정립하기에 3시 다운스윙은 편리한거 같아요
그러면서 수평운동이 같이 들어가면 정확한 궤도니까요
결국은 스스로 느껴야 개선되는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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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어려운 운동이라서 어렵게 접근하니깐 한 없이 어려운 운동이니 쉽게 쉽게 접근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프로를 목표로하시는분들은 다르겠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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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천재골퍼님이 얘기하시는 3시 스윙이 사실 그냥 정석(?)입니다.

그 3시.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이 되는 포지션이 P시스템에서 P6 포지션이죠.

사실 그 P6 포지션만 제대로ㅜ만들줄 알면 다운스윙은 다 한거나 다름 없는..

본문에 말씀하신 3시로 내릴때 상체 안열리고 3세 보면서 하체ㅜ돌릴분은 하라는 얘기..
상하체분리인데 프로들은 하고 아마추어는 못하는 그거죠... 뭔가 골반이 먼저 휙 도는 그 슬로우 모션....

유튜브에서 다운스윙 P6
골프 P6 이런걸로 찾아보면 더이해가 빠를듯합니다. 글로는 이해하기 진짜 어려운.... 부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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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ㅋㅋ 말로는 참 어렵죠~ 최대한 쉽게 설명한다고 쓰지만 하지않았던 분들은 이해가 쉽지않은것도 압니다~ 힌지, 트랜지션, 샬로윙 어우 해야 할 동작도 많고 늦은 나이에 시작해서 소원한일이고 그냥 쉽게 쉽게 공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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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 3시에 말씀하신거 웬만한거 다 들어잇지요.. 특히 엎어치는 아웃인 교정에는 특효입니다.. 샬로우하게 내려오죠
트랜지션은 음... 또 다른 레벨이라.. 일단 3시부터 하고 넘어가는게 좋을듯싶네요.. 전 반대로 트랜지션부터 배워서 좀 꼬인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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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3시 따라해보면서 도움을 받았네요.
혹시 3시로 내릴때 왼손(or 오른손) 으로 내린다고 생각하시는지, 양손으로 같이 내린다고 생각하시는지 느낌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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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오른쪽 팔꿈치를 옆구리로 내린다는 느낌으로 내리면서 연습했기에 오른손으로 붙여 내린다는 느낌으로 내렸으나 오래해보니 그런의식은 딱히 없어졌어요. 양팔이 적절하게 개입되지만 그럼에도 오른쪽 팔이 좀더 개입해야 3시로 내리기 편하고 거리를 내기위해서라면 왼팔을 좀더 멀리 뻗어서 내리는 느낌으로 치면 거리는 좀더 늘어 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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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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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가 추구하는 스윙을 정말 쉽게 설명해 주셨네요 ㅎㅎ
저도 질문이 하나 있는데.. 하체 회전이 아닌 체중이동은 3시로 던지면서 같이 진행이 되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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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3시를 하면서 힘을 다쓰면 클럽의 원심력때문에 자연스레 체중이동이되지만 인위적으로 체중이동을 연습하시려면 임팩시 왼다리에 힘을주면 체중이 뒤에 남거나 스핀아웃이 되는걸 방지할수 있습니다. 또 머리가 타겟 방향으로 움직이면 위의 상체만 앞으로가고 골반이나 허리쪽 체중이 남아있을수있으니 연습하실때 유의해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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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동이 너무 안되서 지금 같이 연습중인데 말씀해주신 내용으로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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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붙이면 임팩하고 난뒤에 클럽이 지나가게 내버려둬야하는데 힘을주고 클럽을 붙들고 있을려하면 체중이 뒤에 많이 남을 수도 있고 몸이 너무 빨리 돌게되더라도 그런 현상이 생길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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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MFwhb0BKx8

팔로만 일단 되는 분들은 이렇게 하체로 3시를 만들어보세요....
팔을 내린다는 느낌보다 탑에서 올라가있는 어깨를 내린다 생각하면 자연스레 팔이 내려갑니다.. 어깨를 내려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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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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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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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클럽은 괜찮은데 웨지샷은 3시로 내리면 생크가 나던데 어떤걸 잘못해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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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을 너무 뒤로 빼고 계신건 아니신지요? 편법이긴한데 다운스윙때 오른쪽 발끝을 헤드가 지나간다는 느낌으로 스윙해보세요. 토우쪽에 공을 두고 어드레스하는것도 방법이 되긴 합니다. 또 헤드를 너무 열고치거나 헤드업이 되는 경우에 생크가 나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해보시는것도 방법이 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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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려워서 제일 피하고싶었던 3시 수직낙하스윙...
여러번 강조해주신만큼 시간이 날때 마다 조금씩 연습해서 적용해보겠습니다 ㅎㅎ
백스윙 상태에서 명치와 가슴이 타겟 반대방향을 본 상태에서 팔만 내리고 턴을 들어가는 구분동작을 실제 스윙에선 거의 동시에 일어나면서 사선으로 내려온다는 이야기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다만 항상 궁금하던게, 코킹은 유지된상태에서 단순히 손뭉치만 내려서 샤프트와 내 팔이 v 자형태가 되는 것이 맞는 것인지(헤드가 어꺠높이에 있습니다.), 바닥과 수평이 되는 모양으로 드릴을 가져가야되는 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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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마시고 일반적인 스윙과 동일하게 하면서 다운스윙 시작점이 3시쪽으로 내려오면 됩니다. 사선으로 내려온다는건 모든 스윙이 마찬가지죠. 이게 좀더 위에서 내려와 덥혀맞느냐 아님 밑에서 올라와 인아웃으로 맞느냐 차이인데 코킹은 헤드 높이를 어깨선 까지 유지하고 있음 너무 늦는 타이밍같다고 생각드네요. 3시에서 모든 힘을 다쓰는 느낌으로다가 접근해야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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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공유 감사합니다. 2번 정도 연습하고 나니 뒷땅 걱정은 조금씩 사라지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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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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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너무 3시로만 던지려하면 아마들은
고탄도와 스쿠핑을 유발합니다.
오른팔꿈치가 갈비안으로 좀 들어온다는
느낌으로 하심 낮은탄도와 소위 눌러치는
느낌을 받을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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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맞아요 관련된 내용은 아이언편에서 자세히 다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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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스윙이 먼가 했는데... 읽어보니.. 알겠네요..
저는 장타자는 아니고 스크린 65전후 볼스피드 나오고 필드에서는 230만 나가면 오잘공 나왔다 생각하는데요..
3시스윙(전 다운스윙의 개념으로) 해보고 드라이버 백스핀이 적당하게 나오고 거리,방향이 다 좋았졌네요..
개념적으로 적립하신걸 보니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크린 숏아이언 거리 적게 나가는건 모두가 동일한거 같아요.. 매장볼 영향이 큰거 같고.. 3피스 개인볼 쓰시면 어느정도 비슷하게 나갑니다.. 지투어 최민욱프로가 언급한 영상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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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스크린 종특같네요~ 이것도 편법으로 다 해결은 되는듯하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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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글 추천합니다.
저도 3시 개념은 어려워서 못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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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음..생각보다 어렵지 않는 스윙인데 생소해서 그럴수도있습니다 뭐 골프스윙에 정답은 없으니 어떤 방식으로든 공만 잘가면 문제가 없죠. 이 스윙자체가 공을 좀더 멀리보내기 위해서 휘두르기 시작한 방식이라 거리가 부족 하신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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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추천 드립니다
부럽습니다 요즘엔 혼자 연습하면서 깨달음이 오는 횟수(와도 금방가지만..)가 적어져서 슬픈데 새로이 시도해볼게 있네요
혼자 연습하면서 나름 아이언은 던져지는 느낌도 나고, 제 몸 체격에 맞는 스피드와 거리(7번 145~150m)가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드라이버는 170~180 밖에 안나오네요 과거에는 그래 이것보단 더 나갔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열심히 던지고 빠르게 휘두른다고 해도 그게 잘 안됩니다..
3시 다운으로 극복하고 싶네요 ㅎㅎ
주변 지인들 알려주실때 저처럼 아이언대비 드라이버 거리가 짧은 분들고 계시고 효과를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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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3시글 4번째입니다. 글읽어보시면 관련 내용이 많은데 거진 다 거리가 매우 많이 늘었어요. 일단 자주 치시는 분들은 대부분 70은 다 넘어갑니다 ㅋ 스윙궤도가 덥혀맞아 내려오시는 분들은 대체적으로 아이언 대비 드라이버 비거리가 많이 짧게 나올겁니다. 백스핀도 많이 걸리고 비거리 내는데 빠른시간안에 해결하는 방법중에는 이 방법이 아주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엔 200도 치기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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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희안하게 웨지나 아이언은 세시가 됩니다. 드라이버가 죽어도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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