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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1년 경과했는데... 실력은 110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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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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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2-14 00:24:02 조회: 1,209  /  추천: 7  /  반대: 0  /  댓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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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정말 꾹참고 매일 연습하면서 6개월보내고 (당시엔 필드깄다 연습장가서 복기도 했던 ㅠㅠ 갈비도 부러져봤구요) 이제야 딱딱 공맞는 느낌이였는데 손목 아파서 3개월 쉬니 이건 완전히 무너져서 ㅠㅠ

다시 레슨받은지 3개월 좀 안되었는데 정말 안늘어요. 스윙의 메카니즘을 이해해가는 중인데 너무 안느네요. 몸이 바보네요.

좀 효율적으로 실력을 높이고 싶은데 날마다 쳐야하는지 아님 주2회정도 신중하게 치는게 맞는지 ㅠㅠ

골프의길은 너무 어렵고 험하네요.
돈들어 스트레스받아 이게 뭔짓인가 싶은데 장맞는 손맛을 잊을수 없어서 그냥 칩니다.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여기 계신분들 아마 거의 다 그렇게 생각하실거예요 ^^; 저도 4년차인데 아직도 바닥을 허우적 대고 있고..아마 10년차이신분도 본인은 그렇다라고 하실거 같습니다. 끝이 없는 운동이죠 뭐 ...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몸에 맡기고 하세요 (라고 우리 프로는 항상 이야기합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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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에 접어들었는데요 별차이없습니다 ㅎㅎ
걍 재미있어서 하는 취미활동이구요
재능이 없는편이라 4년차쯤인가 첫 깨백을 ㅡ ㅡ; 했었습니다
스트레스 받지마시구 즐골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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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4년에 골프 시작했는데요, 공인으로는 아직 깨백도 못했어요...
근데 골프채는 두셋트 있어요~ 회사에선 골프 이론 전문가로 통하고요,
특히 장비 정보는 다 저한테 와서 물어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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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1년이 되었습니다 1년동안
머릿속과 몸은 온통 골프로 채웠었구요
5개월 레슨후 혼자 쳤구요
지금은 10년20년 구력자들과 대등하게 칩니다
(물론 스크린요^^)
열정과 연습이 있으면 금방합니다
그나마 골프가 단기간에 조금이나마 이룰수있는거
같아요 화이팅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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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올리러 가서 깨백한 골신 메탈님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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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하는거 아닌가요? 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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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를 일주일에 한번씩 나가면서도 그 스코어라면 땅을 쳐야 될일이지만 일년에 5번도 못 나가면서 깨백을 바라는건 참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매트 위에서 공을 치는 것과 경사가 있는 잔디 위의 공을 때리는건 다른 스포츠 같습니다. 그나마 그 동떨어진 경기감각을 상쇄시키시려면 스크린을 혼자라도 자주 가는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못해도 월1회는 잔디밥을 먹어야 경기력이 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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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선생님을 한번 바꿔보시는것도?

본인에게 맞는 좋은 선생님을 찾는게 골프의 지름길이 될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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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만 3년입니다. 스코어는 천당과 지옥 자주 왔다갔다 합니다. 그래도 포기 안되는 것이 골프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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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천 오셨네요...싱들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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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간 돈  여유만 된다면 평생 레슨 받고싶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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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도어에서 혼자 칠때
이상하게 맞으면 꼭 헤드에 찍힌자국 보고 이게 왜 이렇게 맞나 생각하고 뭘 고쳐야 하는지 생각하고 칩니다.
그러면 정타 맞고 아~ 이게 잘못됫구나 느끼고 그렇게 교정하면서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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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만 5 년차입니다. 어쩌면 5 년 넘을수도 있고.ㅎㅎ
자전거 타실줄 아세요?
자전거 따면 꼭 묘기 부리고 계단 오르내릴줄 알고 점프 할줄 알아야 하나요?
아마 골퍼중에 싱글골퍼의 비율이 자전거 타면서 묘기부리고 계단 점프하는 비율이랑 비슷할겁니다. ㅎㅎ

자전거는 묘기나 계단 점프보다는 다른 맛이 또 있지 않겠습니까?
골프도 잘 못쳐도 취미로 생각하면 넓은 필드에서 자연을 접하는 여유, 또 스크린에서 소주폭탄주에도
집중해서 치는 재미..ㅋㅋ

늘 즐거운 골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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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찬가지라 공감이갑니다 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이젠 그러려니 하고 운동삼아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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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지 만으로 1년 6개월되었는데 역시 110돌이입니다.

오늘도 아침에 인도어에서 좌절하고 왔습니다... 저는 기본도 안된듯...

화이팅 합시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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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한 10년은 쳐봐야 길이보이는것같습니다.
6년차의 설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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