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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자만에빠진건지 더내려갈일만 남은줄알고 골프장에 열심히 다녔더니 스코어가내려가긴커녕 다시 백돌이로 전향..
잘쳐봐야 95 그냥100개기본 더못칠때도있었고
장비질도 다해보고했는데 스트레스만쌓여서
작년말부터 연습장에서 연습방법을 바꾸어보았습니다.
연습장가서 이것저것 다치는것보다
집중과선택을하자하며
다필요없고 그냥 드라이버하고 피칭부터 웨지만 연습하자 연습장에서 드라이버하고 웨지연습만했습니다. 아이언은 친구들하고 스크린칠때잡아서 감만 놓치지말자하고 무조건드라이버 웨지
피칭을 110보고 50,54,58보유중입니다.
연습장이 80분인데 드라이버 30분정도 때리고
나머지 50분은 웨지연습만 계속했습니다.
처음에는 지겹고 필드가서도 큰효과가없었는데
4월달부터 완전히 감이 잡혔네요.
90이상이 안나와요..
드라이버는 죽어봐야 한번이고
아이언은 미스감안하고 60언저리만 떨어지면
그린 10미터안에 온그린 잘붙으면3미터안
운좋으면 파, 투펏해도 보기
짧은파4가면(제가드라이버 200~220정도봅니다)
피칭이나 숏아이언거리 남으면 투온 운좋으면 버디,못해도파
이제 골프가 너무쉬워졌어요.
몇년간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주위에서 어프러치하는거보면 다놀라네요.
한두달정도는 더 위방식대로 연습하고
하반기부터는 아이언만 연습해보려구요.
퍼터는 꾸준하게 연습장에서 연습마치면 20분정도 연습했습니다.
요근래 10번라운딩중에 제일못친게 90
85~90나오네요.
답은 숏게임이었네요.
요즘 라운딩가고싶어미치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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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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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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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년간 똑같이 아이언잡았다싶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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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절반이 숏게임이져 화이팅 임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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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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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 라베가 80인데.. 3주전 라운딩에 109개 치고 골프 접을까 말까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버 다 죽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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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08타 정말 말도아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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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이 안정되면 어프로치가 편해지고 어프로치가 편해지면 세컨샷이 자신있어지고 세컨샷이 자신있어지면 드라이버가 과감해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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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말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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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가 또 안되더라구요… 다시 잡아가고 있긴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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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는 결국거리감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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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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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안죽고 웨지가잘되니 세컨아이언샷미스가.두렵지가.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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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가 살고 웨지가 잘맞기시작하면 점수가 팍팍내려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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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골프치기가 너무나 편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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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렇게 해 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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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 주력은 54도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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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제가 생각하는 운용방식이랑 정말 흡사하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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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전에 연습장 제 루핀에 대해 쓴글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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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왜 이제야 이걸느꼇는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