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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CC 후기 입니다.
골프장 |
삐약이곰돌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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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5-18 13:55:18 [베스트글]
조회: 33,772  /  추천: 22  /  반대: 0  /  댓글: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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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급 땜빵으로 가보게된 안양CC 입니다.
안양서 태어서 안양CC 코앞 길건너 아파트서 십년넘게 살았었는데.. 이 안에 들어와 보는건 첨이네요^^;;
라운딩 경험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듣던데로 다른 골프장과 조금씩 다른점이 있는듯해서 기록차원에서 남겨봅니다.

 

군포시 국도대로변 위치해 있고 입구 경비가 있으나 따로 출입관련해서 확인하지는 않았습니다.

클럽하우스에서 채내려주시는데 트렁크 열고 앉아있으니.. 앞문 똑똑.. 내리시랍니다.. 발렛해주네요..

보스턴백도 직원이 들고 손수 건내줍니다. 

클럽하우스 들어서면 정면 카운터에 직원 두분이 계십니다. 

다른클럽들 대부분 쓰는 체크인 키오스크 스마트스코어등의 기기는 없습니다. 

CD기도 구석한편에 숨겨져 있네요.
체크인시 예약자 얘기하면 명부에 이름적고 락카번호를 출력하지 않고 미리 준비해놓은 종이카드로 줍니다.

락카 비번설정 방법도 버튼 한번정도 절차가 더 있었고.. 옷갈아 입다 슬리퍼 찾는데..
락카안에 한켤레씩 틀어 있었습니다. 신발 수납도 두칸으로 나뉘어 있어서 나중에 씻으러 갈때도 편하네요.

레스토랑 음식은 김치찌게 3만~ 도가니탕 5만 정도였습니다. 양은 참 소박하게 담아줍니다.

저는 지인분께서 메뉴에 없는 음식을 주문해 주셨는데 족탕?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얼마전에 어디서 주워듣고 짜장면 5만원이더라 이런말 하고 다녔는데.. 창피하네요..^^

 

밖으로 나오면 어프로치 및 퍼팅 연습할 수 있는 그린이 있고.. 그 외에는 보이는게 많지 않습니다.

홀 사이마다 오래되어 울창한 나무들이 벽처럼 되어 있어서 앞팀 뒷팀 거의 볼 수 있게 되어있지 않습니다.

듣던데로 팀당 캐디2명이 클럽 2개씩 실린 전동카트를 18홀 내내 끌고 다닙니다.

캐디도 손님도 카트를 타지 않습니다. 아예 카트길도 없습니다.
어제 과음들하신 피로하신 팀멤버분들 더위에 허덕 피로에 허덕 후반되니 몇홀 남았냐고 계속 물으심다 ^^;;

화장실 들리는 중간 그늘집은 시원한 생수 음료 커피등이 준비되어 있고 무료 입니다.

다만.. 시작때 구입한 커피, 음료등을 카트에 실어 놓는데.. 카트가 따라다니는게 아니고 
캐디 한분이 드라이버만 티샷 자리에 가지고 오시고 한분은 카트 끌고 홀 중간쯤~ 나무사이에 대기 중이심다.. 목이 말라도 다른게 필요해도 할 수가 없습니다. 목이 탑니다 입이 마릅니다. ㅠㅠ

 

잔디 컨디션이나 조경, 캐디의 응대 등은 최고 였다고 생각합니다.

코스도 거의 티박스서 그린이 보이는 지리적 위치상 산도 없고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하나 빠진거라곤 제 실력 뿐이겠네요.. OB나 헤저드도 거의 평지 나무숲속이라 

공은 거의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대신 캐디가 뛰어다녀 조금 미안합니다. 물만 조심하시면 될꺼같구요. 

 

경기 끝나면 캐디피는 캐디에게 주지않고 프런트에서 결제합니다. 

캐디피 15만원에 2명이니 30만원 입니다. ^^;;
타고 갈 카트가 없으니 주차장으로 가지 않습니다. 클럽확인 해주면 가져다 발렛차량에 실어 놓습니다.

사우나에 가면 생수와 요쿠르트가 냉장고에 있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씻고 나와 가방 싸놓으면 직원들이 가방 다 싼건지 식사하고 가시는지 묻고 보스턴백 받아가 차에 실어놔 줍니다.

 

계산 후 나오면 입구에 트렁크 열린 차량 대기해놓고 실린 가방들 확인 후 나가면 되네요.

 

뭔가 많이 다른듯 아닌듯 하지만, 조금 느리게 아날로그 갬성에.. 도심안에 있지만 거의 느낄 수 없는

좋은 경험이 었습니다. 공짜였어서 더 좋았을 수도 있습니다. ^___^

 

단점아닌 단점은 1호선 전철이 옆으로 지나가서 간혹 기차소리가 들립니다~

 

 

락카 카드




클럽하우스 2층



클럽하우스 2층 식당뷰



퍼팅연습장



인코스 아웃코스 가는길



필드



무한추구.. 삼성 이병철 회장이 쓴 글이라고


 

시그니처홀..인코스 4번홀 파3.. 예쁜데 안예쁘게 나왔네요. ^^;;



 

 

 

 


추천 22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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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와 공짜... 부럽습니다.

    0 0
작성일

회사 행사 손님 빵꾸 대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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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하필 저는 가본 계절이 겨울철 한번, 봄비올때 한번 딱 2번이었는데 말입니다. 더워도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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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걷는거 좋아하지만 더울땐 힘드네요ㅎ
딱 봄 가을이 좋을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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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무나 갈 수 없다는 안양CC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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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소문만 듣다가 가보니 좋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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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제 국내에 저런 시스템은 안양CC 밖에 안남아 있겠죠??
한번쯤 경험해 보고 싶긴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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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꼭 기회가 있으실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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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일 가보고 싶은 곳인데.. 부럽습니다!! 후기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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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꼭 가보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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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후기 잘 봤습니다, 진짜 좋은 곳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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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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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늘집 자장면이 담백하며 별미인데 …
다음에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전 제돈주고 갔지만 돈이 전혀 아깝지않은 코스였습니다.
무료라운드로 다녀오셨다니 능력이 좋으신가봅니다 ㅎㅎㅎ
후기와 사진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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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 그렇군요..
지친 손님들께서 그늘집 음식은 전혀 관심이 없으셨어서 청포도 쥬스 한잔 마시고 나왔네요
그늘집이 흑맥주 맛집이라던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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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자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살면서 한번 가볼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방문하게 된다면 삐약님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0 0
작성일

꼭 가보실 수 있을꺼에요.
뽀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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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미지 수정해보는데 잘안되네요
안나오는 이미지누 그자리 아이콘 누르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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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지난 16일에 다녀왔는데 카트 요청하면 탈수있습니다.
동남아처럼 공 앞까지 타고가요.
2인용이라 캐디와 신청자 둘이서 타야되고 카트비 18만원이에요

    1 0
작성일

아~ 그렇군요. 철썩같이 안양은 카트 못탄다로만 알고 있었는데
하나 배워갑니다.. 2인용 카트면 4명 카트 쓰려면..3대는 빌려야 하는거네요..ㄷㄷㄷㄷㄷㄷ
카트비 54에 캐디피 30...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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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3.3의 유리알 그린 경험해봤습니다. 또한 시그니처 홀의 워터 해저드가 물밑이 너무나 깨끗히 다보이고 해저드 빠지신 분들을 위해 근처 해저드티 옆에 타이틀리스트 볼들이 박스에 담겨져 있던게 인상깊었네요 ㅎㅎ

    0 0
작성일

맞습니다. 빠른 그린이죠..
시그니처홀뿐만 아니라 워터헤저드 앞에는 공이든 바구니 같은게 있는게 인상적이었네요.
프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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