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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치과의사한테 욕만 먹었네요 ㅎㅎㅎ
  건강 |
메러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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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22 21:03:04 조회: 5,480  /  추천: 0  /  반대: 0  /  댓글: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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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경치료를 어떤병이원인이다 라는것을 정확히 못들은채 신경치료를 받아 오늘 전화로 상담했는데요

처음에 무슨이유로 신경치료 했냐니까 당신이 아퍼서 신경치료 했다
근데 엑스레이상 아무이상이 없지않았냐니까 그렇다고 하고 그럼 왜 멀쩡한 이에 구멍을 내서 신경치료를 시행했냐니까 그때부터 화를 내는데요

자기는 타공?을해서 치아가 아픈걸 확인하였고 신경치료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 신경치료가 어떤건지도 몰랐고<실제 치과진료 처음 받아보는겁니다>의사께서 하라고 하시니까 했다 이러니까 충분히 어떤치료인지에 대해 설명해주었다라고 하였고 저는 그설명 들은바 없다니까 그럼 어쩔수 없는거죠 이러는거에요 ㅋㅋㅋㅋㅋ하 여기서부터 꼭지가 돌았는데요

그래서 제가 지금싸우려고 전화하는게 아니라 전 왜 신경치료를 했는지에대해서 물어보고 싶은거다 라니까 그제서야 알수없는 치수염이라는거에요

그래서 전 엑스레이상에서도 이에 이상없는거 확인하였고 본인도 왜 아픈지 모르니 엑스레이를 4번이상 찍지 않았냐고 하니 타공?(쳐서 통증확인하는 진료같네요)진료를 하여 이의 상태를 파악하여 신경치료를 실행하였고 의학 어디에 보면 알수없는 치수염 병명 나오니 찾아보라는거에요 ㅋㅋㅋㅋㅋ

하 진짜 열이받는데 차분히 말을 이어갔습니다

근데 환자가 자신의 병명을 몰라 문의한건데 그런식으로 화를 내시면 어떡합니까 하니까 자기도 사람인지라 멀쩡한 이에 구멍뚫었단 말에 화나서 그러는거랍니다 자기 의사생활 25년했고 자기딸이 저랑동갑인데 말 조심해서 쓰라고 저한테 충고했는데요

이거 오진확실한건가요?

전 지금까지 충치치료 받은적 없고 군대에서도 치아 건강 확인하면 아주 충치없이 깨끗하다 그랬습니다

이런경우 어떻게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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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알수없는 치수염 찾아보셨나요? 찾아보ㅚ고 다른 치과전문의 한테 문의하는게 빠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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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봤는데 실제 진단에선 거의 쓰질않는 진단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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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치수염이라는거 자체가 대부분 충치에서 비롯된 병이고 아무리 찾아도 신경치료를 멀쩡한 이에 한것을 찾질 못하였네요 거기에 의사가 전화상으로 만약 신경치료후 아프면 다른곳이 문제다 라고하였고 그럼 오진으로 진료하신거네요 하니 당신이 이 아프다는곳에 신경치료 했으니 난 오진이 아니고 제대로 치료 해준거다 라고 하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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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지 잘모르겟지만
방송에서 치과 병원에 대해 x pile 형식으로 방송한적이 있섯습니다
아말감으로 때웟는데 막상 건드리지않아도 될껄 건드리고
신경치료 이런거 할필요 없고 썩은것도 없는데
괜히 치료한다고
병원마다 돌아다니면서 실험했는데 굳이 치료하지 않아도 될껄
치료하게하는병원이 10개중 9 8 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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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ajt2811?Redirect=Log&logNo=220537946121
http://blog.naver.com/wkao9489?Redirect=Log&logNo=20209141394
이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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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사입에서도 충치없다하였고 깨끗한데왜아픈지 원인을 모르겠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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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수염은 치아 내부에 혈관, 신경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치수라는 조직에 충치의 세균에 의해 감염되거나 유해한 자극에 의해 염증을 일으킨 경우를 말합니다. 환자의 심한통증으로 쉽게 진단이 되며 치과 방사선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환자의 통증없이 치수염이 생겨 치수가 죽는 치수괴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치과에서 전기치수 자극검사, 온냉검사, 치아를 두들겨보거나 하는 등의 치수생활력 검사로도 판정될 수 있고 방사선 사진으로 알수도 있습니다.

특히 치아가 금등으로 씌워져있는 경우는 초기에 방사선 사진으로 진단할 수 없고, 금속으로 씌워져 있으므로 치수 생활력 검사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환자의 증상및 병력을 듣고 판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9. 치료
치수염이 생기면 신경치료(근관치료)를 함으로써 치아를 빼지않고 살릴 수 있습니다.

http://sckma.or.kr/board/bbs/board.php?bo_table=info_disease&wr_id=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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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방사선으로 정상이라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온거니 알려주신 정보와는 전혀 제 증상에 해당 안되니 신경치료를 안해도 되는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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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진 반응(치아를 두드려 보아 검사)에 반응이 있으면, 치수염으로 인한 뿌리끝 염증으로 아픈것일수 있고요.

충치가 없어도 이에 실금이 가서 아픈 경우 (실금이 심해지면 신경치료 받아야함) 신경치료를 해야 하지만, 실금은 초기에 엑스레이에 안나타 납니다.

엑스레이에 금간것이 나타날정도면 이미 심하게 금이가서 치아가 수명이 다해 빼야할 정도까지 된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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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링하다가 우연히 보고 답변드릴게요.

아무리 신경치료가 필요했다고해도, 환자가 신경치료에 대해 설명을 듣지못하고 했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면 신경치료는 치아의 근관을 제거(즉 신경을 제거함으로써 해당치아는 더 이상 영양을 공급받지못함)하기 때문에 해당 치아는 10년 내외로 발치가 예약됩니다.

물론 신경치료하고도 10년이아니고 20년 심지어 30년 썼다는 사람도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례는 실제로 잘 안쓰는치아(송곳니라던지), 양치가 매우 꼼꼼하고 또 충치도없으신분 등이지

일반적으로는 10년정도 쓰다보면 2차감염, 파절되어 임플란트 예약이죠.

그렇기 때문에 신경치료는 신중하게 결정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말했듯이 신경치료 하는 순간 치아의 수명이 대폭 낮아지니까요.

신중하신 의사분이라면 신경치료를 하면 향후 치아수명이 떨어진다는걸 잘 설명해주고 3개월이상 기다려도 통증이 사라지지않는다면 신경치료를 감행하는것이 옳습니다.
(하지만 신경치료를 해야할 상황이면 대부분 환자들이 아파서 잠도 못자겠으니 얼른 해주라고 찾아옵니다.)

물론 x레이, 육안으로 명확하게 염증이나 크랙 충치 노출된 치수등 신경치료없이 치아를 보존할수 없는 상황이라면 신경치료가 옳습니다만 역시 설명은 해줬어야했습니다.

그러나 소송할 생각은 접는게 나을겁니다. 절대 승소 못합니다. 모르는게 죄인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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