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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딜바다로 넘어온지 거의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현재 재개발 지역에 있는 주택에 묵시적 계약 전세로 약 13년째 거주하고 있습니다.
재개발조합사무실에 가서 물어보니 9월 중순 전까지 이사 가야
천만원 중반대의 이주비용이 나온다고 합니다.
집주인에게 이사가야한다고 말씀드리니 줄 돈이 없다고 하네요.
집주인이 분양권을 받지 않고 건설사에 평당 가격을 받아 주택을 판매할 계획인데
집을 건설사가 매입해야 돈이 생기기 때문에 그때 돈을 준다고하는데
그게 언제인지는 미정이라고 하네요. (7월에 실사 측정 예정이라고 함)
재개발 예정, 비새는 집이라 다른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어머니가 지역주택조합에 잘못 가입해서1600만원 뜯겼는데, 또 집이 말썽이라서 정말 멘붕이네요..
묵시적 갱신일 경우 1개월 전 의사표시를 하면 전세금을 받을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모든 것이 법대로 하려면 굉장히 힘들게 진행되더라구요.
원만하게 해결하고 싶은데 참 서글프네요
서로 좋게 좋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런게 집없는 서러움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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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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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라... 법정이자 쌓인다 치더라도 실제 받는 시기는 기약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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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가 빨리 매입하고.. 잘 처리되어야 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