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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파트를 사야할까요?
달리는이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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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8-21 14:33:39 조회: 999  /  추천: 0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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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만 정도의 지방 도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직장 문제로 이사왔고 실거주 목적으로 내년쯤 해서 아파트 구입하려고 고민 중입니다. 

여기도 2018년에 분양 물량이 많이 나올 예정이고 

그로 인해서 최고점을 찍었을 때보다 가격은 조금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래서 내년 초쯤 구입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구요. 

 

고민하는 것은 같은 동네 바로 옆옆 아파트이긴 한데 상가나 생활권이 가장 편리한 아파트와

바로 옆옆 단지 아파트, 걸어서 500m 전후 거리의 아파트가 가격 차이가 4-5천만원 정도 차이납니다.

 

가장 바깥쪽 아파트 단지에서 상가까지 거리가 그렇게 멀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상가와 가까운 곳을 사람들이 더 선호해서 그런지 가격이 차이가 있구요.

재테크 목적은 아니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거라 향후 제가 아파트를 처분하고 나갈 때를 고려해서

지금 살 때 4-5천 차이가 있더라도 상가와 가까운 사람들이 선호할만한 아파트를 사야 하는 것인지 고민이 되네요.

아무도 예측할 수는 없겠지만 몇년 지나면 바깥쪽 아파트 주위에도 상권 형성이 잘 돼서 

가격이 별 차이 없어질지도 모르겠구요.

 

회원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고견 여쭤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0 반대 0

댓글목록

지방을 저리 알려주지 마시고 대충이라도 알려주세요 ^^
그래야 어느정도 좋은 답변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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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죄송해요ㅎㅎ 경북 포항 양덕동의 아파트 보고 있어요
삼구아파트가 비싸구요
제일 가쪽 삼성아파트가 비교적 싸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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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구와 쉐르빌을 비교하니 삼구가 조금 더 비쌀만 하네요.
쉐르빌은 가까이 초등학교와 포항대 밖에 없지만 삼구는 1,2,3차 내년엔 4차까지 해당 동네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쌓았네요. 더구나 검찰청에 중고등학교도 지척에 끼고 있구요.

더더군다나 새로운 택지지구로 개발중인 곳이군요.
신규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이 선호받는데엔 주변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이 대부분 새로이 조성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새롭게 조성되기에 3~4년 정도의 성숙기를 거쳐 유입인구가 안정됩니다. 이미 장량지구는 기존 시가지 바로 인접이기에 3~4년 정도의 성숙기는 단축될수 있습니다.

어차피 실거주라면 내년에 그곳의 아파트를 삼성과 비교해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조금더 높다고 하더라도 그만한 가치를 가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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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이유때문인지 어떤 분들은 하나로클럽 뒷쪽 아파트에서 삼구 4차로 옮겨가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일단 내년 구입 예정이라 하나로클럽 위쪽으로만 보고 있었거든요.
생각해보니 저렇게 신규 개발이 되면 가쪽보다는 개발중인 곳에서 가까운쪽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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