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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딜에 떴던 호루라기 청소기를 구매해서 고배송으로 보내서 1달러 배송으로 받아볼 생각이었습니다.
잘 몰라서... 트래킹 넘버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신청서를 임시저장을 해두었다가 어제 확인해보니
1달러 배송 이벤트가 27일까지였더라구요 ㅠㅠ
고배송에서는 임시저장 신청서 작성 일자와 무관하고, 신청서 작성과 트래킹 넘버 유무는 무관하므로 이벤트 적용은 얄짤없이 불가능하다는 대답을 하더군요 ㅠ 뭐 당연하지요..... 이벤트 날짜를 확인 안 한 저의 불찰..
호루라기 청소기는 아직 쉬핑도 안 된 상태여서... 그냥 취소할까 배대지를 바꿀까 고민하다가 배대지 바꾸기로 마음 먹고 자고 일어나서 해야지 했는데, 오늘 일어나보니 쉬핑이 시작되었더라구요 ㅡㅡ!!!
부랴부랴 라이브챗 열어서 배송지 변경을 요구했더니... 이미 쉬핑 단계로 넘어가서 배송지 변경을 도와줄 수 없다는 대답... 다만 UPS에 연락해서 배송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구매 취소는 도와줄 수 있다고 하더군요 ㅠ
그리고 전액 환불해줄테니 그 후 다시 구매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
그런데 제가 기프트카드 첫구매 10달러 프로모션 받은 게 있어 그걸 함께 썼는데, 프로모션으로 받은 기프트카드라서 그 부분은 환불이 안 된다고 대답하더군요 ㅡㅡ
이건 좀 아니다 싶어 일단 아마존 라이브챗 종료하고 이번에는 UPS에 라이브챗 요청해서 배송지 변경을 요구했습니다.
일단 아직 자신들이 물건을 물리적으로 확보하지 않고 있으니 아마존에 연락해서 요청하라고 하더군요.
아마존이 배송지 변경 요청을 받아들이면 UPS는 문제없이 협조하겠다는 뜻이냐고 되물으니 그렇다네요.
그래서 2차로 아마존 라이브챗을 열어서, 요청사항을 조금 바꾸어 UPS에 배송지변경요청을 해줄 것을 요구했더니, 주문번호 물어보면서 일단 주문의 상태를 확인하고 변경이 가능한지 알려주겠다고 하더군요.
아까랑 일이 똑같이 흘러갈까봐 걱정돼서 곧장 UPS랑 라이브챗한거 복붙해서 보여주면서,
UPS 아직 물건 확보 못 했고 너네가 배송지 변경해달라 하면 협조한다고 한다고 한다. 어떻게 할거냐했더니 제가 원하는 주소로 변경해서 보내주겠다고 답을 받았네요.
그래서 아까 상담한 놈은 취소해준다고 했는데... 걔가 취소처리해서 취소되는 게 아니냐 했더니 자기가 후속조치해서 취소되는 일 없이 변경된 주소로 보내준다고 하네요 ㅎㅎ
라이브챗 정말 복불복인가보네요... 배대지 이용해서 구매 처음 해보는데 진땀뺐네요 아침부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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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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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송 임시아니라도 작성 후에도 수정가능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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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그런가보네요.. 똑바로 안 읽어봐서 나중에 수정해서 트래킹번호 추가할 수 있는지 몰라서 임시신청서로 남겨뒀다가 이 사단이 벌어졌네요 ㅋ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