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관리 어플을 꼭 사용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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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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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8-28 14:34:28 조회: 841  /  추천: 3  /  반대: 0  /  댓글: [ 2 ]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NO'입니다. 

 

예를 들어 클린마스X , 배터리닥X ,XX 배터리 세이버 등등

많은 배터리 관련 어플이 있습니다. 항상 메모리에 상주하여 상태바에 배터리 퍼센트를 나타내주죠

요즘 나오는 폰은 모두다 배터리를 퍼센트로 할 수 있습니다.

 

즉, 거의 젤리빈 이전 세대에선 이런 어플들이 유용하였을지 몰라도 (퍼센트로 배터리 확인이 가능하기에?) 

요즘 나오는 폰엔 굳이... 쓸 필요가 없다는 거죠. 

 

'아니에요.. 어플깔고 나니까 배터리 더 오래갑니다.' 

'네.. 그냥 플라시보 효과에요.'

 

그나마 효과적인건 루팅을 한 뒤에 나타납니다. 

아예 대기배터리를 최소화시키는거죠. 예를 들어 그리니파이같은.. 

뭐 그렇다고 해도 실사용은 똑같이 배터리가 감소합니다. 대기 배터리만 잡아주죠.

 

예를 들어 샤오미의 경우 배터리가 깡패인데 그 이유가 물리적인 용량이 큰 것도 있지만

메모리를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관리합니다. 그래서 따로 설정을 안 하면 

카톡 알림조차 못 받는다죠..... 분명 램이 3G 인데??????

 

배터리는 1차적으로 용량이 깡패인게 오래 가는건 당연한거고

그래도 오래 쓰고 싶다면 대기배터리를 잡는건데 이건 루팅을 안 하면 반쪽짜리 밖에 안 됩니다.

쓰나마나 라는거죠..

 

그리고 요즘 배터리 어플들은 메모리 관리를 해준다고 하는데

이것 또한 루팅을 안 하면 반쪽짜리인건 마찬가지이며 반쪽짜리라고 해도 가끔 청소해주는건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수십번씩 하는건 오히려 배터리 수명을 갉아먹습니다.

앱을 상주시키는게 아니라 계속 새로 실행시켜야 하니까요. 

 

비슷한 예로 아이폰 홈버튼 두번 눌러서 지우는 것도... 사실상 배터리에 안 좋았으면 안 좋았지 절대 좋은 것은 아닙니다. 

쾌적함을 얻고 배터리를 포기하는 셈이죠^^ 물론 쾌적하지도 않습니다만.... 딱히;

 

1. 쾌적함을 유지하고 싶다면?

공장초기화를 할 것.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 이상은 재부팅을 할 것.

메모리에 항상 상주되는 어플을 최소화할 것. (위젯 어플, 배터리 어플, 블루스크린 등)

메모리 관리에 너무 목숨을 걸지 말 것. (알아서 관리합니다.)

 

2. 배터리를 오래 쓰고 싶다면?

물량 깡패인 스마트폰을 구입할 것 (????)

화면 밝기를 너무 밝게 하지 말 것

사용하지 않는 앱은 삭제할 것

LTE대신 와이파이를 사용할 것

일체형의 경우 배터리의 수명은 6개월~1년이므로 무상기간 전에 꼭 교체할 것

 

이 정도려나요?..... 근데 배터리는 용량 깡패인거 구입하는게 짱입니다. 네.... 방법이 없어요^^

 

그럼 급마무리

20000

 

P.S : 배터리 어플뿐만 아니라 메모리 어플도 ... 딱히 사용을 권하진 않습니다. 

 노트4 이후 스마트폰은 그렇게 메모리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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