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 2년 만에 폰을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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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us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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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1-10 19:49:34 조회: 834  /  추천: 2  /  반대: 0  /  댓글: [ 7 ]

다음달 크리스마스면 딱 2년인데 마음에 두고 있던 폰이 제 기준에 좋은 조건에 나와서 23개월 쓰고 번이 했습니다.

 

기존에 쓰던폰은 v10 이었고 바꾼폰은 g6 네요.

 

전 핸드폰으로 게임은 잘 안해도 음악은 자주 들어서 하이파이 dac 장착됀 폰만 노리다 보니 엘지 말곤 선택지가 별로 없었습니다.

 

번호이동 조건은 유모비 이동 으로 가성비11 요금제에 할부원금 0원 이구요 6개월 요금제 유지후 하위 요금제로 바꿔도 위약금 유예 돼는 조건 이었습니다.

 

택배로 폰받고 후개통 신청해 놔서 받고 개통 까지 대략 2시간 정도 걸렀네요.

 

개통 하고 셋팅 하면서 만져보니 참 엘지 스럽지 않게 잘만든 폰 같습니다.

 

v10 이랑 비교하면 화면 사이즈는 조금 줄어들었지만 훨씬 오래가는 배터리 타임과 무려 4개로 업그레이드 된 hifi dac 과 엘지페이 정도가 좋아진듯 하고 안좋아진점은 이어폰단자 위치랑 일체형 배터리, 세컨드 스크린의 부재 정도 돼겠네요.

 

배터리가 일체형이라고 해도 v10 배터리 2개 보다 더 오래가는거 같아서 딱히 단점이라고 하기도 뭐하네요.

 

음질은 v10 도 좋았지만 g6가 좀더 좋은 느낌 이랄까요...

 

소니 mdr-1a 물려서 쓰는 중인데 참 좋습니다.

 

75옴 저항잭 배송중인데 전문가 모드 활성화 하면 어떤 소리가 날지 기대가 됍니다.

 

기프트팩에서 b&o 이어폰 증정중이라 잽싸게 신청 했는데 언제 배송될지 모르겠네요.

 

폰팔이 들과 입배틀 하면서 발품 파는거 싫으신 분들은 나쁘지 않은 조건 인거 같습니다.

 

물론 2년 실사 한다는 전제 하에서 말이죠.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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