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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 상하이 직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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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2-21 22:12:28 조회: 940  /  추천: 4  /  반대: 0  /  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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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 상하이 직관을 보고 왔습니다.

상하이 선화는 오스카와 헐크 선수가 뛰고있어서 유명한 팀이죠.

빌라스 보야스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팀이기도 합니다.

FC서울의 홈경기였기 때문에 서울의 승리를 점쳤지만 결과는 반대였습니다.

상하이 선화와 FC서울은 별다른 결과 없이 영대영으로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전에 한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은 헐크의 득점으로 1대0으로 상하이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서울은 상하이 선수 한명이 퇴장당하여 생긴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공격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패배하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먼저 윙에서 폭발적인 돌파가 없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윤일록과 이상호가 윙어로 출전하였지만 크로스를 거의 올리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중앙에서 경기를 풀어줄 플레이메이커의 부재도 패배의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주세종과 고요한이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였지만 반대에 김치우 선수가 비어있는 등의 롱패스의 기회에서 짧은 패스로만 일관한 그들의 플레이는 서울에 역동성과 창의성을 불어넣을 수 없었습니다. 반면에 실점 장면을 제외하면 수비에서는 어느 정도 합격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신광훈과 김치우는 오버레핑을 충분히 하면서 오히려 윤일록과 이상호보다 더 많은 크로스를 시도하였고 상대 윙어에게 돌파도 별로 당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오스마르가 경기 중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센터백으로 포지션 변화되면서 헐크와의 공중볼 결합에서 우위를 가져가면서 추가 실점을 하용하지 않았습니다.

하대성이 돌아왔지만 수준급의 중앙 미드필더를 보강하고 오스마르를 원래 포지션인 센터백에 놓을 수 있다면 서울의 경기력은 더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헐크 슛은 후덜덜하네요. 원정에선 승리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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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휘어나가는데 예술이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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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링요가 교체출전보다는 선발출전했어야 하지 않았나봅니다.
사이드에서 흔들어줄 선수가 필요한데 마우링요가 적합한거 같고
아드리아노 같은 골게터가 필요한상황이네요
게다가 잔디는 왜 그렇게 빙판이 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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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링요가 들어가고 드리블 돌파가 몇번 깔끔하게 성공하였습니다. 저도 선발출전이 좋았을 것 같네요. 그리고 박주영도 선발로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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