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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만나고 좋은 사람이 되었다
  일반 |
파란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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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2-28 08:52:58
조회: 1,336  /  추천: 0  /  반대: 0  /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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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으로 읽었습니다.
저자 김보경님은 잡지기자를 하시다가 동물책 일인출판사를 차리셨습니다. 이 책은 지금껏 기고한 글들을 엮은 책입니다.

동물을 좋아한다고 다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동물을 버리는 사람은 나쁜 사람 맞다. 라든가
TV 동물 프로그램 초기에는 경쟁이 치열해서 자극적이거나 재미있는 장면을 찍기 위해 평소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을 의도적으로 만들어 내보내기도 했고(그러다 동물이 죽은 경우도 생김)
예능이다보니 한없이 귀여운 모습 아니면 한없이 불쌍한 모습의 극과 극을 달린다.
길고양이를 마구잡이로 잡아들이다가 21세기에 쥐가 들끓는 사건이 생기기도 했다. 등의 한국 이야기

사람 칫솔보다 개 고양이 칫솔이 더 많이 팔리는 외국도 버려지는 개 고양이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고
심지어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지내기위해 아픈 동물들은 크리스마스 전에 안락사를 시키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중성화 수술을 통해서 버려지는 동물들의 수가 많이 줄었다. 등등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중년 아버지가 강아지 찡이를 키우면서 웃는 모습을 보여주셨다거나 취준생 동생에겐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시키는 시간이 하루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 전쟁을 겪으신 어른 세대는 전쟁이 나면 개가 먼저 미친다고(청력이 예민하여 더 그럴 수도) 말씀하신다는 가족 이야기도 있습니다.

동물책만 출판하는 일인출판사의 고충도 들어있어요. 그래도 인식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햄스터 책은 도서관에서 어린아이가 읽고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어요.

올해 초에 모 단체에서 기부금만 받고 살처분을 한 사건이 있었는데 처음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더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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