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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후기 (데이터 스압주의)
해외 |
진리의케바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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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9-08 17:23:47 조회: 1,600  /  추천: 4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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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정 : 8/30 오전 11시 비행기탑승 현지시각 1시 도착

             9/3 오전 3시 20분  비행기 현지(한국)시간 약 7시 도착

여행 장소 : 대만 타이페이

 

1일 : 도착 및 숙소 + 시먼역 구경(삼형제빙수) + 취두부냄새

       중국갔다온 같이간 친구가 말할 때는 쉽게 생각했던 취두부냄새 스팅키투푸) 의 향을​ 직접 맡아보고는

     입에서 나오는거라고는 저주의 말뿐.... 취두부 냄새는 피하세요.. 양보하세요... 그거 입에 넣는거보고

    경악했습니다 ㄷㄷㄷㄷ 

 

 

2일 : 택시투어 (예류-스펀-스펀폭포-지우펀) + 용산사 + 황지아 훠궈

택시투어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택시 1대당 16만원정도)

동승객을 구하려고 했지만 실패..ㅜ

친구랑 둘이서 택시 한대를 타고 다녔습니다

일정자체는  오전11시 출발 오후 8시 도착으로 여유롭게 다녔습니다.

예류는 정말 좋았습니다. 제주도 일출봉 갔을때의 그런 경이로움 

스펀은.. 한번은 해볼만 하다, 한국인 많다, 밤에가면 이쁠듯.. 정도 구요

스펀폭포는 진과스 대신 선택한 곳인데 스펀 바로 옆이라 동선이 짧은게 장점이고

폭포말고는 아무것도 없는게 단점입니다...

지우펀은 야경이 이쁘긴 합니다 메인 골목에도 홍등이 들어오는곳 + 찻집 골목

정도까지만 잘 되어있고 사이드나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관리가 안되서 아쉽지만..

한번은 가보시는거 추천!!

용산사는 엄청난 건 없고,,, 그냥 절이다... 절이네..??정도..

 

마치고 먹은 훠궈가 생각보다 입에 잘 맞아서 맛잇게 먹고 왔습니다.

원래 마리? 마라? 훠궈를 가려고 했는데 택시투어하면 10% 할인되서

황지아 훠궈라는곳을 갔습니다. 혹시 여기가시면 소고기만 드세요..

양고기 입에넣었다가 걸레 문줄알았습니다. ㄷㄷㄷ 

한국 양고기랑 또 다른 냄새가 나더라구요..... 

 

 

3일 : 융캉제 -딘타이펑 - 베이토우 온천 - 팀호완

 

우육면과 딤섬고민하면서 가다가 융캉제 도착해서 딘타이펑으로 결정

대기줄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30분??정도 ㄷㄷ 

사실 맛이 우와 엄청나다 진짜 맛잇다. 이런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줄서서 올집은 아니다???

전날 지우펀에서 먹은 소룡포가 더 나은거같은데??..

대만 갔으니 한번은 가보는??

부산에 오시면 밀면 먹어보는 춘천가서 닭갉비 먹어보는 그런 느낌입니다.

유명해서 가본다????.

 

온천은 호텔겸 리조트 식으로 단지가 형성 되어있습니다.

네이버에 후기 찾아보시고 가격 알아보시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물은 유황온천이라그런지 계란 썩은내가.. 다음날 까지 ㄷㄷㄷ 

친구와 둘이서 프라이빗 온천 빌리는데 2.4만원 했습니다.(한시간기준)

좀 저렴한데가서 부대시설이 아쉬웠지만 남자 둘이니 싼데 갔습니다.

(수영복이 없어서 프라이빗으로간게 함정 ㅠ)

 

원래 베이토우 온천후 스린야시장을 가볼 생각이었지만 현금부족으로 눈물을 머금고 

시먼역 숙소로 복귀하면서 환전을 알아봤습니다.. 

제가가진 비자카드(네이버페이신한 체크카드)가 

노란파탕에 초록나무가 그려진 (저는 유한양행은행이라고부름..)은행 ATM에서 바로 환전이 됩니다.

혹시 환전 부족하시면 은행 ATM에 넣어보세요 은행마다 다르긴한데 거의 된다고 합니다

 

역근체어 맛집 찾다가 미슐랭 맛집이라는`팀호완`을 찾아가봤습니다.

별생각 없이 갔는데 와......

와.....

와... 

 꼭 가세요 

가서 별표 친거 꼭 드세요

 

키키레스토랑? 맛잇다고 추천받고 갔는데 진짜 친구랑 욕하면서 나왔습니다.

가격도 팀호완이 더 저렴하고 맛도 팀호완이 압승이었습니다..

두번가세요..

 

숙소를 타이페이메인스테이션역 근처에 잡고 매일가세요..

 

4일차 : 현지 식당 - 치아더 펑리수 - 101타워 - 키키 - 공항

 

애플 지도로 얻어걸린 집입니다.

신선 +건강을 모토로 삼는 브런치가게같았습니다..

momo양식 (궁금하신분 쪽지주시면 주소알려드릴게요)

먹고싶던 파스타가 디너 메뉴라서 

계란오믈렛과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간이 조금 심심해서 건강식인가보다 했는데

곁을여나오는 감자가 어어어어엄청 짭니다...

실수가 아니라면 아마 오믈렛에다가 감자 조금 씩 먹으라고 준게 아닐까싶은..

양념감자+소금 범벅된 감자맛입니다..

 

그거말곤 음식 밸런스는 좋았습니다. 건강한 느낌!!

 

치아더 펑리수는 개인적으로 펑리수중에 맛있어서 따로 찾아 가서 샀습니다.

공항 편의점엔 파인애플맛만 팔고 10TWD 더비싸더라구요 ㅂㄷㅂㄷ

기본 파인애플말고 비싼 파인애플이 있는데 굳이 그거 안사셔도 됩니다..

기본 파인애플과 별 차이 없어요 ㅜ

매실맛은 절대 사지 마세요... 진짜 꾸링내가 납니다 ㅂㄷㅂㄷ

팥+계란도 추천드리긴 조금 ㅠㅠ 팥이 단팥이아니라 좀 심심합니다.

다른 맛들은 사왔는데 가족이 다 먹어서.... 

사오지 말라더니....

24개 샀는데... 3개먹었습니다.

 

키키는 위에서 말했듯이 꼭 갈필욘 없는거 같아요

위치 자체도 백화점 내 식당입니다.

그냥 백화점 입점할정도면 보통 어느정도 맛 한단 의미니까

맛 없진 않은데 굳이 여길 찾아올거 까진...

제가간 101타워 옆 지점같은경우엔

백화점이 3-4개 이상 붙어있으니까 그안에서 드시고 싶은거 드시면 될듯 합니다ㅜ

 

 

일정 다마치고 10시쯤에 메인스테이션 역에서 공항MRT 타고 40분정도 타면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합니다.

버스보다는 MRT (공항지하철) 추천드립니다.

멀미도 없고 캐리어 넣는 칸막이도있고 생긴지 얼마 안되서그런지 편하더라구요

배차간격은 15분??정도입니다. 

 

그리고 이지카드 꼭 꼭꼭 충분히 충전하세요 마지막에 공황갈때 충전 못하고 타서

내릴때 돈내고나니까 2TWD (80원) 남았습니다 ㄷㄷㄷ 

돈못내서 환전 더할뻔했었네요 ...ㄷㄷ 

남으면 환불 되니까 걱정말고 충전하세욥

 

 

총평 : 

훠궈는 마시쪙

생각보다 위생적이지 않음(지하철에서 땀형 두분 ㄷㄷㄷㄷ)

교통비 짱 저렴 

택시투어 동승 미리구하세요

7월에 여행가면 쪄죽을듯...(흐리고 비와서 저희는 시원하게다님..)

팀호완 매일가세요

비행기만 싸면 또 갈듯..?

 

 

 

 

 


 

예류 입니다. 택시투어 한시간 주는데 여유롭게보시려면 미리 30분 더 늦게보자고 하세욥



지우펀 입구



센과치히로 모티브가 된 찻집



모티브가 된 찻집에서 본 옆집



베이토우 지열곡 

 


MoMO양식 #요구르트 마시쪙 #요구르트뒤 감자 짬짬짬

팀호완 당면요리 #이거보단 청편 # 두부피 튀김 추천

#황지아 훠궈 좌 :2번 육수 우 :3번육수 #특제라서 그런지 좀 매워요 

#일박 7만원 숙소 #에어라인인 #호텔은언제쯤자볼까..

#시먼역 삼형제빙수 #망고 맛있음 #한번밖에 못먹음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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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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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참 좋네요..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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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펑리수는 짜뎌가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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