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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미래통합당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바빴습니다. 경기 부천 병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유가족을 향한 막말 파문에 긴급기자회견 열어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각 지역 지원유세에 나섰는데, 그만 미래통합당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지원 유세를 하고 말았습니다. 단순한 말실수이기는 하겠지만, 4년 전 더불어민주당의 비대위 대표로 선거를 이끌었던 경력 때문에 김종인 위원장의 반복되는 말(글)실수가 미래통합당 관점에서는 가벼운 일이 아닐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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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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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