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오래된 사진에 생명 불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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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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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기자)오래된 사진에 생명을 불어넣는 인공지능(AI) 서비스 ‘딥 노스탤지어(Deep Nostalgia)’가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국 IT매체 더버지가 최근 보도했다.

AI 기술로 정지된 사진의 주인공을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해 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사진=마이헤리티지)

가족의 역사를 찾고 보존하는 온라인 족보 사이트 마이헤리티지(MyHeritage)는 최근 이스라엘 AI업체 D-ID의 AI 기술을 사용해 정지된 사진의 주인공을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바꿔주는 ‘딥노스텔지어’ 서비스를 오픈했다.

딥노스텔지어 서비스는 카메라로 찍은 정지된 사진 속 주인공에게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얼굴 움직임에 대한 사전 녹화된 영상DB를 사용해 각각의 스틸 사진에 가장 적합한 영상을 적용하고 화질을 개선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영상을 제공한다.

더버지는 이 서비스에 대해 촬영한 사진을 gif 파일로 변환시켜주는 iOS 라이브 포토 기능과도 비슷하다고 평했다.

사진=마이헤리티지

이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마이헤리티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개인이 업로드한 사진을 제3자에게 제공하지 않으며, 업로드된 사진은 자동 삭제된다고 회사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 사람만 촬영된 인물 사진만 처리할 수 있다. 또, 가입 후 최초 5장의 사진만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유료 회원 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사용해야 한다.

이정현 기자(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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