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오스카 예측 사이트에서 몰표

입력
수정2021.04.21. 오전 11:05
기사원문
백승찬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경향신문]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이 시상식 결과 예측 사이트에서 제93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의 가장 강력한 후보로 꼽혔다.

21일 오전10시30분 골드더비를 보면, 윤여정은 전문가, 편집자, 일반 회원으로부터 4592표를 받았다. 같은 부문 후보에 오른 <보랏 속편>의 마리아 바칼로바(581표), <힐빌리의 노래>의 글렌 클로즈가(416표)로 뒤를 이었다. 윤여정이 상을 타면 <사요나라>(1957)의 우메키 미요시 이후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타는 두번째 아시아 배우가 된다. 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열리는 시상식 참석을 위해 미국에 체류중이다.

최우수 작품상 부문은 <노매드랜드>(5307표),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303표), <미나리>(210표) 순이었다. 최우수 감독상은 <노매드랜드>의 클로이 자오(5805표), <미나리>의 리 아이삭 정(56표), <프라미싱 영 우먼>의 에머럴드 퍼넬(35표) 순으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여우주연상은 <프라미싱 영 우먼>의 캐리 멀리건, 남우주연상은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의 채드윅 보스먼, 남우조연상은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의 대니얼 칼루야가 가장 높은 확률로 수상이 점쳐졌다.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


백승찬 기자 myungworry@kyunghyang.com

▶ [인터랙티브] 나의 탄소발자국은 얼마?
▶ 경향신문 바로가기
▶ 경향신문 구독신청하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미지와 텍스트와 사운드에 두루 관심이 있습니다. 단언하지 않고, 목소리 높이지 않으려 합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