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군·김호령 포함' 경찰야구단, 합격자 20명 발표

2017. 11. 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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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야구단이 야구특기 의무경찰로 선발된 20명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경찰야구단은 9일 의무경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체육(야구)특기 의무경찰순경 최종 합격자 20명을 발표했다.

1차 선발과 2차 실기 및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한 선수들은 유승안 감독이 이끄는 경찰야구단 소속 선수로 복무하며 KBO 퓨처스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KIA 포수 신범수, 두산 내야수 문진제 등은 중간 합격 됐으나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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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경찰야구단이 야구특기 의무경찰로 선발된 20명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경찰야구단은 9일 의무경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체육(야구)특기 의무경찰순경 최종 합격자 20명을 발표했다. 1차 선발과 2차 실기 및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한 선수들은 유승안 감독이 이끄는 경찰야구단 소속 선수로 복무하며 KBO 퓨처스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명단에는 1군에서도 활약했던 선수들도 많다. 포스트시즌 도중 실기 평가를 다녀와야 했던 NC 다이노스 주전 포수 김태군, 한국시리즈 우승을 만끽한 KIA 타이거즈 김호령, 고장혁 등이 최종 합격했다. 두산 서예일과 LG 최재원, 한화 김주현 등도 명단에 포함됐다. 한화 송진우 코치의 아들 송우현도 이름을 올렸다.

팀별로는 KIA가 4명으로 가장 많고, NC와 LG, 삼성이 3명, 두산과 kt가 2명, 롯데와 넥센, 한화가 한 명씩 합격했다. SK에서는 포수 이홍구, 내야수 임석진 등이 지원했으나 경쟁에 밀리며 중간 합격자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KIA 포수 신범수, 두산 내야수 문진제 등은 중간 합격 됐으나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한편 경찰 야구단에 최종 합격한 선수들은 오는 12월에 입영 예정이다.

◆경찰야구단 최종 합격자 명단
△포수=김태군(NC), 박재욱(LG) 
△투수=김명찬(KIA), 전용훈(두산), 김진호(NC), 김태현(NC), 천원석(LG), 김성한(삼성), 임대한(삼성), 한승지(kt), 조병욱(kt)
△내야수= 고장혁(KIA), 서예일(두산), 김민수(롯데), 최재원(LG), 김주현(한화), 이성규(삼성)
△외야수=김호령(KIA), 이진영(KIA), 송우현(넥센)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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