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17일 출시, 프리미엄 기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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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7.10.11. 오후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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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만 화소 모션아이카메라

4.6인치 HD 디스플레이 적용


소니 모델이 이달 17일에 출시하는 엑스페리아XZ1 컴팩트를 소개하고 있다. 소니코리아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지영 기자]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 XZ1을 지난달 국내 출시한 데 이어 엑스페리아XZ1 컴팩트를 이달 17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엑스페리아 핵심 프리미엄 기능을 두루 갖춘 소형 버전으로, 4.6인치 H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엑스페리아 XZ1과 마찬가지로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35, 구글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8.0(Oreo)을 지원한다. 여기에 3D 피사체를 스캐닝할 수 있는 '3D 크리에이터'를 탑재했다.

120도까지 시야를 확장한 초광각 전면 카메라와 슈퍼 슬로우 모션 영상을 지원하는 1900만화소의 모션 아이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했다. 최대 98%까지 주변 소음을 제거하는 고해상도 오디오 등도 갖췄다. IP65/IP68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강화했고 배터리 케어와 큐노보사의 적응 제어 충전 방식 기술(Adaptive Charging)로 배터리 수명도 길어졌다.

블랙, 트와일라잇 핑크, 블루, 화이트 실버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판매가는 69만9000원이다. 17일부터 소니스토어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소니 대리점에서 살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소니 블루투스 이어셋 SBH24와 SKOKO 전후면 필름, 투명 케이스를 준다.

김지영기자 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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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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