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교체거부' 케파, 1주일 주급 정지 징계.."처벌 받아들일 것"

이명수 기자 입력 2019. 2. 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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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거부 논란을 일으킨 케파 아리사발라가(24)가 1주일 주급 정지 징계를 받았다.

케파의 1주일 치 주급은 첼시 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첼시는 "케파의 1주일 치 주급은 첼시 재단에 기부될 에정이다"고 알렸다.

케파는 1주일 치 주급 정지 징계를 수용하며 사과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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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교체거부 논란을 일으킨 케파 아리사발라가(24)가 1주일 주급 정지 징계를 받았다. 케파의 1주일 치 주급은 첼시 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첼시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파 교체거부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첼시는 "케파의 1주일 치 주급은 첼시 재단에 기부될 에정이다"고 알렸다.

케파는 지난 25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8-19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결승을 마친 뒤 도마에 올랐다. 경기 도중 벤치의 골키퍼 교체 지시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서 케파는 교체를 지시한 벤치를 향해 두 팔을 들며 불쾌함을 내비쳤고, 끝까지 교체 아웃을 거부했다.

결국 그라운드에 나설 준비를 하던 카바예로는 다시 벤치로 돌아가야 했다. 케파의 돌발 행동에 코칭스태프는 물론이며, 팀 동료와 심판까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케파는 1주일 치 주급 정지 징계를 수용하며 사과 의사를 밝혔다. 케파는 "어제 사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오해가 있었지만 나는 실수를 저질렀다. 오늘 시간을 내어 감독, 코칭스테프, 팀 동료들에게 사과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케파는 "팬들에게 똑같은 사과를 하고 싶다. 나는 이번 사건에서 배움을 가질 것이며 팀의 징계를 받아들일 것이다"며 징계를 수용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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