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멤버십 연간한도 없이 맘껏 쓴다.. T데이도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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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세번째 고객가치 혁신으로 멤버십 제도 개편을 꺼내 들었다.
연간 5만~10만까지 제한이 있던 할인 한도를 제거하고 무제한 멤버십 혜택 제공에 나섰다.
멤버십 등급에 상관 없이 파격적 할인 혜택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티데이(T Day)도 신설해 충성고객 확보에 두 팔을 걷었다.
SK텔레콤은 모든 멤버십 등급에서 연간 할인한도를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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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멤버십 개편
연간 할인한도 없애고
파격 혜택 T데이 런칭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SK텔레콤이 세번째 고객가치 혁신으로 멤버십 제도 개편을 꺼내 들었다. 연간 5만~10만까지 제한이 있던 할인 한도를 제거하고 무제한 멤버십 혜택 제공에 나섰다. 멤버십 등급에 상관 없이 파격적 할인 혜택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티데이(T Day)도 신설해 충성고객 확보에 두 팔을 걷었다.
SK텔레콤은 내달 2일부터 T멤버십 고객의 불편 사항을 반영해 새롭게 개편된 맴버십 제도를 운영한다.
앞으로 가입자들은 멤버십을 통해 무한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모든 멤버십 등급에서 연간 할인한도를 없앴다. 기존 멤버십에는 등급 별로 VIP(무제한), 골드(10만점), 실버(7만점), 일반(5만점) 등으로 연간 할인한도가 정해져 있었다. 예를 들어 ‘일반’ 등급 고객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5만5000원)을 1회 40% 할인 받으면 2만2000점이 차감되는 식이다.
멤버십 혜택 이용시 받던 '잔여 할인한도' 문자도 '누적 할인혜택' 문자로 바뀐다. 가입자가 누적된 멤버십 할인액을 볼 수 있어, 멤버십 이용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멤버십 등급 체계도 3개 등급으로 단순해졌다. 기존 등급에서 '일반' 등급을 없앴다. 다만 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됐던 사용처별 할인 혜택은 기존처럼 그대로 유지된다. 멤버십 등급은 연간 요금 납부금액에 따라 정해진다.
또한 SK텔레콤은 T멤버십 등급에 관계없이 전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매달 티데이를 실시한다. 티데이는 달력에 T자 모양으로 나타나는 날짜(총8일 또는 9일)로, 매월 첫째 주 월~금요일과 매주 수요일이 해당된다. SK텔레콤은 티데이에 파격적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 달 첫 주에는 ▲캐리비안베이 4만명 초대(2만명 추첨/1인 2매, 총 8만원 혜택) ▲11번가 22% 할인(일 최대 1만원, 5일간 총 5만원 혜택) ▲던킨도너츠 글레이즈드팩, 커피 50% 할인(일1회 약5000원, 5일간 약 2만5000원 혜택) 등을 제공한다.
같은 달 매 수요일에는 ▲11일,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1+1 예매 혜택(1매 가격에 1매 추가, 11일 이외 다른 날짜 예매 가능, 약 1만원 혜택) ▲18일, 도미노피자 60% 할인(방문 포장 시) ▲25일, 요기요 전국 치킨배달 7000원 할인(총 5만명) 등의 혜택이 이다.
티데이의 날짜 별 혜택은 T멤버십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달만 제외하고, 매월마다 첫째 주 혜택은 1일, 매주 수요일 혜택은 전주 목요일에 하나씩 공개된다.
서성원 SK텔레콤 MNO사업부장(사장)은 "약정제도, 로밍에 이어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멤버십을 개편했다"며 "고객이 생활 속에서 T멤버십을 이용하며 즐거움을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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