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이 출시 된 이후로 블루투스 이어폰의 인기는 한층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구형의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들이 넥밴드 형태나 선 형태로 나왔다면,

최근 출시되는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들은 코드리스 형태가 많습니다.


저도 선 형태의 블루투스를 사용을 해와서 그런지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코드리스 이어폰을 한번 써보고 나니 선이 없다는 편리함이 진짜 좋았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사운드바이감성에서 출시한 뫼비우스 블루투스 이어폰 입니다.

박스 개봉

제품의 포장은 애플 제품들 처럼 완전 비닐 밀봉 포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새 제품을 구입했을때 밀봉포장이 되어 있으면 재포장 제품이 아닌것은 단번에 알 수 있어 좋습니다.


비닐을 뜯으면 위 사진과 같이 슬라이드 방식으로 박스를 개봉 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꺼내보면 제품 본체와 악세사리 박스가 들어 있습니다.


모든 구성품을 다 꺼내 보았습니다.

먼저 제품 본체가 들어있고 제품을 넣고 다닐수 있는 파우치도 들어 있습니다.

스포츠용 이어팁이 크기별로 세쌍이 들어 있고, 여분 크기의 이어팁 또한 들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마이크로 5핀 충전케이블과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파우치는 사운드 바이 감성이라는 로고가 그려져 있습니다.

기존에 저가형 블루투스 이어폰들에는 파우치가 거의 들어있지 않은데,

파우치를 넣어줘서 외부 이물질로부터 제품 본체를 보관 할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스포츠 이어팁과 여분의 이어팁 그리고 충전케이블 입니다.

스포츠 이어팁은 소/중/대 3가지 크기가 들어 있고

여분의 이어팁은 중은 본체에 장착되어 있으며 추가적으로 소/대 가 들어있습니다.

각자 착용감에 따라서 적당한 이어팁을 골라 끼시면 됩니다.

저는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던 중이 제 귀에 딱 맞았습니다.


제품 본체입니다. 

케이스는 충전기 역할을 해 줍니다.


주요 특징 및 기능

가운데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현재 배터리 상태가 어느정도 인지 알 수 있습니다.

케이스의 배터리 용량은 2600mAh로 타사 코드리스 이어폰들보다 굉장히 대용량 배터리를 자랑 합니다.

대용량의 배터리이기 때문에 이어폰 충전을 20~25회 할 수 있습니다.


출퇴근이나 운동용도로 하루 4시간 미만 사용시 거의 20이상을 충전없이 사용가능하네요!


오랜만에 음악을 들을려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꼇는데 배터리가 없어서 바로 음악을 듣지 못하고 

충전시간을 또 기다렸던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엄청나게 매력적인 배터리 용량입니다.


케이스를 열면 블루투스 이어폰 왼쪽 오른쪽이 들어있습니다.


케이스에서 꺼내는 순간 블루투스 이어폰 전원이 자동으로 켜집니다.

스트레오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오른쪽을 먼저 빼고 왼쪽을 빼면 된다고

설명서에는 써 있었는데 사실 빠르게 두쪽을 다 빼면 어느쪽을 빼도 상관없었습니다.

둘다 빼실꺼면 아무거나 먼저 빼셔도 상관 없고 양쪽 다 빼는 순간 스트레오로 연결됩니다.

(단 왼쪽을 먼저 빼고 한참 후에 오른쪽을 빼면 모노로 연결되었습니다)


또한 케이스에 넣는순간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고 충전이 됩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중 선으로 된 제품들은 음악을 들으려면 블루투스 이어폰의

전원을 직접 켜줘야 하고 끌때도 버튼을 눌러 꺼 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뫼비우스 블루투스 이어폰은 꺼내자마자 자동으로 켜지니 정말 편리했습니다.


좌 우 모두에는 버튼이 멀티버튼이 달려있고 버튼 밑에서 상태를 알 수 있는 LED가 있습니다.

멀티버튼은 좌우 구분없이 한번 누르면 재생/정지 역할을 하며

1초간 누르면 빅스비나 구글어시스턴트, 시리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왼쪽버튼을 두번 누르면 이전곡이 재생 되고

오른쪽버튼을 두번 누르면 다음곡으 재생 됩니다.


전화통화시에는 한번 누르면 전화가 받아지고 한번 더 누르면 전화가 끊깁니다.

두번 누르면 마이크 음소거가 되고 전화가 올때 2초간 누르면 전화가 거절됩니다.


이어폰의 안쪽에는 충전을 위한 단자가 위치해 있으며 

오른쪽 왼쪽을 알려주는 R / L 이 프린트 되어 있습니다.


스포츠 이어팁으로 바꿔 껴 보았습니다.

기존의 이어팁도 잘 빠지지 않았지만

격렬한 운동을 할때는 스포츠 이어팁으로 바꾸면 빠지지않게 더욱 고정시켜 줍니다.


하지만 스포츠 이어팁의 가장 큰 단점이 있었는데,

바로 충전케이스에 안들어갑니다 ㅠㅠ

충전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하기 위해서는 일반 이어팁만을 사용해야 합니다.

스포츠 이어팁은 운동할때만 잠깐 바꿔 껴서 사용해야 할것 같네요.


스포츠 이어팁을 크기별로 제공해 주는데, 충전케이스에 들어가지 않는것은

뫼비우스 블루투스 이어폰의 가장 아쉬운 점이였습니다.


케이스에 이어폰을 넣으면 자동으로 꺼지면서 바로 충전모드로 들어갑니다.

충전시에는 빨간색 LED가 들어 오기때문에 충전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충전케이스와 이어폰은 강력한 자력으로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뒤집에서 흔들어도 이어폰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케이스에 넣을때에도 자력이 있기 때문에 착 달라붙는 느낌을 느낄수 있습니다.


케이스 뚜껑이 반투명이기 때문에 케이스를 덮어도 충전 상태를 알 수 있었습니다.


무게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이어폰 양쪽의 무게는 약 9.4g 입니다.


충전케이스의 무게는 약 88g 입니다.


충전케이스와 이어폰의 총 무게는 약 97.5g 입니다.

100g이 안되는 무게이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기에 전혀 부담감이 없습니다.


충전은 마이크로 5핀 충전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케이스에 LED가 충전 상태를 알려줍니다.

완충시 모든 LED가 켜져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시 디바이스명은 Gamsung MOEBIUS R로 표시됩니다.

오른쪽만 등록되는것 같아도 양쪽을 다 꺼내면 자동으로 양쪽 다 페어링 됩니다.


착용감

 

착용모습입니다. 

제가 착용했을때는 귓바퀴 밖으로 제품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뫼비우스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시 프랑켄슈타인이 될 걱정은 없습니다.


착용감은 일반 커널형 이어폰과 비슷한 착용감이였습니다.

장시간 귀에 꽂고 있어도 불편함이나 통증은 없었습니다.

게다가 스포츠이어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머리를 흔들고

점프를 뛰고 달리기를 뛰어봐도 귀에서 빠지지 않았습니다.


음질

직접 착용 후 음악을 들어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음질부분에서는 아주 훌륭했습니다.


보통의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헤드폰이나 3.5파이 이어폰으로 연결한 소리보다

소리 음질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뫼비우스 블루투스 이어폰에서는 

음질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블루투스는 AAC코덱으로 연결되었고 음악 감상시 3.5파이 이어폰을

직접 연결한듯한 선명하고 맑은 음색을 나타내 주었습니다.


차음성 또한 뛰어나서 주변의 소리가 새어들어오지 않았고

오로지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총평


사운드바이감성 MOEBIUS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기 전에는 

그냥 보통의 블루투스 이어폰들과 큰 차별점이 없을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직접 써보니 생각이 많이 바뀐 블루투스 이어폰이였습니다.


코드리스 이어폰이라 선의 걸리적거림이 없는것이 제일 좋았으며,

자동으로 켜지고 자동으로 꺼지는 편의성 또한 매우 편리했습니다.


넉넉한 대용량의 케이스 배터리 용량과 뛰어난 음질 또한

굉장히 만족스러운 부분이였습니다.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으신다면 뫼비우스 블르투스 이어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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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용기는 사운드바이감성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해 본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