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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받는데 문제가 생겼는데요..
 
lifeofmu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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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5-03 13:43:27
조회: 1,290  /  추천: 3  /  반대: 1  /  댓글: 18 ]

본문

간단히 적자면.. 3년 정도 살았구요,
전세계약 만기됐을때 주인집에선 전세금 올리지 않고 다시 2년 묵시적연장 해주셨어요. 그 연장된 만기가 올 가을이고요

근데 사정상 저희부부가 작년 가을에 나가려했어요. 확정된건 아니었지만 예측가능한 계획이었고 주인집 생각해서 미리 언질 드렸죠. 이사가 결정되면 정식으로 다시 얘기드리겠다 하고요. 문제는 저희가 가을에 나가지 못하고 계속 살게되었다는게 발단이네요..

주인은 우리가 올초까지도 말없이 계속 살고 있으니 불러서 왜 안나가냐고 했고, 우리는 계획에 차질이 생겨 몇달 더 있다가 나가야 할거 같다 했더니 그러려면 이제부터 월 10만원씩 내라고 하시더라구요.

기분이 너무 상해서 바로 나가겠다하고 한달후에 즉시 방 뺐어요. 전세금은 세입자가 들어오면 준다 하셨고요.
근데 집이 생각보다 안나갔는지 7월에 들어올 세입자랑 계약을 하셨대요. 그래서 계약금만 받은 상태이고 그것만 우리에게 돌려줄수 있다. 나머지는 7월에 전세금 받으면 주겠다. 하시네요.

저희도 전세금 대부분이 대출인터라 이자가 나가는데 약간이라도 보전해달라했더니 그건 거부하시고요.
오히려 전세올리지 않고 연장해줬는데 너네가 너무하다.. 라는 반응? 이네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강경하게 나가야 할지 아님 그냥 참고 기다려야 할지...
참고로 전세금의 대부분은 LH에서 대출받은거라 저희가 직접받는 돈은 아니에요. 방법이 없을까요.

추천 3 반대 1

댓글목록

작성일

묵시적으로 계약을 연장하셔서 도중에 계약을 깬 사람이 세입자분이시기 때문에 다음 세입자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야 보증금을 받을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집주인도 보니까 따로 현금이 없어서 다음 세입자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라고만 하는 것 같고....자세한 건 주변 부동산에 가셔서 물어보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대출이라 이런 상황에서 이자가 나가는게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3 0
작성일

네.. 돈이 없으시다네요 ㅠ.ㅠ
부동산에는 말했더니 자기들은 도와줄수 있는게 없다고... 하네요 ㅠ.ㅠ

    0 0
작성일

조금은 기다리셔야할것 같네요.
욱 하셔서 손해본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1 0
작성일

네.. 저희도 조금 욱한게 있었지요
잘 모르면서 무턱대고 나와버린 잘못이 큽니다

    0 0
작성일

저라면 그냥 참아요
강경하게 나가봐야 돈 깨지고 스트레스만 받고 주인집이 무서워 할 상황이 전혀 없어요.

    0 0
작성일

네.. 의견 감사해요
어쨌든 돈을 쥐고있는게 주인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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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원래 돈받고 방 빼는거예요.. 욱해서 저지르다보면 손해만 보게 된다는.. ㅠㅠ

    1 0
작성일

마침 나갈수 있는 상황이라 그리 한건데
세입자가 금방 들어올거라 생각했기도 하고요
덕분에 교훈(?)을 얻었습니다! ㅠㅠㅋ

    0 0
작성일

묵시적연장인 경우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3달전에만 나간다고 공지하였으면 문제없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3달이 지난 이후부터는 전세금을 내줘야하겠죠.

글에서는 방을 빼신지 얼마나 된건지 알수 없어 모르겠지만 3달이 지났다면 방법을 찾아보시는게 좋겠네요.
이사를 가실지 안가실지 결정이 났으면 집주인에게 연락한번 해주시지.
제가 집주인 입장이어도 언짢은 것 같긴하네요.
아무쪼로 원만히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0 0
작성일

감사합니다.
글이 길어질까봐 자세하겐 안적었지만 저희도 처음엔 이사날짜가 거의 확정이었는데 갑자기 기약없이 기다려야 되는 상황으로 바뀌어버려서요. 지금은 임시거처(?)에 있고요.
잘 해결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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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3자 입장에서보니 이 문제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제공자는 글쓴이분인데
본인 잘못은 전혀 생각도 안하고 끝까지 너무 이기적이시네요... 양심이 없으신듯

    4 0
작성일

아.. 저희가요?
저희는 그래도 주인집 생각해서 나갈것도 미리부터 알려드렸는데 그 빌미로 오히려 먼저 월세를 요구하신게 주인집이고,
전세금도 금방은 못준다고 해서 급하지 않으니 어느정도 기다릴수 있다고 하고 좋게 말하고 나온상황인데요..
다만 그게 생각보다 길어져서 저희 손해가 커지니 저희도 아쉬워진건데 그쪽에선 월세요구할땐 언제고 이제와선  전혀 손해보지 않겠다고 하니 감정이 상하게 된 거구요.
아무튼 저도 우리가 무조건 잘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0 0
작성일

강경하게 나가셔봐야
집주인이 집안 상태 가지고 원복 수리비 물리려들면 답 없습니다.
기다리셔요.
월 10이면 주인도 나쁘지 않으신 분인거 같은데...

    0 0
작성일

네.. 나쁘신분들은 아닌것 같아요.
근데 저희도 오래된 집임에도 그동안 주인집에 기분나쁠일 하나 없이 참고 조용히 살았고, 선의(?)로 이사도 미리부터 알려드린건데 오히려 빌미가 되어 월세를 요구하시니 그때부터 기분이 좀 상한거 같아요.

    0 0
작성일

제 생각에는 묵시적 계약은 올해 가을까지 입니다. 작년 가을에는 나간다고 확정으로 말한게 아니기 때문이죠. 계약기간중 월세 전환은 불가능 하므로 집주인의 요구는 거절이 가능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계약파기가 누구이든 그에 맞는 적절한 합의만 찾으면 됩니다. 문제는 보증금을 세입자가 들어올때 받기로 한게 문제입니다. 보증금은 계약을 누가 깨든지 집을 비우는 날 열쇠를 넘기면 돌려 받아야 합니다. 계약이 만료되었는데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면 보증금의 법정이자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계약을 만료 하신건지 계약 기간이 남은건제 글로는 파악이 안되네요. Lh에 대출금을 돌려주지 않았기에 계약은 유지상태로 보이긴 합니다.

현실적인 조언은 원만하게 합의하라밖에 못드립니다. 위에도 써있지만 집주인이 맘이 안좋아져 원상복구라는 카드를 꺼내면 글쓴분만 곤란해질뿐입니다. 그리고 법정이자 받아봐야 얼마 되지도 않습니다. Lh대출이면 lh에서 도배금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제 조언은 오류가 많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상담은 가까운 법원에 방문하셔서 무료법률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아무튼 원만한 합의가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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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댓글을 이제서야 봤네요.
긴 조언 감사합니다.
지금은 다행히 나머지 돈을 다 돌려받았어요.

물론 돈은 세입자가 들어온 후에 받았고요, 거기에 추가로 위에 쓴 월세, 복비 등등 명목을 쭉 늘어놓으며 임의로 얼마간을 제하고 돌려주더라고요.

거기서 2차로 기분이 상했는데,
이 글 올리고 글쓴분 같은 조언을 대부분 하시고 위에 보심 알겠지만 오히려 저를 질타?하는
댓글도 있고... 남편과 그냥 잊고살자 했어요.
그러다가 집주인도 무슨 심경에 변화가 있었는지 몇주 지나고나서 나머지 임의로 제한 부분도 돌려주더라고요.
그렇게 해결되었습니다.
아무튼 친절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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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집주인 입장에서는 나간다 해놓고 말도 없느니 다른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웠을수도 있겠네요.
세입자는 나간다 하더니 말없이 몇개월 더 살겠다고 하고.. 그 부분에서 집주인 감정이 상한것 같아요.  거처가 정해졌다 무산된건 글쓴분 사정이지요.
몇개월 지난지 몰라서 말을 못하겠지만 집주인도 세입자가 들어와야 돈이 생기니까요.

    1 0
작성일

네 의견 감사합니다.
저희도 마냥 잘한것만은 아닌것 같아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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