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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이란, 정식 명칭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으로
쟁의행위에 참여한 노동자에게 과도한 손해배상청구(일명 ‘손배소’)를 제한하려는 법안입니다.
2014년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에게 시민들이 노란 봉투에 후원금을 담아 보낸 사건에서 유래된 명칭입니다.
최근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이 법안이 2025년 7월 국회에서 본격 논의되며
노동계와 경영계, 정치권의 치열한 찬반 논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법원이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을 인정한 판결 이후,
노동자 보호와 기업 손실 보상 사이의 균형 문제가 주요 사회 이슈로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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