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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프로게이머, 다 어디로 갔을까>라는 기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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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1-30 09:40:58 조회: 752  /  추천: 2  /  반대: 0  /  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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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사는 링크에 볼 수 있도록 주소를 올려놨습니다.
이 기사는 우리 젊은이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요즘 학생들이 많이 꿈꾸고 있는 프로게이머와 그 직업의 처우, 안정성에 대한 기사였습니다. 프로게이머는 평균 18세에 데뷔하며 20대 중반이면 은퇴를 하는 길어봐야 5년 가량 직업을 유지할 수 있지만 경력관리, 예를 들면 향후 진로라던가 이 경력을 가지고 다른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것이 굉장히 불분명하다고 기사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자세히 수치상으로 알지는 못했지만 프로게이머라는 것이 뜨기도 굉장히 힘들고 스타프로게이머들이 은퇴 후 아프리카 방송 등을 전전하고 있는 것을 보며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의 불확실성은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0대 후반, 20대 초반 젊은이들이 근로계약에 대해 얼마나 알 것이며, 회사가 갑인 프로게임단에서 얼마나 자신들의 근로여건을 주장하며 게이머라는 직업을 “향유”할 수 있을지(직업이라는 것에 “향유”하는 말이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직업도 인생의 일부분이고 그것에서 어느정도 만족이 있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의문스러웠는데 이 기사를 보며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사를 끝까지 읽고 앞에 말씀드린 여러 생각으로 마음이 좋지않았으나 댓글들을 보고 저는 터져버리고 말았습니다. 학생들이 쓴 댓글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친구들의 선택의 결과일 뿐, 여론 혹은 제도로써 그들을 구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댓글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사진과 같은 댓글 또한 베스트댓글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조금 과하게 생각하는 것일지는 모르겠으나 제 생각에는 프로게이머를 희망하는 학생의 친구들, 혹은 주변 사람들이 오히려 여론과 정부에 이 학생들의 꿈이 현실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기사와 제도 등을 요청하고 같이 대우를 개선하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장 서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젊은이들이 많이 봤을 이 기사에 그러한 댓글들이 달려있기를 기대하였습니다. 하지만 젊은이들에게 신경은 끄고 은퇴하는 아버지와 할아버지들에 대한 복지나 신경쓰라는 저 댓글은 이해할 수 없었고 저것에 추천을 누른 수많은 학생들에 대해서 실망감을 느껴 기분이 답답합니다..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글쓴이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자기미래도 불투명한데 남의 인생까지 신경쓰기는 힘든게 현실입니다 여유가 있어야 주위도 둘러보는거구요 저는 저러한 댓글이 달린것에 대해 어쩔수 없는 반응이라 생각되네요

    2 0

댓글 감사합니다. 어느 정도 공감하는 말씀입니다만 자기의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남의 인생까지 신경쓰기 힘들다고 하신 말씀에서 다르게 생각해볼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요즘은 정말 자신 그리고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에도 각박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진정으로 자신의 미래만을 생각한다면 나무는 보지만 숲을 보지 못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으로 여러 사람이 자신의 처지를 이야기하고 비슷한 사람끼리 힘을 합쳐 어떻게 바꾸어나갈 수 있을지 생각하는 자세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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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남한테 무심한건 뭐라 안하겠는데 사회가 남한테 무심하길 바라는건 무지의 소치죠

    1 0

공감가는 말씀이네요!

    0 0

글쎄요... 이와같은 논리면 연예인 지망생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만... 평생 무명으로 가난하게 살확률 높고 성적으로도 착취당할 확률이 더 높지 않나요. 저도 사회가 개인을 책임 져야한다는건 굉장히 공감하지만 본인이 좋아서 한다고 해놓고 하고나서 경력단절이라고 하소연하는건 좀 아니라 봅니다만... 예체능쪽이 다 그런거 아닙니까... 떠서 대박나거나 쪽박이거나...
몰라서 그직업 택하고 하소연하는거 아니잔습니까...
난 뜰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가는게 문제죠
임금착취 비인권적 대우등 과같은 문제가 아니고서야 뻔히 앞날이 보이는 미래에 대한 개인이 선택한 책임은 개인이 져야죠.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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