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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충격적인 이발소 탐방기 ㅠㅠ
 
뿌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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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3-02 16:45:17 조회: 1,450  /  추천: 12  /  반대: 0  /  댓글: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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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산책로를 가다가 커트 4천원 염색 6천원

이라고 써있는거를 보곤 싸다 했는데..
돌아오는길에 흰머리도 많고 머리도 잘라야
하니 한방에 만원 콜이니라 도전해볼까해서

도전... 분위시는 심상치 않았지만 이발소인데
여자사장님깨서 아.. 투블럭으로 자르셨네요

머리가 망가졌다며.. 자기가 만들어주겠다
했는데.. 결과는 폭망...

웃긴건 머리를 감겨주는데 뒤로 눕는게 아니라
고개숙여서 머리감겨주는데.. 더 충격적인건
머리를 안말려줘요(드라이기.. 완전 덜덜덜
거리며 약함..)

그러며.. 다됐습니다. 네??..
머..머리는??? 아... 집에가시다 보면 마를꺼에요

......... ㅡㅡ 거울을보고.. 집에가서 아내에게
엄청혼나서... 다음날 십여년만에 왁스사서
머리올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뿌이랑 또 아내가 이발고 앞 지나오며 아빠
머리 영구로 만든데라면서 사진보내왔더군요

다시는 가기 어렵겠지만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이발소 안에 스토리가 더 많지만 짧게 (?)
쓰겠습니다 ㅎㅎ;;;;;;;

추천 12 반대 0

댓글목록

여사장님 계신 이발소라니 ㄷ

저 어릴때 다닌던 이발소도 머리 앞으로 숙이고 양은 주전자(?) 같은걸로 뜨순물 부어가면서 깜겨줬었는데 생각나네요 ㅎ

그때 이발소 다녀오면 꼭 머리를 사우나하고 온 느낌처럼 개운했었어요 ㅎㅎ 이발소 특유의 냄새도 좋고 ㅋㅋ

    1 0

앞으로 숙이는건 이해하죠.. 하지만
머리를 말려주지도... 머리를 닦을시간도
안주고... 가세요 ^^ 이러니까..
머리는 가면서 마른다는 말해.. 진짜
웃겼지만... 그것도 실례가 될꺼같아..
네에... 거리고 집에 가며 머리를 터는데
지나가는 가게에 비친 영구가.. 머리를
털고 있더라구요 ㅠㅠ

    1 0

영구라니 ㅠㅠ

    2 0

영구 없다 ㅠㅠ

    0 0

뿌이보면 뿌이아빠님도 한 인물 하실 것 같은데요ㅋ
머리빨은 얼굴빨로 극뽁!!!

    3 0

Biesta 님의 정체는 전국이발소연합회
이사장아니십니까? 그런.. 달콤한말로
저를.. 이렇게나... 마음을 사르르 녹게
해주시다니 ㅋㅋ 좋아하긴.. 녀석..
하는... 반응이 보입니다여 보여요!!!

    1 0

와.. 가격이 싸도 용서가 안되는 곳이네요
뿌이표정보니 아빠가 정말 영구가 되긴 했나봄

    1 0

ㅡㅡ 영구 엄서용 ㅠㅠ 슬퍼하죠 뿌이

    0 0

제 동네 40여년쯤된 70대 혼자하시는 이발소도 몇해전까진 7000원였는데 이제 1만원 하네요.  4000원이면 이발학원도 그보다 더 비쌀거 같은데요

    1 0

싼게 비지떡인게 느껴졌어요
그가격애 뭐를 바라느냐는... 업계가
다르죠 ㅎㄹ 4천원이라도 망함 ㅠㅠ
크죠

    0 0

않이 집에가다보면 마른다니
사장님 기안84스타일이신가욧 ㅡ.ㅡㅋㅋㅋ
머리 망하면 괴로운디ㅠㅠ위추드려용
그리고 뿌이 엄청 이쁜 얼굴이네용
커도 엄청 이쁘겠어요

    1 0

이쁘게 봐주셔서 너무기쁩니다 ♡

    0 0

뿌이는 피부도 뽀얗고 볼때마다 이쁘네요..
미용실도 천차만별인데..이발소도 참..그렇네요..
가다  마른다고 드라이도 안해주는 이발소라니..흠
가격이 싸도 그건쫌..  머리모양이 급 궁금해집니다.
인증샷~~~기대해봅니다..^^

    1 0

인증샷은.. 부끄러워요
오히려 맛난사진 기대하고 있습니다

    0 0

요즘도 요구루트 주나요? ㅋㅋㅋㅋ 용기에 박수를칩니다..짝짝짝

    1 0

없습니다 커피 우유팩먹고싶어지네요

    0 0

저희 동네도 그런데 '여사장이 하는 이발소' 가 있습니다.  이발하다보니 들은 이야기는 여자는 단가가 쎈대신 고생이 심하다, 미용실만 20년 넘게했지만 손목등이 안좋다. 남자는 어떻게 자르던 신경 안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편하다. 대신 단가가 너무 낮아 박리다매식으로 해야한다.등등 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1 0

나는은스타일싫어 라는말에 믿었지만..
아닌가같아요 ㅠㅠ

    0 0

얘기만 들어도 충격적이네요 ㄷㄷ

    1 0

ㅠㅠ 2ㅡ3주간 왁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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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에 잘도 마르겠네욧 ㅋㅋ
뿌이 표정이 모든걸 말해주네요
"우리 아빠지만 정말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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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못봐주갰어..보단..

히잉.. 아빠ㅡㅡㅡㅡ 이럽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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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못생겼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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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자는거죠? 저 초등학교
2학년때 태권도학원 6개월
다녔어요

    0 0

웃프네요 ㅠㅎㅠㅎㅠㅎ

옛날에 일보러 갔다가 블루클럽보다 천원이 싸서 갔더니 이발하다가 피봤던 기억이 납니다 ㄷㄷㄷㄷㄷ
젊은 아저씨 혼자 땀흘리면서 깎는데 시간도ㅜ오래걸렸지만ㅠ 잔털 제거하면서 이발기 앞부분이 얼굴 피부를 뚫고 푹 ! 피가 살짝 보일정도로 들어가다ㅜ말았어요ㅠ
미안하다면서 휴지로 대충 닦아주더니 잠시후에 거의 같은 부위를 또 푹 !! 피가 더많이 ㅜㅜㅜㅜㅜ
처음엔 짜증났는데 두번이나 그러니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아서...아프다는 소리도 못내고...어 어 어 헐 ㅜㅜ (저한테 왜 이러시는건가요 ??? ㅠㅠㅠㅠㅠ)
허겁지겁 저혼자 머리감고 도망차다시피 나와서 버스 탔던 기억이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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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하셨내요.. 
싼게 좋은것만 아니다란 경험치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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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의 댓글이 더 웃기네요 ㅎ ㅎ
뿌이모습이 야무져 보이고 예쁜데
뿌이아빠님 모습은....후덜덜 하다니...
시간이 다시금 해결해 주실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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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감사드리죠 댓글 들...

2주지나면 괜찮을꺼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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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발소 거의 안 가지만,
이발소 하면 면도 크림에 큰 면도칼가지고 면도해 주는게 사실 머리깍는거 보다 더 좋았습니다.
요즘은 이발소 구경하기가 힘드네요.
머리는 금세 자라나서 복구되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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