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코믹스님의 댓글

러시아 관련자라 일반인들보다 조금 깊은 정보를 얻는데, 저 러시아 스푸트닉도 국내 위탁 생산 계약한 시기가 러시아 백신 위험성논란에 대해서 시끌한 이후로 유럽에서 백신혼용(1차 mRNA,2차 벡터) 임상시험 들어간 소식 나오고 한국도 얼마되지 않아,러시아백신 위탁생산 주문량을 늘렸더군요. 효용성과 안정성만 확보되면 우리 정부도 백신혼용 도입 검토하려고 했던거 아닐까 생각합니다.(개인적인 카더라입니다). 최근들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3 백신 도입 검토할 수 있다'라고 던진거보면 브라질에서 임상실험하다가 포기한 중국 시노벡 도입은 말도 안되고, 최근까지 국내 생산량 늘리고 있는 스푸트니크V 도입전 여론 반응 본거 아닐까 싶네요.. 물론 해당 발언 때문에 여론 폭격받기도했고 AZ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세력 때문에 힘들듯 싶지만요.

DC코믹스님의 댓글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10203023200038 항체 생성률은 91%넘게 나왔다는데 문제는 여론차단이 심한 나라니 부작용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다는 부분이겠죠...

왕초보탈출님의 댓글

현재까지는 확보하기로 되어 있는 분량은 모두 확보중에 있습니다.
상반기에 들어오기로 한 백신은 모두 컨펌이 되었다고 하네요.
하반기에 어떤 돌발 상황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어날 수 있는 상황도 상정해서 미리 대응하고 있다고 하니 당국에 대한 믿음을 가져도 될 것 같습니다.
만약 백신의 수급이 힘들게 되면 국내 생산 백신을 우리 나라가 선점하는 상황도 있을 수 있다고 하고요. 당국 관련자의 말입니다.

다비님의 댓글

단순 위탁생산이라서 그냥 공장만 우리나라에 있는겁니다.
SK의 AZ만 예를 들면 안동에서 생산한다고 바로 우리나라에 뿌려지는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서 -> 유럽(네델란드)으로 수출한다음 -> 다시 수입하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그냥 AZ가 이래라 저래라하면 그대로 따라가야하는 입장이에요.

다른 백신생산국들이 수출통제하는것처럼 우리는 할수가 없습니다.
수출통제는 원청을 통해서 하는건데 우린 통제받을 원청이 없거든요 ㅎㅎ

다비님의 댓글

어...모르셔서 하시는 말씀같아서 다시쓴겁니다.

안보낸다면 단순히 손익을 따지는 문제가 아니라 향후 글로벌제약사의 어떤 위탁생산 수주도 받지 못할겁니다. 물량 생산하라고 공장에 맡겨놨더니 물량 먹튀하는 공장을 누가 믿고 맡기겠어요? 국가통제로 물량보내지 말라는 소리는 단순 손해가 아니라 그냥 너 장사하지말고 망하라는 소립니다.

그러니까 기술제휴를 통해 생산/운영권을 사오거나
원청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늘어지는 방법밖에 없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