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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말 세상에서 제일 수준낮게 보는 작품이 개연성파괴작품들이거든요. 작가는 본인들 엔딩을 위해…..본인작품도 아닌 원작을 …이렇게 유치한 허접으로 만드는지…
여러가지 짜증났지만 제일 빡친건요
계획을 알지도 못한 윤현우가 우연히 약속장소에서 길 갓쪽도 아닌 도로 한가운데 차를 새웠는데 우연히 진도준은 그 차를 추월하지도 않고 그 뒤를 트럭이 박는다…사람들 말대로 한번 실패한적 있는데 또 트럭….그래, 아들에게 덮어씌우려고 일부러 그랬다치고
우연에 기반한 허술한 계획 장난합니까 차라리 윤현우가 알고 있어야지;;;
녹취도 애들 장난도 아니고 직접적으로 죽였다고나 죽이라는 말도없고 윤현우에게 구체적인 계획을 지시한 것도 아니고…저정도 내용은 변호사 잘사서 얼마든지 둘러대며 눈가리고 아웅 할수 있을정도의 시시한 수준인데요 이걸로 뭘할 수있죠 그래, 이건 또 걍 드라마니 그렇다 치고요
이미 죽어가서 꼬리자르기 쉬운 회장이 ㅈ된건데 재벌일가가 저정도로 경영일선서 물러나는게 빙의가 판타지가 아니라 이게 판타지네 싶었어요 아 정말 쉽다 아 드라마라서 그런지
여주행동도 그렇고 총 맞고 살아난 설정도 그렇고 다 흐린 눈 했는데 이런게 반복되다 트럭씬과 엔딩에서 정말 폭발 ㅠㅠ 뭐 녹음설정 빵꾸( 심지어 당시는 녹음도 안되던 시절이라면서요 그정도도 안 알아보다니….)윤현우 살아있음으로 생기는 설정빵꾸…전부 이상했지만 그냥 흘러가는 에피도 아니고 제일 중요한 에피가 이 모양….. 작품이 갑자기 싸구려가 됐고… 작품의 정체성 중 하나가 나름의 머리싸움인데 이건 뭐 우연에 의지하는 초딩이나 짤만한 쉽고 허술한 설계가 작품의 핵심인데다 대성공ㅋ ㅋ ㅋ
엔딩 바꾸고 싶었으면 납득할만큼 에피소드를 잘짜던가 엔딩 그거 하나는 내다~하고 보여주고 싶은데 설득할 능력은 안되고…기존 에피소드들보다 수준은 더 떨어지고 그러니 더 짜증나더라구요
몇몇 사람들은 진도준의 활약이 허무해지는게 화가 날수도 있는데 전 잘보던 작품을 이렇게 작가 본인의 엔딩을 위해 싸구려로 만든게그게 제일 배신감 느껴요 사실 작품 중간중간에도 엥? 싶던 부분이 없던건 아니었지만
각색작가들이 순수 자기작품이었으면 이렇게 쉽게 난도질 했을까 싶었어요 바둑인줄 알았는데 사실 오목인느낌 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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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사이트 유머게시판에 자꾸 결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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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윤현우가 뭐 잘한것도 없던데 미라클이사가 머리좋다느니 같이 해보자느니 하는거보고 허허 허탈하게 웃으며 끝났구나 했는데..…화룡점정 여주랑 나오는거보고 더 빡치기 싫어서 거기는 그녕 넘겼네요 원래 연애이야기는 대충 스킵하면서 봤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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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커뮤니티들이 이걸로 핫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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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배우분들이 전체적으로 잘하시긴 하셨어요 여주 남주 연기가 제일 별로였어요 송중기는 연기력이 오히려 퇴보한듯 빈센조랑 캐릭터가 뭐가 다른지도 모르겠고 특유의 표정 대사처리들이 있는데 맨날 똑같아요 이번엔 오히려 더 못한다는 느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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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성민 배우의 연기를 보는 것 만으로도 올해의 드라마로 꼽기에 부족함은 없지만 마무리는 좀 아쉽긴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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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맞습니다 정말 잘하셔서 몰입해서 봤네요 중간중간 드라마 흐름이 허술한데? 싶은 것들에 신경이 안가더라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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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엄청 기대했는데 좀 많이 허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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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인이 정말 좋아하면서 봤던 드라마라서 대충 무슨 이야기인지만 알고 있었는데 진짜 결말이 너무 허무하더라구요..;; 충분히 빡치실만 했어요ㅜ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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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드라마를 안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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