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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12.
꼭 120년 전인 1903년 1월 13일, 하와이에 '갤릭호'가 도착한다.
당시 하와이는 '포와'라고 불렸다.
제물포항에서 출항한 이 배에는 백 여 명의 한인들이 승선해 있었다.
한국인 해외 이민사의 첫 발을 내디딘 주인공들이었다.
이어 을사늑약이 맺어진 1905년까지 64차례에 걸쳐 7천 여 명이 더 하와이로 떠나왔다.
낯선 무더위 속에서 사탕수수를 수확하는 고된 일상에도 그들은 나라의 위기 때마다 의연금을 모으고,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을 민국 원년으로 삼았으며, 3.1 만세 운동 소식이 전해지자 독립선언문을 필사해 자신들만의 독립 축하행사를 열었다.
하와이에 도착한 이민 1세대들의 조국 독립 운동은 어떤 식으로 이뤄졌고, 조국에 대한 그리움이 어떤 궤적으로 이어졌는지, 이민 1세대와 후손들의 삶은 어떠했는지, 〈인사이드 경인〉이 하와이 현지를 생생하게 취재했다.
포와의 독립국 KOREA [인사이드 경인] / KBS 2023.01.12.
https://www.youtube.com/watch?v=UZ3jNALKUl8
꼭 120년 전인 1903년 1월 13일, 하와이에 '갤릭호'가 도착한다.
당시 하와이는 '포와'라고 불렸다.
제물포항에서 출항한 이 배에는 백 여 명의 한인들이 승선해 있었다.
한국인 해외 이민사의 첫 발을 내디딘 주인공들이었다.
이어 을사늑약이 맺어진 1905년까지 64차례에 걸쳐 7천 여 명이 더 하와이로 떠나왔다.
낯선 무더위 속에서 사탕수수를 수확하는 고된 일상에도 그들은 나라의 위기 때마다 의연금을 모으고,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을 민국 원년으로 삼았으며, 3.1 만세 운동 소식이 전해지자 독립선언문을 필사해 자신들만의 독립 축하행사를 열었다.
하와이에 도착한 이민 1세대들의 조국 독립 운동은 어떤 식으로 이뤄졌고, 조국에 대한 그리움이 어떤 궤적으로 이어졌는지, 이민 1세대와 후손들의 삶은 어떠했는지, 〈인사이드 경인〉이 하와이 현지를 생생하게 취재했다.
포와의 독립국 KOREA [인사이드 경인] / KBS 2023.01.12.
https://www.youtube.com/watch?v=UZ3jNALKUl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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