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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둘에 했습니다. 두 달 됐어요.
ㅇㅅㅇㅂ안과에서 했고, 검사할 때 안 되는 조건이면 안 된다고 말하는 편이라 그건 믿음이 갔습니다.
주변에서 그 나이에 왜 하냐, 어차피 노안 온다고 다들 말렸어요.
저도 그게 걸려서 몇 년을 미뤘고요.
상담에서 들은 건 노안이랑 근시는 다른 문제라
지금 근시를 교정해도 노안은 노안대로 온다는 거였습니다.
대신 앞으로 십몇 년을 안경 없이 사는 거니까 그건 그거대로 값어치가 있다는 설명이었고
저는 그 말이 납득이 돼서 했어요.
지금은 아침에 안경 찾는 습관이 아직 남아 있는 것 빼면 만족합니다.
가까운 건 원래도 잘 안 보였으니 크게 달라진 느낌은 없고요.
비슷한 나이대에 고민 중이신 분들 있을 것 같아서 적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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