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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에 대한 제 생각
 
김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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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8-04 23:39:33
조회: 555  /  추천: 5  /  반대: 0  /  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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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제작 취지는 몰라서 덕혜옹주와 관련된 사람들의.삶은 아버지부터 시작해서 그 주변 집안에 부패 전형적인 매국노 집안입니다. 덕혜의 삶이 개인적으로 불운했다고 하는데 저는 딱히... 고종의 독살설로 인해 물통을 가지고 다녔다고 하는데 그건 아직 밝혀진게 없으니 그냥 단순한 피해망상... 강제 결혼이라 하는데 덕혜의 남편은 사진도 있지만 매우 헌신적이 였다고 합니다. 정략결혼이 문제라고 하시면 당시에 정략결혼은 매우 흔하고 지금도 상당히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딱히 불행 할 것도 없이... 그보다 수백배나 힘들고 어렵게 살았던 분도 많은데 솔직히 몇 년전 소설로 인한 피해자코스프레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어떤 분에 대해서 제가 답변 한 글이고...

위에 글과 유사하게 제 생각은 그냥 피해자코스프레밖에 안되고. 그냥 아 힘든 인생이긴 했으나. 저 한명을 무기 삼아서 우리도 힘들었다는 면피용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를 공부 하면 할수록 나라 말아먹은 고종집안에 일말의 동정도 안가네요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전 영화는 그냥 영화로 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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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넵. 그냥 몇 년 동안 너무 미화 되는 것 같기도하고. 최근 영화는 사실인물을 바탕으로 창작이라고 하지만 너무 미화시키고 예전에 민비처럼 너무 가련한 컨셉이 되는 것 같아서 한 번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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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너무 미화 시키는 것같아 별로에요...안볼려구요..ocn에서 틀어도 안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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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대때 정신분열증이 이미 있었다고 들었어요...독든 물통에 대한 건 아마 그런 부분의 하나 아닐까요?
남편분이 자기도 어릴때 부모님 여의고 백작가 양자로 들어가서 팔리는 처지였기에 비슷한 덕혜옹주를 안쓰럽게 여기고 헌신했다고하죠. 덕혜옹주에 대한 사랑에 관한 시를 남기기도 했고, 시에서 덕혜옹주를 영혼을 잃은 소녀에 비유하며 그런 옹주를 안타까워 했다고 합니다. 그런 남편의 사랑때문에 아이를 가진 초기엔 정신상태가 좋았다고 합니다. (정략결혼이지만 운이 좋은 케이스)
하지만 정신분열증은 다시 심해지고, 딸도 그렇고 문제가 계속 생기지 않을수가 없었죠.
이야기가 길어져 쓰기 그렇지만 옹주를 정신병원에 넣은것도 그럴만한 사정이 있더군요.
그분의 인생을 보면 나름 좋은 인연도 있었는데 스트레스 때문이든 유전이든 이유는 모르지만 정신병으로 그냥 본인도 주변도 힘들게 만든 케이스고, 그것때문에 나라가 어떻든 뭐 딴데 신경 쓸 틈이 없었을것 같습니다. 영화는 안봤는데 이분 인생이 미화될만한게 어떻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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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 영화가 미화 시키고 있는건  고종의 친인척 중 대부분이 나라 팔아 먹고 백성들의 고통은 모른척하고 호화롭게 살면서, 덕혜가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것 처럼 우리도 힘들었다. 이런게 아닐까요. 일화중에 하나는 일본에서 같이 교육 받던 일본인 귀족여자가 덕혜에게 내가 당신이라면 나는 독립 운동을 할것이다라고 말할때 아무 말도 하지 못했죠. 전 솔직히 소설하나로 모든 인생이 미화 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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