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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괜찮아서 그냥 넘어가기엔 아까워 여기 딜바다에 간단히 공유해봐요.
방송에서 한 면만 굽고 미나리를 깔아서 굽는 방식이 꽤 특이하길래
“진짜 맛일까?” 했는데 실제로는 생각보다 훨씬 잘 어울렸습니다.
미나리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들어가서
고기 본연의 맛을 해치지도 않고, 느끼함도 잡아주는 느낌이더군요.
살치살·안창살 같은 부위 선택도 가능했고, 전골 구성까지 있어서
코스로 먹으면 배부르게 먹기 좋았습니다.
몇 가지 느낀 점만 정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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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 고기 조합이 의외로 괜찮음 -
한 면만 굽는 조리법 덕분에 육즙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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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영향 때문에 예약 없으면 대기 거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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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고면 쪽이라 차로 가는 게 훨씬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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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골까지 포함된 코스 구성이 만족도 높음
혹시 전현무계획 보고 궁금했던 분들 계시면
제가 정리해둔 후기(메뉴·가격·위치 등) 링크 남겨둡니다.
필요하신 분은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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