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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에 타고오는 길에 가속이 안되는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출발은 되나속도 약 20키로부터는 스로틀을 감으면 푸드덕거리며 시동이 꺼지는 증상
시동은 한방에 걸리고 출발은 잘 되는데 딱 가속만 안되길래 캬브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작년에 직접 점화코일 새걸로 사서 갈고 점화플러그도 갈고
구동계도 전부 새걸로 갈았고 에어클리너도 새거고 그다지 의심해볼곳이 없었거든요
속도 20키로 유지하면서 겨우 가게로 가져와서 에어클리너를 분리하고 캬브로 클리너를 계속 쏘아주고 시동걸고
캬브크리너를 반통이나 써도 안잡혀서 정말 귀찮았지만 분해를 결정했습니다
하도 뜯어서 이제는 뜯는 사진은 없습니다 ㅎㅎ
캬브레터가 06년식 치고 굉장히 깨끗한 상태입니다 내부도 오염이 전혀 안보입니다
작년봄에 분해소지를 받은상태였거든요
클리너로 해결이 안되어서 예전에 구입해두었던 신품 캬브를 가져왔습니다
사둔지는 몇달 되었는데 처음 비닐까고 개봉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예상하고 구입해둔것은 아니고 몇몇부속들 다이어프램이나, 몇몇노즐들, 실링,오토초크등
교체할 부속 10가지정도 따로 시키는 쪽이 통채로 다 시키는거랑 가격이 비슷하게 나오더군요 ㄷㄷㄷㄷ
훗날 필요한거 하나씩 빼쓸려고 구입해둔건데 이렇게 쓸일이 생겼네요
제가 구입한것은 파츠넘버 16100-ktb-773 북미에 출시된 ps250 big ruckus용 캬브레터입니다
(북미에는 줌머50이 ruckus로 팔립니다 줌머형이 ps250이죠 ㅎㅎ)
국내에 돌아다니는 ps250은 일본내수용이라 북미용과 비교하면 일부사양에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캬브레터앗세이의 파츠넘버가 내수용 ps250은 초기모델(사각라이트)은 16100-ktb-013,
후기형은 16100-ktb-023 으로 나옵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세팅이 다른지? 정확히 알수 없지만 캬브레터 내부 부속이 내수형과 북미형은 같은파츠를 쓰는것도 있지만
또 어느것은 파츠넘버가 다릅니다
개별부품으로 비교해보면 다이어프램은 같은거 쓰는데 니들젯 부품번호가 다르고 (생긴건 99%같아보임)
플로트실도 생긴건 같아보이는데 부품번호가 다르고, 오토초크는 같은 번호의 부품이고..
다른번호의 부속도 생긴건 섞어놓으면 분간이 안될정도로 크기나 모양이 같아서 뭐가 다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사이즈, 모양, 구조가 95%이상 똑같습니다 제조사는 전부 케이힌이구요
이번에 작업하며 좀 큰? 차이점을 보이는 부분입니다
플로프실 앞에 노즐이 3개가 보입니다
금색노즐 2개는 각각 실린더헤드와 라디에이터라인으로 연결됩니다 
왼쪽이 북미형 신품캬브, 오른쪽이 기존에 달려있던 내수형캬브인데 내수형 캬브에는 하단 닛불이 2개만 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북미형캬브에는 은색닛불이 하나더 달려있습니다
사진을 깜빡하고 못찍어두었는데 캬브 상단에도 내수형캬브는 연료주입구뿐인데 북미형에는 은색닛불이 하나더 있더군요
이게 뭔지 한참 해매다 파츠리스트보고 찾아낸건데
북미형 캬브레터 파츠리스트입니다
f-33이랑 연결된다는 표시가 2개 있습니다 저것이 사진에 보이는 은색닛불입니다
내수형모델의 캬브레터 파츠리스트입니다
그림은 같은데 연결되는 부분이 없습니다
북미형ps250 파츠리스트에 f-33페이지를 찾아보면 캐니스터가 나옵니다
e-17 2곳과 연결된다 표시되어있죠
캐니스터는 연료탱크, 기화기와 연결되어 증발되는 휘발유가스를 활성탄으로 흡수하는 장치입니다
이번기회에 알게 된건데 북미사양에는 요즘나오는 기종은 모르겠으나 90~2000년대 모델은
스쿠터든 매뉴얼이든 캐니스터가 따로 달려있는 경우가 많네요
내수용 ps250은 캐니스터가 아예없고 냉각수보조통과 연결되어 여기서 유증기를 처리하는걸로 보입니다
원가절감? 같은데 역시 이유는 불명..
캐니스터라인 때문에 헤매다가 두 닛불을 튜브하나로 묶어버렸습니다 ㄷㄷ
해결법을 몰라 기존캬브에다 부품이식할려다 바튜매 '마음은이십' 님의 조언으로 진행했습니다
막아버릴려니 적당한 재료가 안보여서 고무튜브로 상단과 하단의 캐니스터라인을 바이패스로..... 이러면 같이 연소가 이루어
지겠지요 ㅎㅎ
인슐레이터 꽂고 인테이크 연결해주고 스로틀케이블 연결해주고... 다시 각종 호스들 캬브랑 연결해주고
오토초크 커넥터 꽂아주고....
ps250의 정비성은 좋은편이나 이부분이 매우 협소해서 손이 아픕니다
하도 뜯었다 덮었다 하다보니 원복사진은 생략입니다 ㅎㅎ
(사실은 휴대폰 바꾼지 며칠안되어서 더러운손으로 만지기 싫어서 안찍었습니다)
탈거된 캬브는 캬브크리너 듬뿍뿌려서 비닐로 싸서 봉인해두어야 겠습니다
신품캬브를 달고 달려본 소감은 기존에도 스로틀반응은 좋았는데 스로틀감을때 드는힘이 확실히 더 가벼워졌고
스로틀유격을 잡을 필요가 없을정도로 스프링리턴이 짱짱해서 좋네요
시동이나 오토초크도 잘되고, 작동에 별문제 없습니다
교체전이랑 비교하면 무언가 미묘하게 달라진느낌이 있는데 뭐라 집어서 표현이 어렵네요 ㅎㅎ
내수형신품캬브 놔두고 북미형으로 구입한건 가격때문입니다
05년 나온 파츠리스트에 보면 캬브앗세이가격이 22000엔으로 나오는데 현재환율로 혼코에 주문넣으면 47만몇천원나옵니다
북미형 big ruckus 캬브는 국제배송비까지 28x불정도 든듯합니다 카드내역에 약 30만 몇천원으로 결제된걸로 기억합니다
내수형캬브를 webike같은곳에 오더하면 더 싸게 되지만 배송비에 관세붙으면 결국 혼다코리아가격이랑 맞먹더군요 ㄷㄷ
거품식캬브크리너를 이번에 처음 써봤는데 맨살에 튀니 장난아니네요 굉장히 독한거 같습니다
안전에 주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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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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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주행하시면서 기분좋으셨겠어요~ 저는 아직 제 실력을 못믿어서 경정비만으로 만족합니다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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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뜯기전에 구글링도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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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네요. 캬브크리너는 독해서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기존 사용중이던 캬브는 니들류가 맛이 갔나보네요. 주워들은 이야기지만 아주 민감해서 에어건으로 불거나 캬브크리너 사용하는 것도 전혀 권할일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역시 최고의 정비는 앗세이 신품교체가 답인가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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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한데 비싸서..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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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50 : "수명을 +10 획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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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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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이 남다르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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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하긴 아깝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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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문제를 해결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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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뜯기도 귀찮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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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부활한 아빠줌머 이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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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줌머가 출생이 빠르죠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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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50 거의 분해조립 수준까지 하실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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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단 안어렵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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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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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거 타면 이럴일이 없습니다 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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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정비 진짜 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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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크리너와 작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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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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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컨디션의 ps250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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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올려주시는 정비글 보면서 매번 반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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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안나면 고칠일도 없죠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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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능력자다우십니다 ㅎㅎ 잘 해결되신거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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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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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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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특히 환경 관련하여 배출가스 기준이 엄격합니다 그중에서도 CA 쪽이 제일 엄격합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에 휘발유차 수출을 위해서는 무조건 CA 기준을 기본을 설계합니다. 또한 디젤 차량쪽은 유럽이 선도하고 미국은 쫒아가는 형국이고요 산유국이다 보니 운행용 디젤은 별로 신경안쓰다 도쿄의정서 서명하면 일산화탄소 배출기준을 강화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