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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뻘글)아래에 헛헛헛님 글 읽다보니 첫텐트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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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l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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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9-25 17:12:41 조회: 1,136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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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처음은 오래 가나 봅니다.

첫사랑, 첫째아이, 첫제자, 첫......

우리는 캠퍼니 첫텐트...

5년 전 캠핑처음 시작한다고 와이프랑 코베아 구경갔다 텐트 가격에 깜짝 놀라 돌아와서 인터넷 뒤지다 알게된 캠핑*럽의 쿠아르토 텐트가 저희 첫 텐트입니다. 하지만 실제적 첫텐트는 코베아 이스턴T....

이유인즉,, 쿠아로트 텐트를 구입한 후 우연히 밀양의 캠핑장을 지나갈 일이 있었는데 그때 캠핑장 구경갔다가

저희 부부 눈에 똭 들어왔던게 이스턴T 였습니다. 크기며 스케일이며 당당함이 하트 뿅뿅이었습니다.

때마침 맞은편에 집에 사두었던 쿠아르토 텐트가 있더군요..분명 단독으로 보면 멋있는 텐트였는데 이스턴 옆에 있으니 살짝 볼품이 없어 보였습니다. 이스턴을 뒤로 하며 걸어오는 길에 와이프에게 말을 건냈지요..

"이스턴 어때???" 와이프도 그러더군요..자기 눈에도 이스턴이 더 좋아보인다고..

집에 와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방출하고 돈을 조금 더 보태 이스턴T를 영입하고 첫 캠핑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초보가 사용하기에는 너무 큰 거라 결국 세번 사용하고 창원에 있는 분께 판매를 하였습니다.

구매하신다고 창원에서 한 걸음에 달려오셔서 공터에 설치하여 이것 저것 가르쳐 드리고 다시 예쁘게 접어 가방에 넣는데 맘이 좀 그랬습니다. 그래서 가시는 길에 기름값 하시라 배추 세장을 빼서 드렸더랬습니다...

 

비록 세번이지만 저에게는 어떻게 보면 참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텐트 인듯 합니다.

휴대폰을 뒤져 보니 다행히 친구네와 같이 갔던 사진이 한 장 나오네요..

분명 여러장 찍었는데 이전 폰을 분실해 찾을수가 없네요..ㅜㅠ

오랜만에 첫 캠핑 갔던 추억에 젖어 봅니다.

다들 첫텐트는 소중하시죠???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첫텐트부터 메이저(?)브랜드군요.ㅎㅎ
전 그늘막부터 시작해서 누구주고,
2번째텐트 태풍에 아작나고.
세번째 텐트 구입후부터는 잘 안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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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옛날 대학때 자칼텐트 샀던거 생각이나서 30만원이면 다 될줄 알고 코베아 구경가보자며 구경갔다가 깜놀하고 돌아와 옥션에서 캠프이즈굿 7만원짜리 팝업 와이프 보여주니 "저거 사면 안따라 간다고.."ㅎㅎ
그러다가 조금씩 조금씩 간땡이가 부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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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이다 모다 할만한 역사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어쨌든 첫텐트는 캠프타운 콩코드 200입니다... 아직도 스크린 안에서 이너로 쓰지요...
내년 생일쯤엔 바꾸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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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님이 진정 자연을 즐기시는 캠퍼네요..ㅎ
저도 자그마하게 처음 시작했으면 아마 지금 그 텐트 가지고 있을듯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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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첫텐트가 콜맨 인스턴트돔이였죠 그래도 5번정도 사용은했는데

첫자식이다보니 내놓지를 못하는데 이젠 않쓰는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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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건 절대로 못 내놓죠..^^
회원님들처럼 작은 텐트로 시작 했으면 사용하지 않아도 가끔식 꺼내서 만져보고 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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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첫 텐트가 캠타 스페이스돔 이네요 ㅎㅎ
그거 가지고 여러번 다니곤 했었는데요
지금도 국립공원이나 휴양림 갈때는 간간히 필요하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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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첫 텐트를 가지고 계신것 같아서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저의 첫텐트를 가지고 있고 싶었는데 도저히 품을수 없는 텐트라..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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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인생 첫텐트가 코베아 아웃백 솔리드입니다.
캠핑년수가 길지 않아..  아직 사용중이며


바꿈질 귀찮아하는 관계로 주욱 쓸거 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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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저희 옆데크가 아웃백 솔리드 였는데....^^
자그마한 거실형이라 쓸모가 많은 텐트인듯 해요..
저도 유나유이 아빠님처럼 하나를 오래 사용해야 하는데 이놈이 바꿈질 때문에...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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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막 가지고 다니다 특이해서 샀었던 퀘차베이스 4.2 가 구입한 텐트중 처음이었네유. 1박도 못해보고 떠나보낸 ㄷㄷ 그후 노스피크 인디아나를 구입하고 본격적으로 캠핑에 입문했구요. 인디아나는 아직도 가지고 있고 일년에 한번정도 햇볕이라도 쐬게 꺼내드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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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줄만 읽어보고 이랑님도 저랑 같이 첫 텐트를 떠나 보낸 동지가 나타났다 싶었는데 결국 첫덴트를 가지고 계시네요..부럽습니다..ㅜ
퀘차베이스 궁처럼 텐트 멋지네요..요거 입질 오는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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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콜맨 코티지라는 텐트가 제일 먼저 구입한 텐트 였는데...
그 텐트도 가족캠은 못갔고.. 첫째랑 두번.. 친구들 캠에 갈때 쓰고 팔았습니다..
다른 친구들 다 알루미늄폴로된 텐트였는데 저만 화이바폴 텐트 쓰는게 그땐 참 아쉽더라구요...

근데 그때 느꼈고 그 이후로 그냥 쏠캠만 다니는게 맞았었는데..
혹시나.. 나도 남들처럼 가족캠을 갈 수 있을꺼란 허황된 생각만으로 그리고 장비를 사다모으다 보면
와이프도 생각을 조금이라도 바뀌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주말에 거의 못쉬는 직업이라..가족캠 갈시간도 거의 없고..
간다한들 와이프는 늘.. 뒤에 서있고...

이제 완전 완전히 포기하니... 그냥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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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와 같이 첫텐트를 떠나 보낸 회원님이 나타났다 했는데 글을 읽을 보니 슬프네요.
ㅜㅠ
저도 올해부터 와잎님이 잘 따라 오질 않을려고 하는데 그래도 겨우겨우 모시고 다니긴 합니다. 그래도 캠핑 나오면 곧 잘 도와준답니다..
헛헛님도 이젠 솔캠 정리하시고 가족과 함께하는 멋진 캠핑 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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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 첫텐트 베른 피타사모스 ㅋㅋ
첫 캠에 옆 사이트 오신 분의 사모스를 보고 꽂혀서 질렀던 ㄷㄷ
나름 정말 유용한 텐트이자 쉘터 입니다
특히 접대용으로 잘 쓰고 있네요
애증의 피타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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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인가 옥히몰에서 잠깐 군침 흘리며 보았던 텐트네요.
저렇게 자연속에 있으니 이쁘네요.
다들 첫텐트를 가지고 계심이 부럽습니다...ㅜㅠ
*사진이 예술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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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텐트 쳤을때 사진 찾아보려고 sns들어갔다가
사진은 못찾고ㅋㅋ
캠핑했던 사진들보며 추억에 잠겼었어요ㅋ
저는 문리버1으로 아직까지 잘 쓰고있어요~
아주 징글징글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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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애리스님 글에 덧글 열심히 달았는데 갑자기 교체가 되어 저의 덧글 날라 가버렸습니다. 책임지세요...ㅎㅎ
하지만 전 다 보았습니다. 벨텐트도 단풍든 멋진 숲도 그리고 도로.....ㅋㅋ
문리버..저도 이스턴을 몰랐다면 문리버 샀을지도 모르겠다 이런 생각도 들었던 텐트네요..
다들 오래 오래 사용하셔서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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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ㅜㅜ 죄송해요ㅜㅜ
잠시 추억에 빠졌다가ㅋㅋ
첫텐트는 아니지만
나름 캠핑에 빠졌을때의 첫텐트라ㅋ
올렸다가 수정을 한다는게 수정이 안되고
새댓글이 써져서;;;;;;
도로사진도 글코 올리고 나니
급 챙피했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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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스님 사진 덕분에 나도 저런 시절 있었는데 하고 추억에 젖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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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회원님들 덧글 달다가 사진 속 친구네도 다시 보고 저의 텐트도 다시 보는데 저 텐트속 코펠, 구이바다, 릴선, 바닥매트, 캠핑가방, 위켄즈 벤치체어...기타 등등 아무것도 이젠 집에 없네요..유일하게 딱 하나 있는건 저 부엉이 스피너 뿐이네요..
집에가서 창고에 있는 부엉이 스피너 찾아보아야 겠어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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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교체를 하신건가봐요^^
전 텐트빼고 야금야금 이것저것 교체만 하고있어요~레옹님 덕분에 급 추억에 빠져 sns계속 보고있었습니다ㅋㅋ 돌아가고파요~~~그때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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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꿈신때문에 뭘 자꾸 바꾸네요.ㅠ
요즘은 거의 정착 되어가는데 한동안 정말 많이도 바꾼것 같네요.
코펠 세척만 다섯번 했네요..ㅜ
이젠 자꾸지 않으리 하곤 있습니다만..
와이프는 믿질 않습니다.
사실 저도 저를 못 믿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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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첫텐트라...
전 콜맨 돔 3 인지 돔 300 인지.. ㅋㅋ
어릴쩍 아버지와 추억으로... 2008년 여름에 결혼 1주년 기념으로  동해로 캠핑갔쥬.
본가에 있던 텐트 가져오고 집에 있는 구이판 가지고 갔어요.
비와서 비니루 사다가 타프 치고요 ㅎㅎ
테이블과 의자는 5천원에 빌리고요.
그리고 임신하고 쉬고~ 임신하고 또 쉬고...
제작년부터 다시 열심히 다녔네요~
장비는 많이 늘었지마.. 첫 캠핑은 정말 최고였어요~
저때는 뱃살이 없었죠~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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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타프에 동네 슈퍼 테이블과 의자..
추억과 감성돋는데요..^^*
저도 맥주님처럼 시작해야 했는데..ㅜ
아참..모델은 분위기 있는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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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 저 핸섬하신 분은 뉘신지??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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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텐트가 빅팝이었습니다.
5~6번 정도 쓰면서 폴대가 자꾸 부러져서 3번째 수리후 방출했어요.
폴대 때문에 고생을 해서인지 방출하고 나서 속이 시원하더라구요.  ^^;
덧글 쓰면서 첫캠 사진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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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아빠님 사진을 보자니 갑자기 추억 저편의 노스피크사의 스마트골드5가 생각 나네요.
캠핑시작 할 쯔음에 초캠에서 구입해 와이프에게 스노피크의 스마트골드5 싸게 샀다고 자랑하다 혼났어요..
스노피크와 노스피크 구별 못한다고...ㅋㅋ
다들  처음이라는 추억은 새록새록 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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