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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쯤에 숲삼촌님의 정보로 신청했던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가족수상 스포츠 교실 입니다.
경쟁율이 높았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제 이름으로 7월중순 토요일과 와이프이름으로 8월하순 일요일로 신청했었죠. 역시나 인기가 좀 없을법한 8월하순 일요일이 당첨이 되어서..
어제 딸아이와 다녀왔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30 까지 체험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고...
윈드서핑, SUP(패들보트), 카약, 모터보트 등 4가지를 1시간30분씩 체험했습니다.
반팔래쉬가드 상의를 주고 점심도 줍니다.
이모든것이 1인당 만원...
가성비가 엄청나죠!? ^^
6살배기 아들놈은 엄마와 하루종일 옆에서 구경만 하다가 마지막에 모터보트를 얻어 탓습니다.
그것도 무려 핸들을 조정해보는 영광과 함께...
몸은 좀 많이 힘들었지만 여러가지 수상스포츠를 저렴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하루를 뜻깊게 보냈습니다.
( 패들보트, 카약은 저혼자 노를 젓느라 정말 힘들었지만요 )
매년 하는 행사인거 같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두신 분들께는 추천하고 싶은 행사에요.
경쟁율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내년에도 또 신청하려 합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사진 몇장 놓고 마칠께요. (사진도 별로 없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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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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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인데도 윈드서핑 금방 배웠군요..저도 고1떄 담임 선생님이 반 애들 모두 데리고 한강 데려가서 강습 시켜주셨는데...(가을엔 패러글라이딩 기초만..) 지금 생각해보면 참 대단한 선생님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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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이들이 겁만 먹지 않으면 배우는게 더 빠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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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고급정보를 전 왜 못봤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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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도전해 보세요. 좋은 경험하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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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우리애들은 어려서 나중에 좀크면 도잔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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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해보고 나니 윈드서핑 외에는 6살 정도만 되도 할만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안전이 우선이니... 초등학생부터 신청이 되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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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신청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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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내년에 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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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알찬 하루였으듯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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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알차게 보내고 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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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한강의 수상스포츠~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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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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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8월초 당첨되어서 아이와 함께 갔었는데 공지와 다르게파란색 반팔티 주던데...ㅠㅠ. 도시락도 돼지고기 불고기라 매워서 아이가 못먹은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잼난 추억은 만들었습니다. 윈드서핑은 물만 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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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파란색이 래쉬가드가 아니고 반팔티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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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이들한테 정말 괜찮은 체험이네요. 가성비도 짱입니다. 저도 내년에 도저~~~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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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도전하세요. 전 2년 연속 제한 때문에 안될꺼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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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완전 저렴하니 좋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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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완전 저렴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