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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양양낙산해변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잘 보내고 왔습니다.
작년에도 갔던 곳인데 좋은 기억이 있어서 또 갔습니다.
사이트가 구분 되어서 있어요.
오토사이트랑 송림사이트.
전날 이장님께 자리 있는지 물어 봤는데
자리 널널하다고 해서 왔더니
오토사이트 다 찼더라구요.
하는 수 없이 송림사이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2인캠이라 조촐합니다.
마이텐트랑 깔맞춤 마이타프도 쳤어요.
콜맨 스틸쿨러도 개시하구요.
자작한 자이너스 사이드 테이블도 펼쳤는데
기존 테이블이랑 높이랑 딱 맞네요.
조심해서 쓰면 괜찮으거 같습니다.
이번에 제작한 어닝도 달았습니다.
요고 하나 달았다고 기분이 상콤해졌습니다.
몰래 제작한건데 칭찬 받았어요.ㅋㅋㅋ
해도 가려지고 내부도 가려지고 좋다네요.
애리스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리하고 보니 점심시간이라서
밥하고 유가네닭갈비 해서 먹었어요.
4주연속 주말동안 먹었더니 질리네요.ㅋㅋ
밥 먹고 소화시킬 겸 바다구경 갔어요.
그늘막이랑 파라솔이 군데군데 쳐 놨더라구요.
작은거 3천원 큰거 5천원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파도가 쌔서 물놀이는 못 할거 같았습니다.
모래사장에 앉아만 있어도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구경하고 돌아와서 낮잠 세팅을 합니다.
해먹에 누워서 모든걸 해결 할 수 있도록
머리 바로 위 타프팬이랑 옆에 먹을거리까지.ㅋㅋ 
낮잠 좀 자다 일어나서 배고파서 고기 구워먹었어요.
사실 저녁을 빨리 먹고 오징어 회 먹으러
나갈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 버렸어요.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서 산책 좀 하다가
잠 좀 마저 더 자고 일어나서.
어제 남은 고기 구워 먹으려다
라면이 땡겨서 라면 한그릇 먹고 해산했습니다.
가는길에 동해막국수 분점이 보이길래 들렸습니다.
대기줄이 길더라구요.
맛은 괜찮은거 같아요.
대기번호 10번 이내면 먹고 가도 될거 같아요.
맛나게 먹고 길에 복숭아 팔길래
2만원치 사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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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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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동해안이 파도가 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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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발도 안 담궜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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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맨 원액션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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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발 리퍼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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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커플캠 이렇게 가보는게 로망이됐네요..ㅋ 아들 떼놓는건 이제 불가능해서..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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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도 있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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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텐트, 타프 득템하셨었군요. 축하드려요. 세트가 예쁘네요^^ (부럽부럽) 짐이 간소해보여요. 꼭 필요한 아이들로 구성하셨네요. 예쁜후기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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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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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정말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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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으면 못 일어납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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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줄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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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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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캠에 해먹이 두세트... 시원해 보이고.. 부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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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의자 하나에 서로 앉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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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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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팬하고 바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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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미니 미니멀이 부럽 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