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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교체 시기 총정리: 마모 한계선부터 주행 거리, 제조일자까지
안전한 운전을 위해 내 차의 타이어 교체 시기를 정확하게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 4가지 기준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적절한 시점에 타이어를 교체하세요.
1. 마모 한계선 확인하기
타이어 교체 시기를 판단하는 가장 정확하고 중요한 기준입니다.
위치: 타이어 옆면을 보면 작은 삼각형(▲) 모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표시를 따라가면 타이어 홈 안에 돌기처럼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마모 한계선입니다.
교체 시기: 타이어 홈의 깊이가 마모 한계선(1.6mm)까지 닳아서 한계선과 표면의 높이가 같아지면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100원짜리 동전의 이순신 장군 감투가 절반 이상 보인다면 마모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이므로 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
2. 주행 거리 및 사용 기간
마모 상태가 양호하더라도 주행 거리나 사용 기간이 오래되었다면 타이어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주행 거리: 일반적인 승용차의 경우, 4만 km ~ 6만 km 주행 후 교체를 권장합니다. 하지만 운전 습관이나 도로 환경에 따라 이 주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용 기간: 타이어의 주재료인 고무는 시간이 지나면 딱딱해지는 '경화 현상'이 발생해 접지력과 제동력이 떨어집니다. 제조일로부터 5년 이상 지난 타이어는 마모도가 낮더라도 안전을 위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타이어 제조일자 확인법
타이어의 수명을 파악하는 중요한 기준이므로 새 타이어를 구입할 때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위치: 타이어 옆면에 표기된 'DOT' 문자 뒤의 4자리 숫자를 찾으세요.
읽는 법: 앞의 두 자리는 생산된 주차, 뒤의 두 자리는 생산된 연도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2824'는 '2024년 28번째 주'에 생산된 타이어입니다.
4. 외관 손상 여부
타이어에 눈에 띄는 손상이 있다면 주행 거리나 제조일자와 관계없이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갈라짐(크랙): 옆면에 미세한 균열이나 깊은 상처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옆면 부풀어 오름(코드 절상): 타이어 옆면이 부풀어 올랐다면 내부 구조물이 손상된 것이므로 매우 위험합니다.
타이어는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부품인 만큼,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주행 환경을 확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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